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모라토리엄 기간 쇼가 없을까요?

1.3모즈 밖에 안되니.. 클립입장에선 정말 다행이죠

아마도 또 그런 천인공노할짓을 저지를 선수는 없겠지만

무슨 천만다행입니까?
전 아직까지 생각만 해도 빡치는구만.
선수를 놓쳤으면 다른 선수를 영입할 생각을 해야지 그딴 짓을 해버린 클리퍼스 프론트는 시장의 룰따위는 무시해버리는 최악의 프론트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전 동료들이 와서 설득한다고 약속을 깨버린 디조던은 천하의 쫄보고요.

아무튼 디조던같은 쫄보는 엔비에이 선수 중에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올해는 그런일은 없을거예요. 있어서도 안되고요.

천만다행이라..윗 댓글로 글쓴이분이 나쁜(?) 의도가 없는 건 알았는데 실소가 나오는군요.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천만 다행인 게 맞죠. 디조던 빠졌으면 지금 클립스는 말 그대로 X망했을 겁니다. 근데 그건 애초에 안 잡았던 쪽이 감수해야 할 일이지...더 이상은 입아픈 얘기니 말 안하겠습니다만, D-가 한 일이 쉴드 받는 일은 NBA 끝날 때까지 없을 겁니다. 댈러스 팬이 아니면 강건너 불구경하는 기분일 것이긴 할 것입니다만은..전 앞으로 NBA에서 그와 같은 일은 절대로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를 지금 현재진행형으로 똑똑히 보고 있기 때문에.

작년 사태와 같은 건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겁니다. 애초에 워낙 희귀한 케이스기도 하고, 구두계약이 성사되었으면 원래 냅두는 게 맞는 거에요. 지금까지 그리 해왔었고요. 암묵의 룰을 깬다는 건 동업자 정신 따윈 내다 버리는 거죠.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다시 이런 걸 볼 수 있으려나..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