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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굉장히 잘들어맞는다고 생각하는 지배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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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1 09:14:13

전 사실 굉장히 간단하게 "지배자"라는 단어에 속하는 선수를

한정하곤 합니다. 즉, 자신의 최전성기에서 진짜 그 어떤, 안티심이 심하게 있건

없건 아 얘가 1인자였지를 절대로 부정할 수 없을정도의 시즌을 보냈는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럼 사실 확연하게 명백해지는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한시즌이라도 파이널 MVP와 시즌 MVP를 동시에 먹어서 시즌을 웅풍 먹어버린 시즌이 있는가"

 

입니다. 사실 이게 제 주관적인 평가기준이고 무조건 맞아라고 주장할순없는데

대체로 맞아들어가는것같다고 생각해요. 시엠 파엠을 동시에 먹어버리면 솔직히 극렬한 안티라도

도저히 1인자임을 부정할수가 없는 시대가 존재하게 되는거거든요. 전 이런게 지배라고 생각합니다.

시엠이 있으나 파엠이 없는 시즌이라면 결국 최고 선수는 우승팀 에이스 아냐? 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 선수는 확연한 그 시즌의 1인자라고 안티들의 기준까지 포괄하는 넓은 범위에서 1인자 일수 없습니다.

시즌 MVP 없이 파엠만 있더라도 마찬가지구요.

 

거기다가 시즌 MVP나 파엠에서도 다른표가 없을만큼 압도적이라면 더더욱 안티까지 포괄할수있는 확연한 1인자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는셈이죠. 여기에 각종 WS, PER, VORP, BPM, WS/48에서 거진 1위를 싹슬이 하는 시즌이라면 말할 것도 없구요.

 

이 기준으로 하면 딱 명백해집니다.(윌트 러셀 둘다 파엠있던 시대라면 MVP와 겹치는시즌이 있음)

 

조던, 카림, 윌트, 러셀, 매직, 버드, 샼, 던컨, 르브론

 

이정도가 그 어떤 극렬한 안티심도 뚫어내고 확연한 "그래 얘가 1인자 였지" 라는 시즌이 있는 선수들이죠.

이정도가 어느정도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지배자들에 가장 충족되는 리스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각자 의견이 다를수는 있겠지만요.

아, 저 기준에 해당되긴 하는데 지배자라고 부르기 살짝 아쉬운 선수로는 예외사항으로 모제스 말론, 하킴이 있긴한데 저 기준+어느정도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탑10급 역대선수를 어느정도 버무려서보면 맞겠죠.

 

적어도 지배자라는 단어로 불릴려면 최소 한시즌 정도는 그누구도 토를달수없는 최고의 1인자 시즌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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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01 08:20:05

오 이거 괜찮네요. 팀 정규성적 우수 + 플옵활약상까지 되는것이니...

WR
2016-07-01 08:34:29

네 그야말로 극렬한 안티조차도 반박조차 할수없는

(반박한다면 사실상 떼쓰는것으로 치부될정도의 압도적 업적이 있는)

 완벽한 1인자 시즌을 가진 셈이니까요

2016-07-01 08:20:13

그냥 우리팀이 1위가 아닌데 리그에서 몇년째 제일 미운놈이 지배자

2016-07-01 08:21:05

2016-07-01 08:22:41

탁치고 갑니다...(뭘??)

2016-07-01 08:21:29

각종 2차 스텟 얘기는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보고 시엠 파엠 동시라는 조건이면 하킴도 있고 말론도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16-07-01 08:24:13

네 방금 수정했씁니다.

하킴 말론이 있긴 한데 어느정도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탑10급 역대 선수들 한정해서 이 기준을 넣으면 딱 좋지 않나 싶어요.

2차스텟은 의견이 갈릴것같다면 평가기준을 그냥 시엠 파엠으로만 잡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네요

 

또 시대의 지배자라면 모르겠지만 "시즌의 지배자"라는 조건이라면 하킴과 말론도 포함될수 있지 않을까싶어요

Updated at 2016-07-01 08:57:56

워낙 우리나라에서는 조던부터 코비까지 열 명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하킴은 쳐줘야 한다고 봅니다

빅오야 올타임 탑텐 랭킹에 종종 들어갈 때가 있지만 기준에 안 맞으니 제외하고 말론도 애매하다고 치더라도 하킴은 올타임 탑텐 안에 너무 자주 나와요 더맨 우승하면 꼽히는 인물이기도하구요

Updated at 2016-07-01 09:09:35

공감합니다. Top10 끝자리 코비,하킴,빅오 그룹에서 코비가 터줏대감처럼 생각되는건 우리나라의 코비팬덤이 꽤나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ESPN랭킹이었던가요? Top10에 코비없고 하킴들어가있나고 설토하던 글이 몇개씩이나 올라왔던걸 보면..

2016-07-01 09:19:53

하킴은 1시즌 시엠 파엠 동시 석권을 했지만.. 말론은 못했죠. 어느 한분 때메..

2016-07-01 09:21:56

제가 말한 말론은 칼이 아니라 모제스입니다

2016-07-01 08:21:30

간단명료하네요
딱히 이견이 없을것 같습니다

2016-07-01 08:22:16

인정합니다~~

2016-07-01 08:24:27

공감합니다~

2016-07-01 08:27:58

저도 공감합니다. 추가로 해당시즌에 대다수가 Top1이라 인정하는 경우인데... 매직/버드는 샼/던컨도 약간 오버랩 되긴 하지만 시점이 조금씩 달라서 매직/버드는 양분했다 정도 샼/던컨은 바통을 넘겨받았다? 그정도로 봐도 될거 같아요.

WR
2016-07-01 08:29:39

네. 사실 던컨 샼은 생각보다 전성기가 미묘하게 안겹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샼은 99-00부터 01-02까지 최전성기였고, 바로 다음시즌에서 던컨이 02-03시즌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면서 여기서 최정점을 찍어버리죠

2016-07-01 08:54:17

02는 샼이 top1이라 하기는 애매하다고 봐요... 해당시즌 던컨이 최전성기이기도 하고 실제 MVP도 던컨이기도 하거든요. 실제 샼은 00, 01시즌에 비해 결장이 상당히 많기도 했었고 우승을 하긴 했지만 플옵에서 킹스전 같은 경우도 워낙 잡음이 많기도 했었거든요.

2016-07-01 08:28:51

역대 넘버원 SF 르브론이 지배가 아니면 누가 지배자일까요

WR
Updated at 2016-07-01 08:31:22

르브론에 대해서 좋은 감정도 나쁜감정도 없지만

르브론을 포함하지 않는 지배자라는 단어의 범위에 포함될만한 선수는

조던, 카림, 매직 정도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2016-07-01 08:36:06

던컨의 3번째 우승전까지 칼 말론은 no.1 파포로 평가 받았었고 당시에도 아무도 말론을 지배자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윌트나 카림의 경우도 이견이 갈릴 수 있지만 윌트의 경우 러셀의 존재로 지배자로 평가받지 못하는게 일반적 경향이구요.

포지션 내 랭킹이 지배자를 담보하는 충분근거가 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6-07-01 08:39:04

그것은 당시만 하더라도 파워포워드라는 포지션이 갓 발달된 시대였기 때문인 점도 있죠.

또 말론 이전의 최고의 파워포워드가 흠... 밥페팃? 정도였으니까요

르브론이 제친 스몰포워드는 역대 7위 안에 항상 드는 버드라는 점에서 좀 의미가 크긴하죠.

말론을 지배자라는 걸 부정하는건 페팃정도를 지배자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정도의 무게라면,

르브론을 지배자가 아니라고 하는건 무려 버드가 지배자가 아니었다라고 하는것정도의 무게니까요

2016-07-01 08:48:33

말씀하신 부분처럼 작성자분께서 'SF' 1위의 특정성에 그렇게나 많은 함축적의미를 담으셨다면 제가 공연한 말은 한것이 되겠지만 리토리컬한 질문형으로 끝나는 정황상 저는 SF '1위'라는 것에 무게를 준 발언이라 생각되어서 달은 댓글이었습니다.

2016-07-01 08:28:56

제가 생각하는 역대 top9 명단과 정확히 일치하는군요.

Updated at 2016-07-01 08:33:38

이건 최소 조건이고 이 조건 해당하지 못하면 언급될 수준도 아닌거죠. 전 하킴도 들어간다고 보는게 조던이 자리비운 시절에 2년동안 데이비드 로빈슨, 유잉, 샼 같은 경쟁자들을 모조리 눌러버리고 조던이 없으면 하킴이 왕이구나 하는걸 인식시켰다고 보거든요.

WR
2016-07-01 08:30:06

그렇죠. 어떻게 보면 최소조건이라고 봅니다. 최대한 넓은의미에서 잡아봤습니다

2016-07-01 08:31:01

저건 시즌의 지배자고 시대의 지배자랑은 뉘앙스자체가 다르죠..

한시즌 폭발하는건 누군가는 플루크라고 치부해버릴수도있는걸요.
그런고로 조던, 샼말곤 지배했다고하기엔 전부 모자람이있다고생각합니다
WR
2016-07-01 08:32:17

플루크라도 지구 최고의 농구리그에서 지구 최고의 시즌 선수상과 지구 최고의 플옵선수상을 동시에 받는 플루크라면 지배자라는 타이틀을 받을만한 플루크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7-01 08:57:50

그런데 지금까지 계속 나오고 있는 지배자라는 논의는 (시대의) 지배자라는 가로 안의 말이 전제되어 있고 그렇지 않다면 한시즌의 지배력의 대한 논의는 mvp 선수의 타 경쟁자들과 2차스탯의 격차 등의 기준도 새로 넣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말론, 코비나 아이버슨, 로즈의 mvp를 보면서 mvp가 시즌 자체의 지배성을 담보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이런 압도적이지 않은 mvp가 우수한 팀전력의 격차를 바탕으로 우승하는 경우에, 파앰을 통해 이 선수가 시즌을 지배했는가를 판단하는것은 타당지 못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2차스텟을 함께 참고하면 좋은데 '척봐도' 알수있는것이지만 정량화하긴 어렵겠지요.

코비가 시대의 지배자라는 말이 나올때 회의적인 이유기도 하구요.

Updated at 2017-02-09 18:22:22

Updated at 2016-07-01 09:14:43

내쉬 첫 mvp 1회도 언급하지 않았을쭌 압도적이라고 생각되지 않기는 마찬가지라 생각되고 두번째 경우야 노비츠키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주포인 아마레 스타더 마이어가 빠진 공백의 승수를 메꾼것에 가산점을 주는 기자들이 많았고 저는 이부분이 개인적인 스탯지 떠나서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 이 부분도 그럴 수 있겠지요.
하킴의 경우는 명백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위와 다른 케이스이죠.

'우수한 팀전력을 바탕으로 우승'이라는 말을 따로하지 않았습니다.
'압도적이지 않은 mvp가 우수한 팀전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우승 (그리고 FMVP) 인데 이 말은 말씀하신 대부분이 해당되는 말이 아니죠.

Updated at 2017-02-09 18:22:39

2016-07-01 09:24:48

하킴이 다른 케이스라함은 압도적이지 않은 mvp가 아니라 '우수한 팀전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우승'이 아닌 본인 캐리 우승으로 증명해낸 케이스라 다른 케이스라 한것입니다

Updated at 2017-02-09 18:23:27

Updated at 2016-07-01 09:52:03

원맨팀이라 한적 없고 원맨우승이라 한적 없습니다. 캐리란 말이 왜 그렇게 치환되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압도적이지 않은 에이스가 플옵 파이널에서 제몫 못하는경우도 드물고 위 예시에서도 압도적이지 않은 엠비피가 우승하는 자체도 드물지만 올라주원의 휴스턴이 본인외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팀이 아니었고 분명하게에이스 롤에 걸맞는 큰 비중의 활약을 했다는 측면에서 캐리라는 단어를 쓴건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Updated at 2017-02-09 18:23:47

2016-07-01 09:55:46

네네 작은 오해 때문인것 같습니다

2016-07-01 08:45:57

네 말씀하신거는 전부 한 시즌에 해당하는거고 이야기되고있는거는 시대의 지배자 이야기인것같네요

2016-07-01 09:10:57

한시즌 거의 모든면에서 최고가 되는건 절대 프루크로 달성 못하죠.

2016-07-01 09:14:13

왜 안되나요, 부상이라는 벽이 가로막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2016-07-01 09:17:51

그런데 그 긴 느바 역사상 단한시즌만 모든면에서 지배하고 나머지는 평범한 선수로 커리어를 보낸 선수가 있나요?느바 역사상 딱 한시즌만 지배하고 나머지 시즌 모두 잠수를 탄 선수는 한명도 없었죠.
부상때문에 커리어 초창기에 잘하다가 잠수탄 선수들은 많지만.. 그런 선슈들중에서 단 한시즌이러도 모든면에서 지배한 선수는 없었죠..

2016-07-01 09:29:11

절대 안된다고 하시길래 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찾아보니 이런사례에 

Willis Reed

라는 양반이 젤가깝긴하네요
Updated at 2016-07-01 10:53:11

말씀하신 사례가 나올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윌리스 리드가 단한시즌만 모든면에서 지배하고 나머지는 평범한 선수로 커리어를 보낸 선수에 가장 가까운 사례라면 역사적으로 아직까지 없다고봐도 무방하지않을까요? 


아시겠지만 올스타에 일곱번 선정되며 폼을 유지했었고 두차례 NBA 챔피언을 지내며 두번다 파엠을 수상했고(한차례는 왈트 프레이저가 억울할수도있지만..)뉴욕 프랜차이즈 넘버원으로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에 유잉과 리드로 누가 뉴욕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냐 설문을 했을때는 큰차이로 리드였어요. (단순한 매니아 설문 결과로 공신력은 없습니다.)
2016-07-01 08:34:44

조던 샤크만이 지배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마음 속의 최고는 르브론입니다.

2016-07-01 08:39:29

MVP와 파엠을 동시에 2번 이상 먹은 선수라면 

조던 / 버드 / 르브론 / 러셀 정도로 좁혀지겠네요
WR
Updated at 2016-07-01 08:43:28

네 그렇죠. 저같은 경우는 기준에선 00-01시즌은 정규시즌에서도 1인자는 확연하게 샼이었다고 생각해서

샼도 저 기준에 넣고 싶긴하네요.. 카림 같은 경우도 매직존슨 센터빙의 파이널 MVP시즌은 카림이 플옵에서도 1인자였다고 생각해서 카림도....

Updated at 2016-07-01 11:02:36

그렇게 예외를 둔다면 또다른 예외도 생기겠고 따라서 잡음도 발생할것 같네요. 예를들면 14-15시즌 커리도 파엠은 못받았지만 이궈달라보다 분명 뛰어난 활약을 했기에 같은 논리로 한시즌의 지배자라고는 쳐줘야하지않을까요?

2016-07-01 08:51:55

저도 현대농구에서는

조던과 오닐만이

완벽한 시대의 지배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킴, 던컨, 르브론은

시대의 지배자라기 보다는

당대 최강자, 원탑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6-07-01 09:07:28

오오~ 깔끔한 정리네요.
얼추 속으로 생각한 선수들이 대부분 리스트에 있네요

Updated at 2016-07-01 09:18:23

글 잘 봤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더 강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 연속으로 챔피언 자리를 지켰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이랬든 저랬든 르브론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보고요

지배자의 최소기준에는 경쟁자보다 강하다는 게 결과로 나와야 하죠
그 전 해 그 다음 해 다른 선수나 다른 팀에게 패배했다면 지배자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패배했다는 거죠
그렇다면 결국 그 시대에는 비슷한 수준의 에이스가 있든 없던 팀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지배자가 한 팀도 아니고 최소 두 팀 또는 세 팀이 존재한다는 상황이 펼쳐지니까 지배자보다는 강한 선수나 강팀으로 불려야 합니다

이런 저의 단순한 논리구조로 볼때
그래서 왕조를 구별할 때도 연속우승이 중요한 것이고
선수를 구별한다면 최소한 2년 연속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우숭한 성적을 달성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연속 우승을 못하거나 연속 수상을 못했다는 건 누가 봐도 팀 전력이 절대적인 위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팀 전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MVP 를 포함한 모든 수상은 팀 전력을 기반으로 두고 투표가 진행되거든요

팀 전력(팀 성적)에서 선수의 비중이 얼마나 차지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그냥 에이스가 한 팀이라고 치환(이라고 쓰나 심한 왜곡임)시킨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죠

챔피언으로서 도전자를 상대로 이겨낸 선수만이 최소한 그 자격을 얻을수 있다고 봐요.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면 그건 라이벌이 있거나 그냥 지나치는 선수일 뿐이고요. 결국 Real MVP란 2년 연속으로 정규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내고 팀을 정상에 올린 에이스가로 생각합니다

지배자는 Real MVP 들 중에서 나오고요
그에 합당한 선수는 조던(1990년대 이후) 뒤로는 샤크, 르브론 밖에 없습니다(아차상 코비, 던컨은 포기를 모르는 투지의 화신)

위에서 팀 전력을 에이스의 공으로 돌리는 걸 왜곡이라고 했는데... 한 에이스가 MVP 를 수상하고도 팀 우승에는 실패하면 그런 과도 포함시켜야 하죠(동일하게 왜곡입니다)
잘된 것만 기억하고, 안된 건 외면하는 건 조던에게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코비, 던컨 포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던(시카고)은 확실히 지배자(왕조)에 불릴만 합니다. 3연패 우승할 동안 사실상 리그를 지배했고, 그 이후 3연패에서도 리그를 제패했죠

샤크에 이어 르브론까지 수없이 많은 선수들이 하지 못한 길을 걸어나갔던 거 , 르브론은 아직 길이 남아있다는 게 전율하게 됩니다
(최소한 조던에게 표현되는 지배자 칭호를 받으려면 르브론처럼 최소한 2년연속 팀과 개인 성적이 최고여야 한다고 봅니다)

2016-07-01 09:15:20

개인적인 기준이야 뭐 엄청 많겠지만 이정도면 깔끔한거 같습니다.
깔끔정리 끝!



전 개인적으로는 좀더 기준을 높여서 이게 두시즌 연속은 돼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2016-07-01 10:11:56

우승하려고 이적한 르브론은 나머지들에 비해 모자란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7-01 10:35:54

위에 두 분이 말씀하셨는데

제가 직접 본 선수로는
조던 과 샥으로 보입니다.
한 시대의 지배자라면 최소 3핏은 해줘야 왠지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추신
그런 의미에서 르브론은 조금 아쉽네요.
이 글을 보고 르브론이 클블에서 3핏을 노리고 있을지도...

Updated at 2016-07-01 10:58:58

리핏이나 징검다리나 머가 다를까요?
단순하게 3시즌 기준으로보면 징검다리가 더 대단할지도 모르는데요. 리핏이 지배자라고 하면 징검다리도 지배자죠.
하지만 조던 이후로 지배자 포스를 냈던 선수를 찝으라고 한다면 샼 과 르브론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던컨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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