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 선수 평가: 애런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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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고든은 이번 시즌 스타가 될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서머리그에서 향상된 점퍼를 보여주었고 인상적인 서머리그를 보낸 것에 이어 덩크 컨테스트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힘을 키웠고 코트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에 그는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었고 공수모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고든은 자기가 운동능력만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불명예를 떨쳐내었고 운동능력을 포함한 많은 능력으로 게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카와이 레너드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고든에게는 아직 의문점이 남아있다.
그의 미드레인지 점퍼는 더 안정적이여여 하지만 매직 팬들은 애런 고든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점과 나쁜 점
Season | G | GS | MP | FG% | 3P% | eFG% | FT%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PF | PTS |
---|---|---|---|---|---|---|---|---|---|---|---|---|---|---|---|---|
2015-16 | 78 | 37 | 23.9 | .473 | .296 | .509 | .668 | 2.0 | 4.5 | 6.5 | 1.6 | 0.8 | 0.7 | 0.8 | 2.0 | 9.2 |
그는 23.9분에 나와서 9.2득점과 6.5리바운드를 했고 이것은 작년 5.2득점과 3.6리바운드를 한 것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숫자들은 고든의 영향력을 말해주지는 못한다.
고든은 그의 운동능력과 수비능력을 보증하고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은 좋은 플레이들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그의 WS는 5.4였고 이 기록은 오직 팀에서 에반 포니에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포니에 5.7) 또한 그는 17번째 플레이어 효율을 보여주었고 이것은 팀에서 3번째였다.
그리고 그의 야투율은 47% 수준으로 45% 정도를 기록한 작년보다는 좋았고 3점슛 성공률도 29%로 27%를 기록한 작년보다는 나아졌다.
불행하게도 그의 자유투 성공률은 나빠졌다.
그는 66%정도로 72%를 기록한 작년보다는 나빠졌고 아마 그가 더 많은 자유투를 던졌기 때문이다.
이런 스텟들은 궁극적으로 고든이 어떤 선수로 발전할지를 엿볼 수 있지만 그와 같은 플레이어들의 실링을 측정하기는 매우 어렵고 아직 20살인 그가 어떤 선수가 될 지는 모른다.
베스트 게임
3월 7일 VS 골든스테이트
이 게임은 애런 고든이 슈퍼스타가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게임이다.
고든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급성장했는데 이 게임도 그 중 하나이다.
그는 화려한 덩크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자신의 운동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었다.
그는 드레이먼드 그린을 꽁꽁 묶으면서 자신의 수비 능력도 보여주었고 점퍼 감각도 보여주었다.
그의 드리블 실력은 준수하며 장차 올랜도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선수이다
2017 예상
그는 해리스가 일야소바와 제닝스와 트레이드가 된 이후로 제대로 된 롤을 받을 수 있었다.
그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직은 그를 3번에 놓을지 4번에 놓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해리스가 계속 있었다면 그는 아마 계속 트위너라는 포지션을 가지게 됬을 것이다.
즉 다음시즌에는 NBA 드래프트나 FA시장을 통해서 그의 옆에 있는 선수가 올 수도 가능성이 높고 GM 랍 헤니건은 매직을 플레이오프 팀으로 바꾸려고 시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큰 발전을 보여준 고든은 아마도 마리오 헤조냐와 같이 유일하게 언터쳐블 플레이어일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몇가지 게임을 발전시켜야 하고 일단 미드 레인지 슛부터 발전해야 한다.
2016년에 고든은 3-10피트에서 34%의 슛을 넣었고 10-16피트에서는 34%를 기록했다.
그는 스팟-업 슛터가 될 자질이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습과 수비수들이 그를 어디에서든지 내버려 둘 수 없도록 해야한다.
매직의 엘프리드 페이튼과 빅터 올라디포는 모두 3점슛에서 발전에 성공했다.
그는 발전을 하기 위해서 계속 시도해야 하며 그의 자신감이 부족한 곳에서 그는 평균 1.8개의 슛을 시도했다.
물론 올랜도의 백코트는 그들의 슛을 더 보완해야 하며 옆에 슛이 좋은 선수를 붙여놔야 한다.
고든은 그 선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한가지 이번 시즌 고든에게 가장 실망했던 점은 자유투였다.
그는 평균 2.5개를 던지면서 67%를 성공시켰다.
매직은 평균 자유투 횟수 29위에 그쳤고 그들은 지속적으로 파울을 얻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그의 운동능력과 함께 고든은 완벽한 후보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일이 일어나게 하려면 고든은 끊임없이 공략하고 공략해야 한다.
고든의 수비는 매우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후반 막판에 카와이 레너드나 덕 노비치키를 마크하고 픽&롤 수비에 대응하며 드리블러를 침착하게 따라가고 수비를 해낸다.
고든의 재능을 감안했을때 그는 다음 시즌 올랜도 매직의 핵심 수비 코어가 될 것이다.
종합 평가 A-
이번 시즌 애론 고든은 큰 도약을 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아직 그의 실링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대부분은 그의 환상적인 덩크 콘테스트를 기억하는 동안 그는 자신의 모든 툴과 탤런트를 보여주었고 더 강력한 커리어를 남길 준비가 되었다.
P.S 다음 시즌 보겔이 오면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
3번이면 카와이 4번이면 디 그린 같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3번으로 컸으면 좋겠지만 보겔이 스몰볼을 한다고 했으니 4번을 하지 않을지..
근데 이바카 합류로 3번으로 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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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겔 밑에서는 스카일스보다 잘할 거 같습니다
슛을 상대 수비수들이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만 끌어올리면 스타성도 충만하고 좋은 선수가 될 것 같아요. 지난 핵심 선수들에 대해선 매번 슛의 아쉬움을 지적하게 되네요. 다들 포기하기엔 가능성이 조금씩은 보이다보니... 말씀하신 거처럼 이바카가 온 만큼 주전 3번으로 대성하길 바라봅니다. (바툼도 거의 듀란트 다음 옵션으로들 생각해서 데려오기 힘들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