올랜도 영입생들 장단점

1. 제프 그린(1년 15m)

장점: 1대1 공격이 가능하다,

보겔 밑에서는 괜찮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

3점슛을 던질 수 있다.

그린의 장점은 크게 3가지인데 가장 큰 장점은 1대1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올랜도 로스터에는 혼자서 공격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부세비치 말고는 전무한 상황입니다. 

제프 그린이 꼭 해줘야 할 부분이겠죠.

수비는 스텟은 안좋지만 뒤에 이바카-비욤보가 버티고 있는 딱히 수비를 못하기는 힘들겁니다.

거기에 보겔의 수비 시스템에서 적응만 하면 되니..

마지막으로 3점슛은 좀 의문이기는 하네요.

3점슛을 2.9개 정도 던져서 0.9개 정도 성공했는데.. 믿을 수 있는 3점 슛터는 아니고 그냥 던질 수 있다

정도라고 보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고든이랑 거의 차이가..

단점: 불확실한 득점력,별로 좋지 않은 수비, 명확한 한계

그린하면 그래도 15득점을 해줄 수 있는 득점원이라고 생각하는데 클리퍼스 가서는 10.9점 정도더군요..  그린이 원래 효율과는 먼 선수이고.. 기복의 대명사 아닙니까..

그린도 부진하고 포니에도 부진하면 올랜도 오펜스가 생각만 해도 숨이 탁 막히네요.

그리고 수비는 그냥 좋지는 않지만 올랜도에서는 평균정도 수비력은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그린으로 미래를 도모하기는 그렇고 그냥 1년 땜빵용일테니 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2.비스맥 비욤보(4년 72m)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272317&sfl=wr_7&stx=orl&sop=and

비욤보에 대해서는 여기 다 써놨으니..

이런 모습만 계속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3. DJ 어거스틴 (4년 29M)

장점: 폭발력 있는 득점력,괜찮은 슛팅 능력

뭐 어거스틴을 영입한 이유는 하나죠.

벤치에서 득점력을 키우겠다는 의도입니다.

어거스틴이 썬더에 있을 때는 욕좀 먹었는데 덴버에 가서는 쏠쏠히 활약을 했더군요.

평균 11.7득점 4.7 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이 41%정도입니다.

이 정도만 해주면 염가 계약으로 아주 쏠쏠할 거 같습니다.

페이튼과도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나름 기대가 되네요.

단점: 수비력,리딩능력,기복

어거스틴의 가장 큰 단점은 수비력입니다.

사이즈가 6-0이고 피지컬이 약하다보니 수비에서 큰 열세입니다.

그리고 수비 스텟이 많이 안좋네요..

그리고 어시스트 능력은 뭐 괜찮지만 리딩은 별로 좋지 않아요.

리딩보다는 자신이 해결하려는 스타일.. 그리고 그에 따른 기복이 심합니다.

안정적이고 수비 좋고 리딩하는 왓슨과 아주 정반대의 스타일이네요.

거기에 페이튼까지 3명의 포인트 가드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릅니다 (거기에 꼽사리로 네이피어도..)

다음에는 올랜도 모든 선수 장단점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