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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은 아니지만 보스턴fa에 대해. . .

 
  982
2016-06-27 15:54:28

저희구단만큼은 관심있게 보는건 아니지만 최근 보스턴 fa영입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프런트에 프랜차이저 대우 때문에 빅영입이 쉽지 않은듯 해요
구단과 도시 열정적인 팬들은 충분하고도 넘치는데 최근 보여온 너무 비지니스적인 프런트행보에 fa들이 들어가기 꺼려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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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7 16:09:36

보스턴 원주민들의 이야기인데...
1. 세금이 빡시다.
2. 백인 중심의 얌전한 학술도시.
3. 날씨가 그닥.

2016-06-28 00:51:20

조금 와전된 것 같아 추가로 말씀드리면

1. 보스턴 주 수입세는 5.1%로 다른 주들에 비해 중간 또는 싼편에 속합니다. 특히나 수입에 따라 수입세가 올라가는 다른 주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는 13%까지 올라갑니다)에 반해 보스턴은 수입의 규모와 없이 같은 세율이라 더 유리합니다. 
2. 학술도시는 맞지만 반대로 스포츠팬들의 열기가 가장 높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오히려 나머지 세 종목이 너무 잘 나가서 상대적으로 농구가 최근엔 조금 위축이 되었을 정도니까요. 다른 종목들의 FA들을 보면 그리 수긍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3. 이건 반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뉴욕, 뉴저지 등 다른 동부팀들과 비교할때 그리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닙니다. 
2016-06-27 16:26:52

가까운 곳의 필라델피아와 함께 '미국'적인 측면에서는 의미있는 도시이지만 직접 여행하기에도 다소 심심하긴 하더라구요.

셀틱스 오랜팬으로써 방문목적이 원래 빅3 시절 직관이 주 목적이긴 했지만 알뜰살뜰 돌아다녔던 보스턴 일정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TD가든 직관이랑 팬웨이파크 투어였습니다;;

뉴욕 LA와 같은 대도시에 비해 유희거리도 다소 떨어지고, 마이애미같은 좋은 날씨와 낮은 세금을 자랑하지도 않고, 내세울 부분이라고는 유서깊은 팀의 역사와 역시 유서깊은 도시의 분위기 밖에 없는데 젊은 선수들이 그닥 와닿는 부분들은 아니죠...

Updated at 2016-06-27 16:41:58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 된 후..

보스턴이 FA로 인기있는 행선지는 아니었습니다...

다나 바로스 정도 제외하고 그해 탑급이 온적이 없죠..
(그 바로스도 고향이 보스턴이라...)
2016-06-27 16:30:45

다만 레드삭스에는 빅 FA 들이 엄청 오죠... 

2016-06-27 20:38:25

왕조 후 말년 챙겨주다 프랜챠이즈 말아먹고 암흑기 거쳐서 빅딜을 이루어내고 다시 영광의 순간을 걸은 셀틱스죠. 그냥 애초에 빅네임 FA들에게 인기있는 곳이 아니었을 뿐....

가넷이 올 때에도 자신과 같은 처지에 지쳐가는 피어스로는 모자른 상태에서 레이앨런이 영입되었다는 것이 확인 된 전제하에 움직인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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