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건디는 참 잔인하네요
2206
2016-07-01 22:51:20
감독으로도 탑 급인데 GM 으로도 쏠쏠합니다. 현 시장 가치를 감안 했을때 이쉬를 연 6밀에 잡은건 스틸이라고 봅니다. 샐러리캡 증가를 감안 하면 올해 6밀의 가치는 작년 3.5밀 정도 인데 작년 필리에서 뛸때 이쉬의 실력은 3.5밀을 훨씬 뛰어 넘었죠. 게다가 샐러리캡 증가 폭 보다 더 심각해 보이는 선수들의 가치 인플레이션을 감안 한다면 6밀은 헐값이라 생각합니다.
밴건디 감독의 오펜스에서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수비의 균열을 내줄수 있는 드리블, 돌파 능력 그리고 빅맨을 이용 할수 있는 픽앤롤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올랜도 시절에도 넬슨, 알스톤 역할은 3점이 아니라 돌파 앤 킥아웃 아니면 하워드와 픽앤롤 이었죠. 디트로이트 에서도 밴건디 체제 에서 좋은 모습 보인 포인트 가드들이 - 제닝스, 어거스틴, 레지 잭슨 - 위에서 언급한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구요. 이쉬는 3점은 약하지만 드리블과 돌파가 좋고 돌파 후 빅맨을 피딩 하는 능력과 슈터들한테 킥아웃 하는 패싱 스킬이 뛰어나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공격에 적합한 선수라고 봅니다. 필리에서 노엘을 잘 살려 줬었는데 노엘의 상위 버전인 드러먼드와는 더 훌륭한 파트너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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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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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m???
와 대박이네요;;
레지 잭슨이 있어서 주전으로도 못 나올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