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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르브론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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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19:18:04

올해 커리가 2년연속 MVP를 거머쥐었지만

파이널에서 우승에 실패하고, 작년엔 우승했지만 파엠 놓친거까지 해서 위상이 많이 내려앉은 느낌인데요

르브론이 2009 2010 2년연속 시엠 먹었지만 우승은 코비,가솔의 LAL이 가져갔잖아요? 르브론은 컨파에서 한번 세미컨파에서 한번 막혔구

그때 르브론에 대한 반응은 어땠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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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5 19:20:08

1기 클브론 시절엔 딱히 농구외적으로 뭔소리 듣던 시기가 아니라서 그냥 올시즌은 이렇게 끝났나 보다 담시즌에 더 잘하지뭐 이정도였죠.


르브론의 행보 하나하나에 시비가 걸리기 시작한 건 뭘 어떻게 보더라도 디시전쇼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전.
Updated at 2016-06-25 19:28:46

르브론보다는 모윌과 마브감독이 거하게 욕을 드셨죠
그정점이 보스턴에게 당한 업셋이었고요

르브론은 코비랑 비교되면서 더맨우승 2옵션비교등 파이어도 엄청자주나긴했어요

2016-06-25 19:28:07

원맨팀이라 불쌍했져.. 커리는 그래도 탐슨도 있고 그린도 있는데.

르브론은 진짜 아무도없었음
2016-06-25 19:31:33

엄청 불쌍했습니다...정말 아무도없었죠.

혼자 고군분투했어요 
Updated at 2016-06-25 19:32:09

르브론은 동료들이 너무 약해서 별비난을 못들었죠.

무능한 프런트와 도움을 못주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잘하고도 우승 근처도 못가나, 
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2016-06-25 19:57:10

욕을 먹기 시작한 건 디시즌 쇼 이후가 맞긴 하지만 당시 보스턴과의 2라운드는 굉장히 실망스럽긴 했어요. 그 시리즈만큼은 팀원 탓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보스턴이 언더독인 시리즈였고 르브론의 무기력함이 패배의 가장 큰 요인이었기 때문이죠. 다만 누구나 매번 잘할수는 없고, 스타급 조력자가 없는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당시까지만 해도 르브론이 팀원의 도움만 어느정도 받는다면 조던을 넘지는 못해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착각이 들만큼 큰 경기에도 강하다는 인상이 지배적이었는데 그 반대되는 의심이 조금씩 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2016-06-25 22:16:10

그전에 워낙 기대치가 좋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실제 3차전 까지 클리블랜드가 2-1로 리드하고 있었죠 3차전에 38득점에 맹활약 까지 했고 문제는 4차전에서 접전끝에 패하고 그이후로 굉장히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여러 이슈가 많았는데 댈러스의 파이널 같이 뭔가 본인의 밸런스 자체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신의 한계를 자신이 느꼈다고 해야할까 르브론이 실제 파이널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많이 힘들었다고 했죠

2016-06-25 20:46:07

10년 보스턴 때는 팔꿈치 부상과 이상한 루머에 시달리고 팀원은 안 터지고 여러모로 불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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