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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던컨의 평가가 갑자기 박해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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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9 12:55:34

이건 확실합니다.

던컨은 타 레전드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다는 사실.






그러나 던컨은

5times champion

3times final most valuable player

2times season most valuable player

8times 1st defensive team

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living legend 입니다.





단언컨대 이만큼 꾸준하게 오랫동안 리그를 은근하게 지배한 자는 없었습니다.

농구황제 맠 조든 또한 리그를 지배한 기간은 길어봐야 6년정도였죠.

반면 던컨은 실효적으로 리그를 10년이상 지배했다고 여겨집니다.(just personal opinion 입니다.)

그런데 던컨이 고작 임팩트가 딸린다는 이유로 후대에게 저평가를 받게될거란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미 저평가가 진행중이구요.

허나 확실한 것은 던컨 era에 그를 직접 목도한 수많은 올드팬분들은 던컨의 진가를 아실거고 영원히 기억하실거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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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9 12:40:21

이번 르브론 우승을 통해서 르브론이 무조건 던컨보다 우위라고 생각하면서 깍아 내리려는 분들이 많아진게 아닐까요?

물론 전 르브론이 던컨을 넘었다고 보지만 그런 영향이 있는 것 같네요

2016-06-29 12:40:45

MVP 2회입니다. 그리고 비교대상이 비슷한 커리어를 쌓은 레전드들 아닌가요? 그럼 보는 관점에 따라 임팩트를 중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2:41:35

다른 글에서의 주장과 정반대이신데...
지킬앤하이드 같으세요!

WR
2016-06-29 12:42:48

던컨 하이라이트와 파이널 영상들을 어제오늘 하루종일 본 결과 그으ㅣ 진가를 알게되었다고나 할까요. 리스펙이 생겼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06-29 12:41:45

디펜시브 1st팀 8회 입니다.


던컨도 괜찮은 선수긴 하죠.
2016-06-29 12:43:53

고작 우승 5회에 파엠 3개 뿐인 파포죠

2016-06-29 14:57:21

전 반대로 던컨 평가할 때 디펜시브나 퍼스트는 판단자에 따라

어느정도 가감해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실 4-5번 표 둘 다 받아서 된 감이 없잖아 있어서...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의 문제가 있기에 다른 지표들을 우선 평가하고 맨 마지막에 추가사항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물론 자체만으로도 디펜시브나 퍼스트팀 같은 옵션들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환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2:42:28

전성기땐 임팩트도 폭발력도 충분해 보였는데 너무 오래뛰어서 그런것 같아요.

2016-06-29 12:43:05

3time mvp / 1st def 15회요??

2016-06-29 12:44:14

농구는 3점 던져야 잘하는걸로 아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저평가를 하든 자유겠지만 팩트로 이미 넘버원파포에다 랭킹TOP10선수라 공,수,리더쉽까지 이보다 완벽한 선수도 드물죠

WR
2016-06-29 12:44:18

수정했습니다. 15 든 8 이든 2든 3이든 작은 숫자의 차이가 중요한게 아니지요.

2016-06-29 12:46:11

15랑 8은 작은 숫자 차이가 아닌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16-06-29 12:48:52

작은 차이요? 지금 던컨이랑 비교되는 선수가 르브론, 코비, 샼 뭐 이런 선수들 아닌가요? 르브론한테 MVP 하나 더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5개입니다 5개. 그리고 코비한테 퍼스트 팀 7번 더 주면 18년 동안 퍼스트 팀 먹은 게 되는데요?

2016-06-29 12:48:39

숫자로 던컨의 위대함을 강조하시려는 분이 숫자를 틀리셔놓고 숫자의 차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시니아이러니하군요.

2016-06-29 12:45:55

그 숫자 차이 하나로 랭킹 순위가 오락가락 하는데 

충분히 중요합니다.
WR
2016-06-29 12:48:08

레전드들끼리의 비교에서는 실효적 지배와 실질적인 팀의 기여도 등등 경기를 직접 봐야만 느낄 수 있는 아우라라고나 할까요. 그런게 더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2016-06-29 12:53:46

실효적 지배가 뭔가요? 


레전드 이기 때문에 저 수상 내역 하나하나가 중요한겁니다.

2016-06-29 12:47:15

결국 뭐 팬의 숫자가 영향을 주겠죠.

2016-06-29 12:47:25

본문에 나와있네요. '은근하게'와 '지배한'이란 말은 애초에 어울리는 조합이 아닙니다.

WR
Updated at 2016-06-29 12:51:58

단순 단어의미 해석 차이인거 같습니다만.

예를 들어보건대 올해 커리의 시즌지배력은 매우 도드라졌죠. 절대 은근하다고 할 수는 없는.
그러나 결국 우승을 놓치게되면서 결국 시대를 지배했다고는 말할수 없게되었죠.

은근하지않음과 지배가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것이 아닌것처럼 은근과 지배도 항상 떨어져있는것만은 아닙니다.

말씀처럼 은근과 지배가 서로 어울리진 않아도 양립불가능한 관계는 아니라 여겨집니다.

2016-06-29 13:39:03

하고싶은 말을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2016-06-29 12:48:29

전 왜그런지 알거 같아요 표적이 르브론에서 던컨으로 옮겨간거죠..

WR
2016-06-29 12:50:52

무슨 말씀이시죠?

2016-06-29 12:51:08

10년간 지배한적은 없다고 생각해요

WR
2016-06-29 12:53:00

10년조금 넘는기간동안 근 반절의 우승을 가져갔다면 지배라고 생각합니다.(제 의견입니다.)

2016-06-29 12:59:08

코비는 정확히 10년 동안 딱 5번 우승했는데 그럼 코비도 글쓴 분 표현을 빌리자면 '실효적으로' 시대의 지배자라고 보시나요?

2016-06-29 14:59:11

전 코비 팬이지만 코비가 지배자였던 적은 한번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던컨과 마찬가지로 코비도 상복이 많은 축에 든다는 것도 인정하고요...

WR
2016-06-29 15:01:13

Per 수치와 팀기여도에서 차이가 현격하다 여겨집니다. fire를 야기할 수 있기에 직접적인 답변은 피하겠습니다.

2016-06-29 15:06:17

생각해 보면 별로 FIRE 할 것도 없네요. 코비가 은퇴해서 저도 현자타임이 온건지...

개인적으로 지배자라는 타이틀이 어울릴려면 해당 선수와 동시대에 선수중 대체자가

떠오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던컨과 가넷이 팀을 바꿨다면?"이라는 가정이 쉽게 받아들여진다면 - 지배자X

   "코비 대신 티맥이 있었어도?"-지배자X

   "샥대신 누구?"-지배자O        "르브론 대신 누구?"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기준으로 지배자였는가를 평가하게 되네요.

2016-06-29 12:52:16

여담이지만
디씨에서 던컨을 비하하는
글들이 꽤나 많더군요.

캡스 일리걸 스크린 관련 글 때문에
전 디씨에서 던컨빠가되고

선수평가는 호불호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서
심한 비난이나 비판은 없었으면 하네요.

2016-06-30 06:55:56

알럽에서는 아예 악성릅까 취급을 당하시던데...ㅡㅡ 괜히 보는 제가 다 안스럽더군요~

리플 중에 궁금한게 있는데 정말 pgroll님 아닌가요??

2016-06-30 09:54:32

예, 저는 그 분은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그 분은 여기 매냐에 다른 아이디로 있는 것으로 압니다

릅까로 몰리는 것은 그러려니합니다.
한심하죠

2016-06-30 11:45:08

네~
전 듀란트가 오클에 잔류했으면 좋겠는데(실제로 가능성도 가장 크고)
이상하게도 게시판 분위기는 to 골스나 to스퍼스냐로 굳어지네요~

다음시즌 충분히 오클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점이 아쉽네요.

2016-06-29 12:53:28

다른건 모르겠고 덩캔을 하이라이트보고 리스펙트하게됐다는건 좀 의아하네요..

되게 밋밋해서 멋진 필름들이 나오는 선수가 아니에요
하이라이트만 놓고보면 줄리어스랜들하고 누가 나은지 모를수도 있을정도
WR
2016-06-29 12:54:51

할랕 및 파이널 경기 풀영상 빨리감기로 봤습니다.

2016-06-29 12:53:35

팀샌안이 우승컨텐더였을뿐 지배라고까진...지배의 기준을 따지려면 리핏은 해야한다고 봐서요.

2016-06-29 12:54:22

오늘도 또...

Updated at 2016-06-29 13:01:17

다수가 인정하는 포지션 역대 넘버원이 박한 평가같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16-06-29 13:03:37

조던의 지배력은 6년.. 던컨의 지배력은 10년 이상이라..; 그럼 던컨이 조던보다 위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WR
2016-06-29 13:04:32

개인적으로 1.5위라 생각합니다

2016-06-29 13:22:09

아무리 개인적 의견이여도, 1.5위는 좀....


글쓴이님 관점으로 평가하자면, 시대를 길게 지배했다라는 기준으로 보면 빌러셀은 못넘겠지요.. 반지가 11개인데


던컨은 확실히 5위권내 진입은 어렵다고 봅니다. 너무 위대한 선수이지만, 다른 선수들도 위대하니까..


아마 현재 보통 top5위권으로 평가되는 선수들의 영상(많지 않겠지만) 보시면, 또 평가가 달라질거라고 생각되네요..



2016-06-29 13:03:05

이런게 지능적 안티인가요...

WR
2016-06-29 13:04:02

말씀을 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2016-06-29 15:15:14

어떤 주장을 하면 논리에 일관성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없는 상태로 주장하시면 단순 팬심 밖에 안되죠

WR
2016-06-29 15:18:47

어디에 모순이 있는지요.

밑도끝도 없이 모순이라 하시면 화자의 소통의지가 사라집니다.

2016-06-29 15:19:14

밑에 댓글로 달았습니다~

Updated at 2016-06-29 15:46:59

수상실적에 대한 수치적인 오류는 넘어간다 치더라도, 하이라이트와 짧은 파이널 경기를 보고 던컨에 대해 생각이 바뀌셨다고 하셨는데,그런 단편적인 정보로 "던컨이 알고보니 뛰어난 선수더라" 가 적합한 것이지 수치적으로 정확하지도 않은 수상실적과 그런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던컨이 10년동안 리그를 지배했다고 생각합니다" 라는건 어불성설이죠.
그런 표현은 던컨의 그 10년을 지켜본 분들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WR
Updated at 2016-06-29 15:58:51

Nba 초보라 직접 보진 못한거 맞습미다. 허나 여러가지 영상을 보고(할랕만 본건 절대 아닙니다만) 평가를 내리는건 제 자유입니다. 본문에도 분명히 제 개인적 의견이라고 사전에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거기에 대해 논리니 뭐니 합당한 근거니 뭐니 구구절절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학술저널에 기고한것도 아니구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면 될 일이라 여겨집니다.

Updated at 2016-06-29 13:05:15

아무래도 이번시즌 데뷔때부터 봐왔던 던컨의 모습이 아니어서 좀 박해진 느낌은 들더군요...

그래도 던컨없었으면 20년가까이 피튀기는 서부에서 우승후보로 군림하는 산왕은 없었을거에요.
오히려 팬들보다 선수나 코치들이 더욱 던컨을 추켜세우더군요...
아무래도 같이 뛰어보면 확실히 리스펙을 느끼나 봅니다.
WR
2016-06-29 13:05:20

저도 던컨era에 그의.플레이를 시즌 전체적으로 본적은 없지만 말씀에 동의합니다.

2016-06-29 13:09:28

조던은 6년동안 혼자 절대자의 위치에서 리그를 지배했고,

던컨은 10년~15년 정도 기간동안 혼자가 아니라 여러 명의 지배자 중 한 명의 위치에 있었던 거라고 봅니다. 뭐 이것도 지배자라면 지배자라고 할 수도 있겠죠.
기준은 없으니까요.
2016-06-29 13:11:01

와우~ 요새 던컨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던컨의 임팩트는 아마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NBA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익히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3쿼터 중반부터 벤치에서 놀고 있는데 나중에 박스 스코어 보면 30득점 찍고 있고요

TV 화면에서 잘 안 보였던 것 같은데 20 -10은 언제 했지?

이런 생각이 들게 했던. 그래서 '야~ 쟤 농구 진짜 쉽게 한다.'

라는 생각도 했었죠.

고수라는게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남이 보면 진짜 쉬워 보이는데 막상 본인이 하라고 하면 불가능한 미션!!

 

WR
2016-06-29 13:20:58

전적으로 같은 생각입니다.

2016-06-29 13:23:36

저도 던컨이 막 시대의 지배자라는 느낌은 좀 안드네요.


임팩트의 기간은 역대급 선수들에 비해 짧았다는 느낌. 다만 꾸준하게 롱런했죠. 탑티어에서
2016-06-29 13:24:24

던컨은 임팩트가 약하다 = 공감

저평가되고 있다 = 공감

하지만 나머지 주장이나 댓글로 말씀하고자 하시는바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은근하게 지배" 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서 ( 우승이 중요한건지 개인 기록을 중요하다는 말씀이신지) 
수상경력을 가지고 오시더니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까지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가 리그 전반에 지배력이 있다라는 얘기는
다른 팀들이 (특히 반대 컨퍼런스의) 특정 선수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리그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라고 느껴질 때라고 생각합니다.
샤크 대비하기 위해 몸빵 센터들이 주구장창 뽑히던 시대라던가, 르브론 전담 팔 길고 힘 좋은 스포 자원들, (아직 진행중이지만) 커리를 위한 피지컬한 포인트가드진. 
물론 던컨 역시 막대한 지배력을 행사했겠지만, 그게 던컨 개인보다는 스퍼스라는 팀으로 더 나타난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그 지배력이 약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2016-06-29 13:32:32

글쓴이분은 던컨을 어느정도로
글쓴이분이생각하기에 다른분들이 던컨을 어느정도로 생각하는거 같은지 기준이 필요할거 같네요
던컨은 top10에 드는 선수입니다

어떤평가를 원하시는지..

WR
2016-06-29 13:34:10

순위는 개인 선호도에 의해 달라질 것이고..

다만 아랫글에 던컨이 리그를 지배한적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저는 '10년의 실효적지배이다' 라고 답한 것입니다.

2016-06-29 13:37:41

이 분은 글들이 던컨 싫어하시는 느낌인데.. 매번 평가가 다르네요.

WR
2016-06-29 16:20:42

느바초보라 던컨에 대해 잘 모르던 중에 누군가가 추천한 할랕 영상을 본 뒤 파이널 풀영상 등등을 찾아 빨리감기로 본 뒤에 던컨의 위대함을 느끼어 리스펙하게 되었습니다. 느바초보라 그러니 오해마세요.

2016-06-29 13:40:26

둔칸의 전성기는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이고 이 시기는 MDE era와 겹치죠. 이 시기에 둔칸이 MVP 2개를 가져갔다고 MDE 이상이었다고 말하긴 정말 힘들고... 그 후에 가넷, 코비, 노비의 전성기에 그들보다 뛰어났다고 보기도 힘들고... 바로 00년대 후반부터 르브론의 시대가 시작되니... 체감상 던컨이 지배했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딱히 없기는 합니다. 다만, 포워드/센터로 분류되면서 투표에서 이득을 봤다거나, 샌안 시스템의 수혜자라는 의견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개인 수상과 팀으로 이룬 업적이 워낙 장기간에 걸쳐서 무시무시하다보니 이런 점을 인정 안하는 분들도 또한 거의 없죠. 파포 no.1, 버드와 비슷한 라인, 던샼코 라인... 지금 평가가 딱히 저평가되거나 고평가되는 정도는 아닌 것같습니다. 

2016-06-29 13:47:08

확실히 이런 논란을 보다보면 한시대가 지나가고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성자님과같이 던컨의 지배력을 의심하지않습니다.

하지만 던컨을 의심하시는분들의 마음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네요

작성자님이 그동안의 커리어 타이들을 쭈욱 나열해주셨는데요
일단 저것만으로 올타임레벨의 파포인것을 부정할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것같네요
2016-06-29 13:53:17

던컨의 팬이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수상실적으로 봐도 지금 비교대상으로 언급되는 조던, 샤크, 르브론에 비해 임팩트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던컨이 이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건 오래동안 최상위권에서 기량을 유지하고 누적이 좋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탈모괴수 한명이 압도적인 페이스로 쫓아오고 있죠.) 그나마 던컨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게 제가 생각하기엔 그가 백투백 MVP를 타고 2번 우승을 한 99~03년도라고 보는데 이마저도 쓰리핏으로 리그를 초토화 시킨샤크에 묻히죠. 종합적으로 봤을땐 코비나 샤크에 비해선 동급이거나 우위로 보는데 솔직히 MVP를 4번이나 타고 이제 본인이 1옵션으로 한 우승도 3개로 같은 르브론이나, 본인 1옵션으로 두번의 쓰리핏을 한 양반에게는 비할바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흔한 득점왕이나 수비왕도 없죠. 올타임에서 공수 밸런스가 가장 이상적인 선수이지만 하나하나 봤을땐 탑이라고 하기엔 부족합니다. 객관적인 순위와 별개로 저에게 던컨은 최고의 선수고 존경스러운 리더쉽을 가진 선수이지만 이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6-06-29 13:58:42

평가가 박해졌다기 보다는 한 명이 치고올라오니 그렇게 느끼는건 아닐런지요? 사실 평가라는게 상대적인 개념이다보니 그럴수 있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그 선수가 위대하지 않다는건 아니죠. 선수평가에는 꾸준함이라는 덕목도 들어가는걸 고려하면 반드시 시대를 지배해야만 뛰어난건 아니겠죠. 사실 던컨옹의 최전성기기간이 05년도까지라고 할때 시대 지배력에 각광을 못받은 이유는 샼이 존재했던것도 큰 이유기도 하고. 전 샼보다 던컨이 더 위대하다거 생각하는 이유에는 지배력이 아니라 그 꾸준함이 이뉴라고 생각되요. 한 3년만 더 뜁시다

2016-06-29 15:01:40

근데 일단 지배자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상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떠올리게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적어도 던컨은 압도적인 one이었던 적이 없으니 지배자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06-29 15:03:24

"압도"라는 말 자체에 주관적 요소가 상당수준 개입가능하기에, 저는 그 시대의 객관적 1위를 지배자라 여깁니다.

2016-06-29 15:18:13

 던컨이 10년간 실효적인 지배를 했다고 하시는데, 5번 우승 그것도 징검다리 우승하면서 준우승은 1번에 1라 탈락이나 2라 탈락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그런 식이면 조던은 6년에 동부 컨파에서 떨어진 거까지 합하면 실효적인 지배로 10년은 넘게 해왔네요. 논리의 일관성이 전~혀 없습니다. 던컨의 커리어는 인정하지만 현역 말미에 너무 미화된 감은 있습니다.

WR
2016-06-30 16:45:19

팀 샌안은 언제나 우승후보였습니다.

2016-06-30 17:38:59

우승후보가 지배자는 아니죠.

WR
2016-06-30 17:42:46

그럼 우승후보란 표현 대신에

항상 우승근처에 있었다고 하죠. 10년동안 우승 근처에 계속 있을정도면 지배자 맞습니다.

2016-06-30 19:38:20

그냥 말장난하시면서 생각 강요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던컨이 지배를 했다고하기엔 10년간 던컨보단 확실히 잘했던 르브론, 일정기간 한정하면 코비나 다른선수가 있기에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어떻게 우승한 선수가 있는데 우승후보가 그 시즌을 지배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WR
2016-06-30 19:50:34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준 건 덩캔뿐인거 같습니다만.

2016-06-29 16:08:01

요즘 좀 이런 말이 들리기는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뭐 제 생각이긴한데, 사실상 센터로 뛰는 선수를 파포로 분류해서 넘버1 파포라고 포장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포지션으로 평가에 유리함을 조금이나마 얻었다고 보기 때문에
잠깐의 평가 교차로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본연의 가치대로
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요?
WR
2016-06-30 16:21:44

던컨의 플레이 스타일은 명백히 파포 포지션의 그것이라 여겨집니다.

따라서 강팀충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던컨과 전혀 관계없다 여겨집니다.

던컨의 평가는 진가를 알수록 높아질거라 생각하구요.

2016-06-29 16:44:19

이견없는 역대 넘버원 파워포워드로 평가받는 선수인데

저평가라니요....

2016-06-29 17:38:51

지배라기보다는..
누군가 지배하려하면 갑자기 깨부수고 사라졌죠...

Updated at 2016-06-29 21:11:54

지배라고 하기엔 다른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WR
2016-06-30 16:44:28

그 중에서도 압도적이진 않지만 객관적 1위였던 덩칸이 지배자라 여겨집니다.

Updated at 2016-06-30 21:39:49

오히려 다소 신격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임팩트나 경기를 총괄하는 지배력이 있는 선수를 좋아하는 분은 던컨의 플레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소 저평가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반대로 그동안의 업적을 쭉 나열하면서 무조건 파포 넘버원은 던컨이고, 던컨을 절대로 깔 수 없는 성역으로 포장하는 듯 한 느낌을 다소 받습니다.
현역인데도 이정도인데 은퇴를 하면 얼마나 추앙받을 지가 가늠이 되네요.

2016-07-01 08:55:16

이건 어그로나 공격할려고 하는 발언은 아닌데요...정말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주관적 생각'인데 그냥 자기만 그렇게생각하면 됬지 어째서 nba 토크같은 토론얘기가 즐비 하는 곳에 글을 올리셨는지궁금하네요...?특히 제목은 주장성 발언으로 쓰셨고.. 글들도 그에 따르는 논거를 늘리셨고... 위에 댓글들도 논쟁을 펼치기 위해 댓글들이 많이 달렸고요.. 이것들은 결국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한 마디에 묻힐 댓글들이고... 댓글 쓰는 사람들 불쌍함 ㅠㅠ,

그냥 의도가 궁금할 뿐 입니다.. 절대 뭐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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