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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팀을 버리고 떠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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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5 05:50:45

듀란트는 철저히 본인 위주의 결정을 했네요..유감스럽게도.....뭐 듀란트에게 있어서는 그저 개인의 개인을 위한 영달을 위해 떠난 것 단지 그뿐이겠지만..그와 반대로 썬더 입장에서는 순식간에 팀이 와해될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면 해도 다음 시즌 컨텐더 였는데 이제는 출발선에도 서보지도 못하고 아웃되버린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버린...경쟁할 기회조차도 부여받지 못하고 버림받았습니다.. 게다가 우리를 밀어낸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가 지금까지 리더라고 여기던 사람이어서 참......그동안 동고동락 해온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보다는 그저 자기 혼자만 즐기겠다고...다 버리고 가버렸네요...남겨진 팀은 어찌되거나 말거나...진짜 자기의 영광만 생각했네요..이번 플옵에서 팀의 티어가 높아져 기대가 높았는데...

We are one...이라고 외치던...듀란트..그도 결국 실상은 자기 자신만을 먼저 생각하는..그저그런 평범한 사람이었네요..예전 그가 했던 말처럼 재해와 테러가 상징인 이 도시에 영웅이 되어주길 바랬는데..버리고 갔네요..설령 우승을 못했더라도...한 팀의 프렌차이즈로 남아..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면...돈과 상업이 지배하는 NBA에서도 다른 의미의 귀감이 되는 모습을 후대에 남길 수 있었을텐데.....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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