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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의 간단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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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30 02:00:34

페이서스의 새로운 코치들 !

맥밀란 감독이 새로운 코치들을 선임했습니다. 어시스턴트 코치로 Bill Bayno, 플레이어 발전을 돕는 코치로 David McClure 를 데려왔습니다.

기존의 댄 버크와 파파이 존스는 그대로 같이 코치진을 구성하게 되면서 3명의 어시스턴트 코치가 맥밀란을 도와주게 되었네요.

빌 베이노는 누구인가?


빌 베이노는 54세로 많은 감독, 코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코치입니다. 
UNLV 감독, 필리핀 프로팀 감독, 여러 대학 어시스턴트 코치를 거쳐 NBA무대에서 포틀랜드에서 맥밀란을 만났습니다. 맥밀란의 어시스턴트로 포틀랜드시절을 보내고 난 뒤에는 미네소타에서 1년, 토론토에서 드웨인 케이시를 도우며 14-15년까지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엔 아디다스 유로캠프 디렉터를 했었습니다.

코치 인터뷰때 래리 버드를 만날 생각에 긴장을 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맥밀란이 "왜?" 라고 하자 빌 베이노는 "래리 버드잖아!" 

페이서스 코치로서 첫번째 목표는 마일스 터너가 좀 더 피지컬적으로 자기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것과 자유투향상을 시키는 것이라네요.


데이빗 맥클루어는 누구인가?


그는 듀크대학 4년을 졸업하고 D 리그1년, 리투아니아에서 4년뛰고 선수로서 뛰고, 최근에 샌안토니오 Player Development 코치로 2년을 지냈습니다(!)

30세밖에 안 되는 어린 스태프지만 샌안토니오에서의 2년을 인디애나로 이식해서 선수들을 훌륭히 이끌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서머리그 로스터가 발표되다.

http://www.nba.com/pacers/news/pacers-announce-rookie/free-agent-camp-roster

올랜도 매직 블루 팀하고 첫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페이서스 어시스턴트 코치 파파이 존스가 서머리그 팀을 지휘할 예정인데요.

기존의 페이서스 선수들인 라킴 크리스마스, 글렌 로빈슨3세, 쉐인 휘팅턴, 조영이 참가합니다.
이 4명의 선수들은 팀 내 입지가 불안하고 마지막시즌이 될 수도 있기때문에 서머리그부터 제대로 각잡고 열심히 뛰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페이서스의 50번픽 조지 니앵이 드디어 첫 선을 보입니다.


NBA 레벨의 운동능력이 아니라는 평가때문에 다수의 막드랩에서도 60픽안에도 잘 예상되지 않았던 그가 과연 NBA에서 통할까요?
디아우의 농구 지능을 닮았다는 평가가 있는 칼말론 어워드의 수상자, 올해 NCAA 세컨드팀에 빛나는 따끈한 신인을 서머리그에서 먼저 맛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터키에서 뛰다 온 네이트 월터스가 다시 NBA 재입성을 위해 온 것이 눈에 띄네요.


마일스 터너가 서머리그 로스터에는 없지만 서머리그 참가선수들과 첫번째 날 훈련을 같이했네요. 훗 기특한 녀석. 기왕하는거 계속 같이 하렴.
https://www.instagram.com/p/BHN-KJ1Dc6s/?taken-by=scottagness


서머리그팀 훈련을 잠깐 보러온 페이서스 짬밥, 서열 현 1위의 자태.
https://www.instagram.com/p/BHPuJVRjLws/?taken-by=scottagness

요녀석은 추가로 조지 힐이 떠난 것에 대해 보기 힘들었다, 제프티그에 대해 리그에서 제일 빠른 포인트가드 중 1명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위기의 조 영,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대학 최고의 스코어러 중의 한 명이었던 조 영의 루키시즌은 제가 느끼기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서머리그에서부터 다시 자신을 보여줘야하는 조 영은 시즌 끝나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 180파운드 언저리였던 몸무게가 현재 197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전 철도 씹어먹을 만큼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을 것같은 상태라구요. 
팀 코치진은 서머리그에서 조 영의 모든 것을 관찰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서머리그기간동안 그가 팀을 이끌 수 있는지, 모든 행동들을 지켜볼 것입니다.
걔는 우리가 뭘 원하는지 알아요. 공격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특히 수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수비에서 설렁거리면 빼버리라고 말했습니다.
맥밀란과 코치들이 벼르고 있네요; 그만큼 이 2라운더에게 기대가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영은 시즌 끝나고 일찍 훈련을 시작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신감에 차있네요.
이전의 자신감이 90이라면 지금은 110입니다. 저는 한 100배 정도 나아진 것같아요.(읭?)
전 준비되어있습니다. NBA Ready 상태라구요.
이전과는 멘탈도 달라졌어요. 이전에 못했던 것들을 이제는 해낼 수 있습니다. 기회를 다시 잡기위해 열심히 훈련해왔습니다. 세상에 보여줄 거에요.
https://www.instagram.com/p/BFP3XQ4uONL/?taken-by=mightyjoyoung3

조 영이 이번 시즌에 제대로 일 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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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30 06:27:55

새 시즌이 기대되네요..

Updated at 2016-06-30 07:46:35

글로삼은 이번 썸머리그에서 수비 훈련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시즌 초 벤치에서 득점을 쏠쏠하게 해줬지만 결국 수비가 너무 약해서 로테이션에서 빠졌으니까요. 라킴도 지금 로스터에 수비좋은 백업 빅맨이 없는 상황인데, 발전이 기대되구 말이죠. 드래프트 전부터 리바운드랑 수비에서의 발전은 기대받던 라킴이니까요

조 영 몸은 확실히 좋아졌죠. 수비를 못하면 뺄거라니

조르주 니앙은 전문가들에게 꽤 좋은 픽으로 평가도 받고 있고, 농구 지능이나 슛이나 완소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겠어요.

2016-06-30 07:18:31

조영 한번 기대해봅니다

2016-07-01 21:28:3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 마음속이지만 추천을 드리고 싶고요 


글 전체적으로 내용이 흥미롭네요

래리 버드를 동경하는 코치진이라니 참 천상 농구팬이고요

여러가지 분야의 글을 상세하게 풀어주셔서 즐겁게 봤습니다. 자료 확인하시고 각각을 묶어내시는데 고생하신 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조영 선수의 자신감이 참으로 신인스럽네요  건강하게 서머리그를 치르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해내길

(폴조지가 팀 중심을 잡아주고요. 팀 방향은 바뀌었지만 절대 멈추는 건 아니기에 불화는 없을꺼 같습니다)

WR
2016-07-01 21:36:50

과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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