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계약에 관해 한 워싱턴 팬의 생각

5년 128m.

셀켑을 오른다고 감안해도 한 시즌 제외하고 70경기 이상 출전한적도 없고 한시즌도 평균 20득 이상 올린적 없고 작년엔 심지어 55게임밖에 못나왔고 팀은 플옵도 못갔죠...

그래도 전 빌의 계약이 트탐 계약과 비숫하다고 봐요.트탐과 결정적 차이점은 트탐은 300경기 연속 출전할정도로 건강하지만 트탐은 한계가 정말 뚜렷한 선수죠. 트탐처럼 빌도 "대체할 선수가 없다"라는 식으로 생각해요.

월은 평균 20점 가까이 넣지만 볼소유가 길고 3점은 없도 미드레인지 또한 작년 포가들 중에 하위권인 만큼 슛적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워싱턴 경기 많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이 돌파 안될땐 진짜 15대0런 당하면서 4쿼터 때 역전 당해서 지는 경기가 꽤 많아요

포터는 피어스떠난후 30분이상 뛰면서 3&d로 성장해주길 바랬지만 아직 3점은 많이 부족하고(성공률 37퍼 경기당 1.3개 성공) 사실 허슬과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이용한 플레이에 더 능한 선수입니다.

마킵은 합류후에 저조한 슛감을 보이다가 반등해서 경기당 3점을 2개가까이 넣어줬으나 성공률은 30퍼로 월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또 마킵은 슛보다는 포스트업후 페이더웨이나 페이스업이 주무기지 3점 슛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네네나 고탓은 말할 필요도 없이 3점이 되질않고 험프리스 또한 트레이드 했고.. 팀에 3점 되는 선수가 없습니다

또한 아까도 말씀드렸다 싶이 월이 공격을 풀지 못할때 워싱턴은 득점을 하지 못해서 지는 경기가 수두룩 할정도로 수비는 괜찮은데 공격력이 부족한 팀이였죠

또한 월이 하이라이트와 다르게 돌파또한 생각보단 답답한면이 있습니다. 슬래셔 역할도 맡을 수 있는 빌의 역할이 중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프로 5년차지만 아직 93년생으로 저는 충분히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작년부터 헨들링이 많이 좋아져서 헤지테이션후 풀업은 상당히 깔끔했죠.

또 가장 중요한건 플옵에서 빌의 포텐이 대단합니다

정규시즌 한번도 평균 20점을 못 넘어본 빌이 플옵 22경기 평균21점 저번 플옵은 심지어 평균23.4점을 기록했어요. 월이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 플옵에 가게 되었을때 클러치에 약한 월보단 빌이 신뢰가 가네요..정규시즌보다 플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에게는 전 맥시멈은 당연하다고 봐요..

원래 반즈또한 어떨까 생각했지만 이번 플옵을 보면서 생각을 접었고 결국 시장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빌만한 선수를 데려올수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부상때문에 걱정은 되지만 빌을 믿어보고 싶네요..

다른건 몰라도 내년부터 최소 70경기만 뛰어줬으면 좋겠고 플옵에서 자기가 결코 오버페이 선수가 아님을 증명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