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듀랭이의 잔류는 웨스트브룩의 내년 이후의 무브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저희야 단편적인만 보는 것이겠지만 오클라호마시티와 선수들 그리고 듀랭이와 웨스트브룩 사이에

뭔가 오가는 말이 있기 때문에 올해 듀랭이부터의 무브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예를 들면 서버럭이 "듀랭아 난 내년 FA 되면 오클라호마에서 우승을 해도 고향팀으로 갈래"

아니면 "나 돈 많이 벌고 싶어 세금 안 내도 되는 마이애미나 진짜 부수입도 많이 벌 수 있는 뉴욕으로 갈래"

이런 식으로 아무리 팀의 비전이 좋고, 좋은 동료가 있어도 자신이 추구 하던 바에 따라 서버럭이 내년에

계약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미리 듀랭이가 알고 있다면...... 우승을 갈망 하는 듀랭이 입장에서도

이번 1년은 그렇다 치더라도 앞으로는 오클라호마에서는 우승이 쉽지 않겠다 하여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고려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클라호마시티 팬이기도 하고 듀란트 서버럭 두 선수 다 좋아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이번 오프시즌은 올해 듀란트의 계약이 아닌 내년 서버럭의 FA 무브를 미리 예상 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듀란트도 노비츠키 던컨 같은 프랜차이저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우승을 위해 어떤 팀이든 마다하지 않는다면, 만약 내년에 서버럭이 재계약 하지 않을 것을 대비해

미리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기는 것도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하루빨리 오프시즌이 열려서 선수들의 이동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