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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빅볼 농구의 강력함에 대해서 말하게 될때마다 정말 역사가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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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7 14:04:26



그 지금 오면 트렌드도 금방 바꿔버린다는 빅맨들이 널리고 널렸다는 정점 시대에



정작 그 시대를 전부 제패한건 왠 2미터 안되는 가드가 이끄는 팀이었으니....



말이 4대 센터의 시대지 우승 횟수 보면 그냥 조던 시대죠.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조던이 중간에 빠지니까 겨우 우승했고 조던이 은퇴하니까 겨우 센터 팀의 왕조가 생기고



최강의 센터들이 있었다는 시대에 정작 그 시대 가장 압도적인 최강의 팀은


룩 롱리를 주전 센터로 사용했던 팀이었다는게... 


결과적으로 그 고대 무장을 떠올리게 하는 기라성 같은 빅맨들이 모두 조던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고 불스가 역대 최강 팀을 논하게 되는걸 저지하지 못한


역사의 조연이었다는게 얄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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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7 14:07:07

조던의 위엄이죠

Updated at 2016-06-27 14:08:08

그 xx시대라는게 그 시대의 대표적인 포지션이 해당포지션이었다는거지 실질적으로 그 포지션이 우승을 쓸어담았다는 의미는 아니죠.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6성슈가 시대라고도 했는데 그 당시 시대를 지배한긴 샼,던컨,디트 라고 볼 수 있는것처럼 말입니다

2016-06-27 14:09:11

가장 압도했던 최강의 팀은 최강 센터 룩 롱리가 있었죠. 

2016-06-27 14:18:32

1차엔 카트라이트라고 3핏 센터가 있었죠.

2016-06-27 14:09:21

하여간 그 눈치없는 탈모 아저씨가
항상 문제네요

2016-06-27 14:12:53

그림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올려 주신 그림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2016-06-27 14:14:58

4대 센터를 눌러버린 룩 롱리의 위엄

2016-06-27 14:18:11

샼이 서부로 간 이유가 롱리 때문이었죠.

2016-06-27 15:33:04
Updated at 2016-06-27 14:39:20

조던신의 위엄 맞습니다.

2016-06-27 14:38:05

지금도 포가의 시대라고 볼 수 있는데 포가중심 우승이 많진 않네요

Updated at 2016-06-27 15:26:05

근데..


시카고 특히 2차 쓰리핏때 시카고는 빅볼팀이죠. 하퍼는 슈가에서도 장신 조던은 신장도 신장이지만 점프, 리치, 손크기 등까지 고려하면 그 포지션에서 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고 핍도 미칠듯한 팔길이와 함께 점프를 고려하면 높이로는 거의 경쟁자가 없는 수준, 쿠코치 7풋, 롱리도 개인능력이 딸려서지 높이자체는 굉장했죠. 다른 신체스펙이 받쳐주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일단 7-2의 압박은...많은 팬들로부터 몸빵만은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구요.(신이라 추앙하는 팬들이 있다는건 비밀로 하겠습..)


라인업 주요 선수중에 유일하게 높이로 압도하는 느낌이 없는 선수가 로드맨일텐데 그도 사실 팔길이가 인간이 아닌 수준이었으며 플레이스타일이 워낙에 독특해서 리바운드 하나는 단연 독보적인 탑인 선수였으니 오히려 빅볼에 굉장히 맞춤형인 선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어떤 전문가는 조던과 핍의 존재를 말하며 사실상 시카고는 센터가 세명인 팀이다라고 평하기도 했으니 뭐... 


물론 빅볼의 중심은 아무래도 센터인데 센터 전성시대에 능력치가 떨어지는 센터를 가지고도 최강이 되었다는 점은 유니크하고 그래서 시카고의 빅볼은 조금 독특한데가 있겠지만.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수비와 리바운드로 찍어누르는 당시 불스의 농구는 빅볼, 스몰볼이라는 기준에서 보자면 순도 높은 빅볼팀이고 따라서 아이러니하다는 평보다는 대세에 순응하는, 혹은 트렌드를 만들어 간 팀이었다는 평이 더 합당하겠네요.

2016-06-27 15:44:44

시카고가 빅볼을 추구하는 팀이었다고 보기는 좀 그렇습니다. 스몰볼을 하는 팀들도 빅맨을 빅 하지 않은 빅맨으로 구성하는거지 퍼러메터 플레이어들은 가능하면 상대보다 피지컬적으로 우월함을 추구하죠.

저는 롱리 같은 시카고 센터의 존재 자체가 빅 볼의 위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격시 롱리는 비중이 없었고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지만, 상대해야 하는 팀들 중 우수한 공격력의 센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덩치 플러스 최소한의 실력으로도 존재가치를 가졌던거죠. 조던이 아무리 농구를 잘해도 유잉을 수비할 수는 없으니까요.

결국 현 리그에 압도적인 빅맨이 없어서 스몰볼이 득세한다는 이야기도 어느정도 말이 되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간단히 오닐이 지금 있으면 최소한의 수비를 위해서라도 덩어리 센터가 필요한거죠.

반대로, 최근 피지컬 좋은 스윙맨 디펜더가 각광을 받은 건 르브론의 위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16-06-27 16:06:11

시카고는 빅맨도 빅하고 백코트도 빅한 팀이고 높이를 무기로 상대를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압도하는 전형적인 빅볼팀이라고 봅니다만..그리고 뭐 빅볼 스몰볼에 이렇다할 확실한 정의가 있는건 아니지만 스몰볼이란 전체적으로 포지션 경합에서 스피드에 우위를 보이는(주로 작은 선수들)을 투입해 스페이싱에 주력하고 오픈찬스를 노리는 전술적인 형태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을텐데 2차 쓰리핏때의 시카고 농구는 그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타입의 농구인데요.


공격 주요루트가 조던의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포스트업이고 높이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수비에서 압박하고 리바운드를 따내던 팀이 시카고인데 이런 팀이 빅볼이 아니라면 그 범주에 들어갈 팀이 몇이나 될지..

Updated at 2016-06-27 17:40:24

저도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시카고가 스몰볼이엇네 하는 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빅맨의 공수에 무게가 실리지 않앗다고 스몰볼인게 아닌데 말이죠.

2016-06-27 15:30:57

4대센터 시대라고 하지만 우승은 슛팅가드 아저씨... 6성 슈가시대라고 하지만 우승은 샼던

2016-06-27 15:57:36

말그래도 리그 트렌드일뿐이죠. 조던 파트너로 피펜말고 동급 센터였어도 우승했을거라 봅니다. 그냥 조던이 위대한거에요. 조던 시대 이후로 우승팀에는 특급 빅맨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작년 골스 정도가 예외인데 아이러니한건 작년 골스 빅맨진이면 리그 상위권이죠.

2016-06-27 18:01:40

역사가 증명해주죠.
리그가 생긴 이후로 최소 올스타급 센터 없이 우승한 팀은 없습니다.
센터에서 빅맨으로 트렌드가 바뀐 이후에도 최소 올스타급 빅맨이 없는 팀은 우승한 적이 없죠.
그 5-60년이 넘는 기간동안 건재한 센터 없이 우승한 팀은 조던의 팀 밖에는 없죠.

2016-06-27 19:40:56

역사상 가장 큰 거인장군
골리앗이 소년 다윗에게
목을 베었죠

2016-06-27 20:10:15

마치 예전 스타1 한창 프로토스가 육룡이라는 이름으로 시대의 트랜드를 이끌때 결국 우승은 이영호 이제동이 하던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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