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많이 받는게 좋은가? 적게 받는게 좋은가?

가끔 매니아 분들의 글이나 댓글을 보면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연봉을 적게 받을 경우

분개하시는 모습들을 종종 보았습니다.(페이컷 등등)

팬으로서 자신의 선수가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데 대한 분노겠죠.

반면에 또 어떤 댓글이나 글 들에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적은 금액에 팀에 잔류하거나 하면

남는 돈으로 다른선수 보강을 할 수 있으니 좋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적게 받는게 좋은 것 같나요? 많이 받는게 좋은 것 같나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리 좋아하는 선수라 해도

'연봉 많이 받아서 잘살았으면 좋겠다, 그간 고생한거 보답받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보다

적정한 연봉을 받고 남는 돈으로 팀을 보강해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생각이 더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