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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골스나 샌안을 간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1990
2016-06-25 23:13:29


듀란트가 엄청난 승부욕과 자존심을 소유한 선수라는건 누구나 알고있고
능력 역시 MVP컨텐더로서 유력한 선수 중 한명인데 그런 선수가 반지원정대도 아니고
한창 전성기 나이에 저런 완성된 팀에 간다는 뉴스가 나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충분히 압도적 1옵션으로 샌안 골스 외 다른팀으로의 이적이나
현재팀의 잔류로 우승을 노려보는게
듀란트같은 실력과 자존심의 소유자라면 해봄직한 도전같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본인이 여러 생각을 가질수 있겠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잔류 다음으로 골스행이 1옵션이란 기사보면
좀 아쉽네요
17
Comments
2016-06-25 23:14:49

잔류가 제일 멋있겠지만 지금 반즈 자리에 듀랜트가 합류한 슈퍼팀을 보고싶기도 하네용

2016-06-25 23:15:21

본인의 선택이라...전 그냥 응원해 줄겁니다

2016-06-25 23:16:47

샌안이 3순위 인건가...ㅠㅠ

2016-06-25 23:17:13

나오는 그림이 디시젼쇼2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2016-06-25 23:49:17

간다해도 조용히 가겠죠..
티비에 나와써 광고하지 않구요

Updated at 2016-06-25 23:25:03

썬더가 썬더팬들조차 놀라게 만든 경기력으로 플옵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로 정규시즌에선 55승의 서부 3위팀이었습니다. 플옵 시작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역전패에
한숨나오는 경기력이었죠. 아담스와 로버슨의 스텝업이 진짜인지 반짝이었는지는
다음시즌이 시작되봐야 알수 있습니다.
정말 썬더에서 우승을 해낸다면 그보다 아름다운 그림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역대1위급 시즌을 보낸 백투백 mvp가 있는 73승을 거둔 팀과 역대 세손가락안에 들어갈
선수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을 넘어서 우승을 하는 미션이 의지만으로 되는건 아니죠.
게다가 67승을 거둔 스퍼스도 있구요.
솔직히 듀란트의 부상복귀후 경기력이 커리와 르브론을 뛰어넘을수 있냐하는것도
저도 듀란트팬이지만 냉정하게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썬더에 남아 도전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지금 이적을 고려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2016-06-25 23:20:40

저도 KD 팬으로서 실망할것 같아요.

2016-06-25 23:21:01

저는 골스팬이지라 객관적일 수는 없겠지만 예전 르브론 사례에서 디시젼쇼가 없었다면 크게 문제라고 생각안했었습니다.

 

2016-06-25 23:23:45

아직 어리고, 첫 FA이고, 현재 팀에 큰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우승 전력인데 다른 팀도 아닌 골스, 샌안과 미팅을 갖는다면 그것 자체도 오클팬으로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허나 FA는 프로 세계에서 뛰는 선수의 권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현 오클의 팬이라면 타 팀으로 이적이, 특히 그 팀이 골스, 샌안이라면 이런 저런 이유로 실망감이 클듯 하네요.

2016-06-25 23:26:23

누군가에게는 실망, 또 누군가에게는 질투, 누군가에게는 대박이겠죠. 그게 프로의 세계고 어쩔수 없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까요.

2016-06-25 23:27:52

샌안팬인데도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정 옮기고 싶다면 동부로.

2016-06-25 23:29:06

잔류가 가장멋있긴하지만 반지원정대나 강팀으로 이적이나 뭔차이죠?

2016-06-25 23:38:16

적당히 강팀이면서 슈퍼스타들이 절대 고려 안하는 랩터스따위의 팀으로 온다면 아무도 실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16-06-25 23:47:36

솔직히 골스나 샌안을 간다면 완전 밥 숟가락 얹는 느낌이라 우승한다고 해도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2016-06-25 23:56:00

썬더팬이라면 상당히 실망하시겠죠..

사실 저도 썬더가 마애애미에 이은 3번째로 좋아하는 팀이라..떠나면 슬플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6-26 00:37:36

골스든 샌안이든 만약 가게 된다면 르브론이 동부 중위권팀이었던 히트로 간 것 보다 훨씬 임팩트가 클 것 같긴 합니다. 안 그래도 역대급인 팀에 역대급 선수가 추가 된다면 과연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 지 궁금하긴 하네요.

2016-06-26 22:27:31

우승을 위해서라는 이유 하나로 잃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듀란트가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도 듀란트의 이미지도 결국 "우승하려고 73승팀 간 애?" 로 귀결될 거 같거든요. 그리고 혹 우승까지 실패한다면 더더욱 최악의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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