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듀란트를 노리는게 커리 부담 줄일려고 하는건가요??

사실 듀란트는 기량도 기량인데 스타일 자체가 시너지가 좋은스타일이라 어느팀가도 쎌거에요

화이트사이드 정도 아니고서야 듀란트 데려오는것 이상의 효과를 보긴 어려울것같네요

경쟁팀 약화시키는 측면도 있고요

정말 막말이지만 4년 계약 성공하면 조하1 안맞아서 1년 망해서 트레이드 시킨다고 치더라도 1라픽 3~4장은 받을 수 있는게 듀란트의 가치니까요

1. 올시즌에 결국 준우승하면서 공격이 커리-탐슨 2포지션에만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해리슨반즈가 케빈듀란트로 바뀌는겁니다. 커리뿐만아니라 탐슨의 부담도 줄어들고 듀란트 본인의 부담도 줄죠. 리그 최고의 폭발력을 가진 슈터가 3명이 되는건데 그렇게되면 누구 한명에게 수비집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영입이 가능한 상황인데 영입하려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일단, 골스라는 팀 컬러와 이보다 더 잘어울릴수가 없는 상황이고(이번 시즌 시작전까지도 자신은 맥시멈을 받아야겠다던 반즈가 기어이 파이널에서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반즈한테 맥시멈 줄바엔 같은 포지션의 케빈 듀란트 영입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까지 선 상황)

두번째로는, 듀란트가 오클에 남는건 그렇다쳐도 현재 가장 유력한 이적 협상팀이라고 들려오고 있는 샌안으로 만약에라도 가게된다면 정말 내가 죽게되는 상황

저 또한 듀란트 개인 한명 영입하는 것보단 파우가솔에 웨스트류의 믿을만한 자원 2명을 패키지 세트로 영입하는게 골스에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이 저쪽 진영으로 가면 우리가 죽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지라...골스로서도 듀란트 영입에 필사적일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샌안에라도 가는 날엔 골스도 다음 컨파 장담 못하게 될테니;

듀란트든 화싸 같은 빅맨이든 어차피 맥시멈일거고 곧 커리 재계약 시점이기에 누굴 영입하든 

커리의 장기중 하나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수비들 체력 빼놓는건데 이것 때문에 커리 자체도 지치죠.
근데 듀란트도 있다면 수비들이 작정하고 커리만 막기를 하기 힘들어서 커리 체력 아끼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듀란트면 뭐 일단 잡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