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컨글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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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7:00:41
바로 2013년 준우승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6차전 4쿼터 28.2초 남기고 5점차...누구도 산왕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고, 덩컨은 최고의 활약으로 파이널 MVP가 눈앞에 다가왔었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아시다시피 준우승이었죠.
그때 우승했으면 덩컨에 대한 평가는 지금보다는 분명히 더 높았을 것입니다. 무려 4개의 파이널 MVP으로 조던에 이은 역대 2위가 되는 만큼 커리어에 상당한 플러스요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산왕이 2014년에 리벤지했을때 기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덩컨이 파엠이 아니었기에 아쉬운 점도 컸습니다.
만약 2013년에 우승하고 2014년에 리핏까지 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평가를 더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좀 크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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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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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if가 real 이었다면 진지하게 매클조든과 컴패리즌 가능하다 여겨집니다.
헌데 if 는 if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