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의 플레이오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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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7 02:36:45
이 글을 쓰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글에서나 폴이 컨파에도 못갔다는 말을 쓰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입니다. 폴은 컨파도 못갔고, 그건 사실이지만 저는 폴의 펜으로써 맘이 불편했습니다. 물론 그건 저의 개인적인 펜심일 뿐이죠. 그래서 사실을 사실로 대응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사실이니까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폴의 개인기록입니다. 물론 팀은 탈락했죠. 시작합니다.
2010년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그 전에도 폴은 있었지만 순위를 찾기도 힘들고.. 최대한 저에게 유리한 데이타를 뽑기위해 2010년부터 시작합니다.
플레이오프 per 전체순위
2010년 1위 크리스 폴 29.01
2011년 23위 크리스 폴 20.02
2012년 1위 크리스 폴 29.23
2013년 6위 크리스 폴 23.60
2014년 2위 크리스 폴 24.70
2015년 1위 크리스 폴 33.2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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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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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지만 폴의 개인능력을 모르는 사람이 nba를 보는사람이라면 있을까요.......?
폴이 증명해야하는건 개인능력이 아닌 팀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느냐 그거 하나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는 구기종목이고 개인스포츠가 아닌만큼 능력에 있어서 비슷한 평가를 받을 선수들 끼리의 비교라면 팀을 올려놓았느냐 아니냐로 평가를 할 수 밖에 없겠죠..
생각보다 비교가 되는 선수들이 은근히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하구요..
프로이기에 부상도 변명이 될 수 없고 과정도 변명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결국 프로스포츠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폴에 대해서는 올해 플옵에서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다만, 폴이 지금 평가받는 것보다 더 올라가는 길은 오직 팀을 올려놓는 것말고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미 폴이 능력에 대해서만큼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