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미팅예정인 팀들의 영입경쟁력

폴이나 그리핀이 나간다면 받아오는 대가도 상당할거같아서 전 오히려 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보스톤도 동부라는 강점이 있고 아직 가지고있는 카드가 많아서 더 보강할 여지도 충분하구요. 미팅때 어떤말이 오가느냐에따라 달라질거같아요

대가라는건 비슷한 샐러리를 가진 선수를 데려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핀을 내놓는다고 해서 타운스나 갈매기를 영입할 수 있어보이지는 않구요..

결국 샐러리가 유동성이 없기때문에 선수를 내놓는것일텐데.. 저는 가능해보이지 않습니다.

그 대가가 누구일지는 모르겠으나 샐러리가 터지는건 매한가지일거라고 생각하구요..

결국 듀란트를 데려오려면 사인앤트레이드를 해서 그리핀을 내주거나 (서브룩있기에), 그냥 샐러리를 비우는 용도로 낮은 샐러리의 선수를 받고 비우는 수 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듣고보니 그렇네요. 비보장계약선수를 어떻게하면 될거같았는데 제가 그런쪽에 지식이없다보니...

보스턴은 역시 가지고있는 카드가 많아서 이렇게 저렇게하면 어떻게든 경우의수는 계속 나오네요

셀틱스는 듀란트가 안와도 브라운이 벤치에서 나올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작년 마이애미에서 윈슬로우처럼 쓸 것 같네요.

듀란트가 온다는 전제하에 청사진만 제시해서는 듀란트를 못 잡죠.

듀란트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게 우선이죠.

저는 듀란트가 온 "이후"에 크라우더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듀란트에게 '너 오면 우리 크라우더 트레이드해서 전력보강할 것임'이라고 청사진만 제시해야 한다고/청사진만 제시하면 데려올 수 있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왜 이런 해석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런 전제를 단 것은, 듀란트가 애초에 별로 올 가능성이 없다면
셀틱스 입장에서 크라우더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데려가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듀란트가 온다면 내년 브라운 or 크라우더 + 스마트 + 브루클린 픽 으로 센터 한명 없어와야죠

오클라호마가 듀란트를 그냥 내보내기 보다 사인앤트레이드로 어빙이나 러브를 받는게 낫다고 생각하면 클블도 듀란트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아주 아주 낮은 가능성이죠.

아니면 르브론이 미니멈 받아도 가능합니다.

근데 가끔씩 르브론은 그렇게 우승이 절실하면 그냥 연봉을 확 줄이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는거 보면 사람들 시선이나 논쟁거리가 되는걸 별로 신경쓰진 않는거 같은데..... 그냥 돈 때문일까요 사실 몇백억씩 포기할 사람이 있겠냐만 잘 모르겠네요.

선수들 마다 연봉이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서요. 아마 르브론은 NBA 최고 연봉 선수가 된 적이 없었을 거에요.

아 그럼 혹시 최근에 최고가 누구였는지 아시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코비가 은퇴 직전까지도 엄청 높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네 코비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르브론 올해 미니멈 계약하고 내년에 5년 맥시멈 계약하면 최고연봉자 가능하긴 하네요.

우리도 듀란트 노려 보면 좋겠네요.

허허 그러게요.. 이참에 러브주고 커즌스도 데려오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