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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렌과 데빈 부커가 선즈의 중심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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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18:22:06

우선 오늘 벌써 3번째 글을 쓰고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띄엄띄엄 글을 쓰고 있는데, 오늘은 집사람의 구박 속에서도 글을 막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필 받은 상태입니다.


시간날 때 쓰고 싶었던 내용이어서 오늘 기회가 온 거 그냥 마저 쓰려고 합니다. ^^;;


개인적으로 피닉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알렉스 렌과 데빈 부커 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겠지만 제가 이걸 특히 강조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데빈 부커의 경우 정말 어린 나이라는 점입니다.


훌륭한 인성과 워크에틱, 뛰어난 슛터가될 자질, 좋은 수비수로서의 가능성 및 백업 포가까지 맡을 수 있는 잠재력까지...


우리는 작년 13번픽으로 완전 대박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더 기대가 되는 점은 이 친구가 매우 어리다는 점입니다. 작년 드랩 당시 가장 어린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는 솔직히 큰 감흥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데빈 부커는 올해 1학년 마치고 들어온 1번픽 벤 시몬스보다 더 어리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이 친구의 나이를 실감하실 것입니다.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데빈 부커입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드웨인 웨이드 같은 당대 최고의 슛팅가드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 친구가 나이마저 이렇게 어리다는 점...


피닉스는 정말 복 받은 것이죠. 그렇기에 피닉스의 가드진은 블렛소, 나이트가 아니라 데빈 부커 중심으로 이끌어져야 하는 거겠죠.


여담이지만 나이 측면에서 피닉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간 벤더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이고, 마퀴스도 그런 드라간 벤더와 나이 차이가 몇달 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알렉스 렌은 성숙함과 책임감을 들고 싶습니다.


알렉스 렌도 7-1의 키에 뛰어난 운동능력, 강인함, 워크에틱, 그리고 공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센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선수이지만, 무엇보다 저는 이 친구가 결국 이 팀의 정신적 버팀목으로 성장할 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저는 특히 이 친구의 피닉스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이 마음에 들어요.


알렉스 렌은 "Len-D A Hand Foundation"을 설립하여 피닉스에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복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관에 초청하여 무료 영화도 보여주고, 자전거 등을 나눠 주기도 하며 피닉스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스타들이 저러한 활동을 당연하게 하고 있지만, 알렉스 렌은 아직 스타도 아닌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방인 젊은 친구입니다. 연봉도 1000만불 이상을 받는 스타도 아니고, 루키 스케일의 300만불 정도를 받는 친구죠.


물론, 300만불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큰 액수이긴 합니다. 하지만 NBA 측면에서보면 거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도 아니고, 스타플레이어도 아닌 친구가 고국인 우크라이나도 아닌 피닉스 지역을 위해 저렇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한 기분이 듭니다.


알렉스 렌이 여행을 갔다가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해준 일화(자신의 안전까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그렇고, 이렇게 개인적으로 피닉스라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도 그렇고...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치고는 강한 책임감을 가진 성숙한 친구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떻게든 피닉스에서 오래 남아서 중심을 잡아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물론, 포텐셜까지 터져 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터지지 않는다 해도 라커룸에서 정말 믿을만한 존재로 팀에 기여를 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그래서 단순 루머라도 알렉스 렌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드라간 벤더, 마퀴스 크리스, 타일러 율리스도 기대가 되지만, 결국 이들을 이끌 축은 알렉스 렌과 데빈 부커일 것입니다.


이 둘이 꼭 대박나서 피닉스의 부흥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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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25 18:43:57

부커가 후반기에 보인 모습은 분명 많은 선즈팬들에게 희망을 본 계기가 된듯 싶어요. 미래는 모르는거라지만 충분히 기대할만큼의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개인적으로 렌만큼은 끝까지 선즈가 지켜줬으면.. 코트밖에서의 모습도 무척 인상 깊고 코트안에서도 왠지 애정이 가요. 가드 성애자들 사이에 피어난 한줄기 키 큰 해바라기 느낌이랄까요

WR
2016-06-26 04:50:41

좋은 말씀이십니다. ^^ 저도 알렉스 렌만큼은 선즈가 꼭 지켰으면 합니다. 그리고 알렉스 렌 본인도 다가올 시즌에 자신의 잠재력을 잘 살려 줬으면 좋겠습니다.

2016-06-25 18:35:54

부커는 어떻게그나이에 nba입성이가능했나요???고졸자는 안받는걸로알아서

WR
2016-06-26 04:53:05

부커도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NBA에 입성하였습니다.


아카데믹한 부분은 저도 미국에 살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릅니다.(구글 뒤져보면 찾아볼 수는 있지만 찾기가 귀찮기도 하네요...^^;;)


작년 드래프트에서도 가장 나이 어린 선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데빈 부커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어린 나이에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2016-06-25 18:40:38

진짜 부커 렌을 코어삼는게 맞죠
두선수가 다음시즌은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벤더 마퀴스가 받춰주기만하면정말 무섭겠네요

WR
2016-06-26 04:53:51

당장 다가올 시즌에 효과가 나지는 않겠지만, 이들이 터져서 피닉스가 정말 강한 팀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Updated at 2016-06-25 19:03:56

저는 워렌을 벤치에이스 놓고 마퀴스 크리스를 3번으로 키워서

포가-부커-크리스-벤더-렌

이 라인업으로 갔으면 좋겟어요

애들 다 포텐터져서 저렇게 대권 도전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그리고 M&M님 글 많으니 활기차고 좋네요 또 써주셔요~

WR
2016-06-26 04:56:10

또 쓰고 싶은데...시간이...ㅠ.ㅠ


마퀴스 크리스가 충분히 3번도 가능할 듯 싶은데 결국 문제는 수비일 것 같습니다. 수비만 어떻게 개선이 된다면 정말 굉장한 높이를 가진 높이의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6-25 18:44:53

 부커는 진짜 빛이 안보이던 피닉스에게 한줄기 빛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사실 지난시즌 렌에게 기대했었지만 기대에 못미쳤던게 사실이고 렌 입장에서도 RFA를 앞둔 이번시즌 준비를 잘하리라 보기에 기대가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부커와 렌이 중심이 되려면 저는 챈들러와 블랫소를 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부커가 블랫소와 나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나이트는 같이 뛰어도 큰 상관은 없을것 같은데 블랫소랑 같이 뛴다면 아무래도 부커가 맘대로 활약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렌의 경우에도 지난시즌 챈들러와 같이 나온 경기들도 꽤 있지만, 아무리봐도 둘이 같이 나오는건 썩 좋은 라인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닉스가 가드진에 대한 정리는 관심이 있는것 같기는 한데, 어떤식으로 할지 궁금하네요. 
WR
2016-06-26 04:57:39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결국 챈들러와 블렛소(혹은 나이트, 아니면 둘 다)를 정리해야 한다고 보는데 피닉스가 어떤 식으로 정리를 할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2016-06-25 19:03:05
최강M&M님의 선덕거리는 마음, 십분 이해 합니다 
저 역시도 비슷한 심정으로 향후 선즈의 행보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렌에게는 기대감이 한 풀 꺾인 상태였는데 지역내에서 행보를 보니,
한번 더 희망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짬으로선 이제 섬머리그 안나와도 되지만, 워낙에 출장시간을 들쭉 날쭉 받은지라 이번 섬머리그
나오리라고 보고... 이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적어도 섬머리그 선수들을 상대로는 융단 폭격을
가해야 팀의 센터 코어로 밀고 갈 수 있다고 보구요..

부커는 뭐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선즈의 역대 루키 중 역대급인 선수로서,
데빈 부커가 성장할 수 있도록 꽃길을 만들어준다면 피닉스 선즈 역시 꽃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섬머리그,, 선즈 유망주 군단이 어떤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합니다.
거의 결승진출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봅니다 
WR
2016-06-26 04:59:47

솔직히 알렉스 렌이랑 TJ 워렌, 아치 굿윈은 섬머리그에서 더이상 뛸 이유가 없을 정도이지만, 섬머리그 우승(?)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나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정규시즌에 못한 우승, 섬머리그에서라도 이룰 수 있기를

2016-06-25 19:47:03
 블렛소나 나이트중 한명을 정리해서 부커와 렌을 위한 팀을 만드는게 피닉스의 최우선 과제라고 봅니다. 부커와 렌이 중심되는 팀을 어떻게 조화롭게 만드냐가 피닉스의 미래일테니까요
WR
2016-06-26 05:01:4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블렛소나 나이트는 정리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득점력은 확실하지만 그만큼 볼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친구들이라 부커와 렌의 성장에 어느 정도 방해가 되는 면은 확실히 있다고 보거든요.


앞으로의 오프시즌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6-06-25 19:54:51

전 솔직히 알렉스 렌은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 시즌 지나면 이제 제한적FA라서 팀으로써는 렌과 계속 함께 할건지 결정할 시기가 도래할텐데요, 과연 챈들러가 있는 상황에서 알렉스 렌이 얼마나 안정된 출장시간을 가져가면서 성장세를 보여줄지 감이 잘 안 오네요.

물론 작년 막판에 챈들러-렌 트윈타워를 짧게나 가동하면서 둘의 공존을 꾀한바 있으나, 현재 트렌드에서 저 두 선수를 같이 코트 위에 10분 이상 세워놓는 거는 그닥 효율적이지 않아보이거든요.

결국 알렉스 렌이 이번시즌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챈들러를 벤치로 밀어내면서 경기당 30분은 소화하면서 12-10-2blk정도에 근접한 스탯은 찍어줘야할텐데, 현재 챈들러의 계약기간과 금액을 감안할 때 솔직히 쉬어보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챈들러에게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챈들러에게 20분 미만의 출전시간을 주면서 벤치리더 역할을 맡기기엔 심히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과연 알렉스 렌에게 팀이 얼마나 안정적인 타임을 보장해줄 수 있을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이 선수가 작년과 같이 들쑥날쑥한 출전기회 속에서 나올 때마다 폭발적인 모습을 보일거라고 기대되지는 않거든요.

확실히 루키시즌에 비해서 조금씩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분명합니다. 팀의 약 25년만에 가장 높은 순위의 픽이었는데, 벌써 다가오는 시즌이면 루키스케일 마지막 계약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냥 '가능성'만을 보여준 것이 전부인 상황이고, 챈들러가 있는 이 팀에서 본인 스스로도 그 미래가 확실치 않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다음 시즌에도 이렇다할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5번이 필요한 다른 팀에서 꽤 큰 계약을 렌에게 제시하면 선즈 입장에서도 큰 고민일거에요.

이 선수가 선즈 입장에서 제2의 로로가 되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저의 우려를 다 날려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다음 시즌에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WR
2016-06-26 05:06:35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타이슨 챈들러의 존재가 알렉스 렌의 출전시간(경험)을 빼앗고 있는 건데요. 분명 챈들러는 어린 팀에 필요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친구이지만, 한국나이로 35살인 이 친구에게 선즈 골밑을 맡기는 건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선즈에서 역할 축소로 인해 스탯이 감소된 측면이 있지만, 분명 운동능력이나 움직임은 과거에 비해 좀 떨어진 듯한 인상을 준 15-16시즌이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노화가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솔직히 선즈가 알렉스 렌을 정말로 믿는다면 타이슨 챈들러를 이번 시즌에는 내보내고, 평균 15분 정도를 책임질 수 있는 베테랑 백업센터를 데려 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식으로 알렉스 렌을 밀어주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2016-06-25 20:14:33

저는 개인적으로 렌이 지금의 디안드레 이상으로 크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출장시간의 문제 때문에 더 보여주고 싶어 급해지는 것도 있겠지만 일단 볼을 잡으면 의욕이 넘치는 나머지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분명히 생각보다 시야나 패싱도 좋고, 7-1치고 미드레인지 감각도 있는데.. 올라가기 급급한 나머지 본인의 재능을 다 못 쓰는 느낌이고 이게.. 사실 잘 안고쳐질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렌을 버려야 하냐고 한다면, 저는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챈들러는 스스로 떠나길 원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질테고 벤더나 마퀴스의 파트너로 렌만한 선수는 정말 찾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네요. 심지어는 셋이 나이도 비슷해서 서로 경쟁적으로 발전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선즈가 가진 포텐 (부커는 당연하고, 저는 워렌 역시 수비에 눈만 떠 준다면 대박날 수 있는 포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적절히 함께 터져준다면 몇년 전 오클라호마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16-06-26 05:09:2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렌이 가진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포텐셜이 크다고 보지만, 뚤ddul님처럼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어떤 식이 됐든 다가올 시즌에는 그가 가진 잠재력을 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

2016-06-26 14:17:22
 렌에게 공격 롤을 더 준다면 하킴스쿨 보내보면 어떨까 싶어요.. 던컨 대신..
2016-06-25 20:39:53

웨렌, 렌, 부커 다 만족하고, 이번에 벤더, 크리스갖고 계속 고민했는데 (어차피 가드들은 부커가 있어서 별로 끌리지 않더라고요.) 일단 유망주는 충분히 모았으니 이들을 최대 활용하는 방안을...

전 워렌, 굿드윈은 충분히 벤치에이스로서 활약할거라 믿고, 코어는 렌,부커, 벤더,크리스이길 바라네요. 크리스가 스포도 볼수 있으니..
지금 어떻게 보면 피닉스가 선수층은 이미 확보된 상태네요.
포가: 블렛소-나이트
슈가: 부커-굿드윈
스포: 터커-워렌
파포: 벤더-크리스
센터: 챈들러-렌

나이트,챈들러, 터커는 다 좋은 트레이드 카드가 될거 같네요. (챈들러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
WR
2016-06-26 05:12:4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비단 챈들러뿐만 아니라 블렛소, 나이트, 터커도 계륵같은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지고 있자니 유망주들이 걸리고, 놓아 주자니 아깝고....


물론, 다 내보내는 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몇 명은 나가야 한다고 보는데 선즈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 

2016-06-26 07:35:14

울리스도 얻은 마당에 나이트나 블렛소는 무조건 팔아야한다고 생각되네요. 전 터커와 챈들러는 베테랑 존재감때문에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챈들러도 은근 인저리 프론이고 렌도 30분 이상은 힘들수도 있으니... 물론 좋은 오퍼가 들어오면 팔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시즌 후반에 센터가 부상인 경우에 그 가치가 올라가서 팔 거 같네요.
터커는 지금같이 보디가드 할 사람이 필요하고 그렇게 비싸진 않으니.. 물론 시즌 중반에 필요한 팀이 있으면 바로 넘거야죠

2016-06-25 20:41:10
WR
2016-06-26 05:12:59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06-25 21:29:06

부커렌 참으로 호감입니다
담시즌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콤비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해요~ ^^

WR
2016-06-26 05:13:44

정말 좋은 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좋은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부커와 렌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Updated at 2016-06-25 22:29:46

부커는 미래에 가장 무난히 예상해볼수있는 리그 남바완 슈팅가드죠. 렌은 저런면들이 있었군요. 호감이가네요.

WR
2016-06-26 05:14:3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두 녀석이 꼭 좀 피닉스의 미래를 책임져 줬으면 좋겠습니다.

2016-06-26 22:55:26

너무 어린팀이라 불안하지만..챈들러가 리더이자 베테랑으로 잘이끌어가니만큼 위안이됩니다..
솔직히 작년에 부커가 너무 많은 짐을 지는바람에, 아쉬운 모습도 드문드문 보였습니다..올시즌은 다를껍니다..

2016-06-27 00:53:31
(?)-부커-마퀴스-벤더-렌 
아직 포인트가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10년 만에 다시 선즈에 매료되게 할 라인업임은 틀림없습니다!
승상님 샌프란시스코에서 보고 계십니까? 못다이룬 북벌이 머지 않았습니다! 2-3년 후가 더욱 더 기대됩니다.

04-05 시즌 상대방 진영을 8초 안에 융단폭격하던 선즈의 2016년 버젼이 기대되어 설레입니다.

선수들이 기대되로만 성장해준다면 어떤 면에서는 그 당시보다 더 조화롭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높이에선 이미 압도적이네요.)

나이는 있지만 다시 드라기치를 모셔올 수 있다면 베테랑과 신예들의 조화도 잘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즈와 울브스 두팀은 서부의 다크호스이자 강력한 라이벌리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가능성과 조화는 이미 어느 정도 비젼이 보이는 울브스보다도 더 기대됩니다. 
(저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기대했던 마퀴스와 벤더가 서로 부족한 점들을 잘 채워줄꺼란 확신과 설렘이 드는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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