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우승의 가치 era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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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01 07:55:25
밑글중에 시대의 지배자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고
여러 회원분들의 갑론을박이 나뉘는가운데
생각의차이가 사람마다 많이 다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3우승을 지배자의 가치라고보면 몇명 한정이고,
근 10년의 mvp share, gm설문을 보면 또 몇명 한정이고,
우승의 총합횟수를 보면 또 나뉘게되고,
레젼드들의 말이 어떻든 받아들이는 팬들의 마음이 다르면 또 다르게 구분지어질테고..
모두 생각하기 나름인것같아요
그래도 이번 주제에 대해서 저는 르브론이 디시젼쇼구 뭐구 눈에 나든 안나든
nba의 팬의 하나인 입장으로 꽤나 긴 시간동안 이어져오든 지역로컬의 숙제와 저주를 풀어주고
지역주민을 하나로 만들고 nba의 세계적인 측면에서 꽤 큰 감동과 드라마를 가져다주고 빅재미를
선사해주었다고 생각해서 그나마 남아있던 안좋은 감정들도 살살녹아 꽤 긍정적인 입장인데요
저는 농구가 아무리 소수 스포츠라고 해도 지금의 nba를 포함해서 팀원과 프론트 전체가 잘해야
우승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셀켑도 있고 스포츠치고는 전술이 꽤 다양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대응하고 즉석에서 맞춤전술도 쓸 줄 알아야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시대의 지배자는 걍 듣기좋아하고 떠들기좋아하는 호사가들이 만들기좋아하는 놀이같고
시대의 지배자보다는 시대의 지배자 'team' 이 맞는것같아요
그래서 조던도 72승 10패팀을 최강의 팀이라고 불렀죠
그래서 빌러셀의 보스턴 조던핍의 시카고불스
그 후부터는 샥,콥의 레이커스말고는 또는 콥,가솔로 이어지는 레이커스까지의
레이커스 era를 지배자단위의 시대보정최강팀이라고 보고
그 예외값으로 20년이 다되가는 세월동안 틈만나면 치고올라가서 우승해버리는 팝과 던컨의 샌왕을
특별한 아주 ~ 긴 세월동안 장수무강하는 지배자는 아니고 '우승권' 팀이라고 보구요
그 후는.. 무수히 많은 팀들이 득점왕을 기본으로 또는 mvp를 기본으로 또는 수비왕들을 기본골자로
강한팀들을 형성해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전성기에서 내려올지 모르고
많은 화제거리를 몰고다녔지만 그래도 근 10년간 가장많은 우승과 가장많은 mvp횟수 셰어점수
finals mvp를 획득하고있고 무수히많은 기록을 조던이후로 써내려가고있는 제임스가 가는 팀이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이 되버리니 보스턴,시카고,레이커스 이후로는 제임스의 'team'이 시대보정지배자단위의 팀에 속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빌러셀-마이클조던 정도를 빼고는 버드나 매직 샥이나 콥 던컨등과 포함한 그룹으로 제임스를 넣는게 좋은것같아요 버드역시 팀을 옴겼다면 팀 프론트에서 그에맞는 fa나 트레이드를 했을것같고
매직역시 마찬가지고, 샥 역시 전성기기준이라면 마찬가지고 콥이나 던컨또한 비슷 할것같구요
르브론도 선수 개인랭킹에서는 저는 top5안으로 입성해가는 분위기같지만
시대의 지배자보다는 시대의 최강팀카테고리안에서는 보스턴셀틱스,시카고불스,la레이커스 정도만
시대를 찍어눌렀던 팀들같습니다. 시대의 지배자는 팀스포츠에서 맞지 않는 단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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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역시 팀을 옴겼다면 팀 프론트에서 그에맞는 fa나 트레이드를 했을것같고 매직역시 마찬가지고, 샥 역시 전성기기준이라면 마찬가지고 콥이나 던컨또한 비슷 할것같구요'는 어떤 의미신지 궁금합니다. 맥락상 이해하려 해보아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