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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드래프트 결과에 대한 반응을 다시보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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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5 14:53:17

2013년도 드래프트때는

벤맥이 7픽으로 미끄러져서 새크에 뽑혔는데 뽑힐때는 새크팬들도 좋아했고 스틸픽 소리가 나왔었군요.
반면 12픽으로 아담스 뽑은 오클은 팬분들 반응이 덩치만 크고 농구센스 없는 선수 뽑았다며 아쉬워했었네요.
3년이 지난 지금
벤맥은 망한걸로 보이고 아담스는 지난 플옵에서 대활약을 했습니다.

2014년도 드래프트때도 보면..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픽들뿐이었지만
그 와중에 4픽으로 고든을 뽑았을때 올랜도팬들이 조금 아쉬워했더군요. 
반면 9픽까지 밀려나서 샬럿에 뽑힌 노아본래에 대한 반응은 스틸픽이라는 소리가 나왔구요.
아직 평가하긴 이르긴 하지만 2년지난 지금...
고든은 올랜도에서 팀에서 트레이드 불가라고 말할만큼 팀에서 아끼는 선수이고..
본래는 금방 트레이드되어서 포틀랜드에 가있네요.

작년 2015 드래프트는 뭐...다 기억하시겠지만
뽑힐때 야유까지 받던 포징이가 대뷔시즌부터 닉스의 희망이 되어줬죠..

이번 2016 드래프트는
몇년뒤 어떻게 평가받을지 궁금해지네요.
특히나 탑2인 시몬스대 잉그램.. 몇년뒤엔 누가 높은평가를 받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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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25 14:59:23

돌아보면 근래 드래프트 최대의 헛다리는 아마도 "타운스는 프로젝트형이다" 아니었을까요

WR
2016-06-25 15:16:43

맞습니다. 타운스는 강력한 1픽 후보이긴 했으나...프로젝트형 선수라는 평가가 대다수였는데

그럼 프로젝트가 완성된 뒤엔 도대체 어떤 선수가 되어있을지..
2016-06-25 16:06:42

우승 프로젝트 

2016-06-25 15:03:51

진짜....타운스가 첫 해에 이민큼이나 활약할줄은...

2016-06-25 15:04:48

우려와 예상이 완벽하게 적중된 케이스는 단연 2009년 2픽 하심 따빗일거 같네요

WR
2016-06-25 15:18:56

타빗은 원래도 평가가 안좋은 선수가 뜬금없이 2픽으로 뽑혔었나보군요?

2016-06-25 15:21:41

로터리에도 못들 것 같았는데 멤피스 단장만 타빗에 꽂혀서 타빗만 있으면 리빌딩 완성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혔었죠. 채드 포드는 이걸 간파하고 뜬금없이 2픽에 타빗을 올렸는데 적중했구요.

하든이나 에반스를 뽑았어야 하는 드랩이 아니었나 싶네요.

2016-06-25 15:06:02

그런 의미에서 금번 10번픽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WR
2016-06-25 15:19:45

쏜메이커...저도 망픽으로 보긴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평가가 나쁘진 않더라구요.
2016-06-25 15:13:24

진짜 노아 본레는 의외네요. 손도 크고, 빠르고 외곽도 되고 트렌드에 딱 맞는 파포였는데 어쩌다 쩌리가 됐는지...

WR
2016-06-25 15:20:46

근데 아직 2년차이니 3~4년차에 대박터지는 케이스도 종종 있고..

기다려봐야죠.
2016-06-25 15:16:48

타운스 컴패리즌으로 보것이랑 이바카 기억이 나는데 이바카는 그렇다치고 보것과 비교한 전문가는 어떤면을 본걸까요...

2016-06-25 15:47:19

오히려 보것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양손 훅슛에 좋은 리바운더이자 블라커
패싱게임이 되는 빅맨.. 오히려 대학때 거의 보여준적이 없는 외곽슛 재능을 알아본 전문가가 소름인듯..

2016-06-25 15:29:02

슈터 타입의 가드들이 고평가 받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학을 씹어먹고 나온 jj레딕도 nba에서는 벤치플레이어였다가 엄청난 노력으로 우승권 팀 주전 2번자리를 꿰찼지만 대학 명성에 비해서는 저평가를 받았죠. 앞서서는 트라잔 랭던도 대학을 씹어먹는 슈터였는데 그냥저냥 벤치만 데우다가 해외리그로 가버렸구요.

스테판 커리도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죠. 슛은 극강이지만 피지컬 약한 듀얼가드. 결론은 대박이었지만 유리발목으로 훅 갈수도 있었습니다. 본인의 노력도 엄청났겠지만 골스가 선수 관리를 엄청 잘한게 아닌가 싶네요.

벤 맥은 하도 1픽감이 없던 드랩이어서 1픽 후보까지 거론되던 선수였는데 취약한 드리블이 아직도 발목을 잡고 있네요. 운동능력 쩔고 외곽슛 좋으면 게임에서는 아주 쓸만한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 버디 힐드도 순위가 다소 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힐드가 웨이드같은 활약을 펼쳐줄지, jj레딕만도 못한 활약을 펼칠지 저도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단장입장에서는 위험한 도박일 수 있겠습니다.

힐드의 평이 가장 엇갈릴 것 같습니다.

2016-06-25 15:54:09

결국 슛능력이든 림어택이든 핸들링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니깐요. 그런 의미에서 벤맥이 레이랑 비교되는건 의문이었죠. 좋은 운동능력과 비슷한 사이즈 때문에 비교된거 같은데 가진 툴을 보면 같은 3점슈터라도 오히려 레지 밀러과인거 같았거든요. 근데 오프더무브수준이 밀러랑 비교하기 미안한 지경이라..
결국 힐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사이즈가 괜찮게 나왔다. 40인치를 뛰었다해도 결국 핸들링이 없으면 그냥 3앤디 자원이죠. 그런데 d도 평가가 좋지 않으니.. 전 밀러가 정말 대단한게 핸들링 없이 2번으로 올스타레벨이 된 케이스가 거의 없기 때문이거든요.

2016-06-25 17:29:31

노아 본레.....진짜 ESPN에서는 그 해 드랩 파포 3인방(에릭고든, 줄리어스 랜들, 노아 본레) 중 포텐셜은 제일 크다고 봤었죠. 손크기, 슈팅력, 윙스팬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샬럿에서 일찌감치 포기하면서 포틀왔지만 포틀에서조차도 밀리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벤맥은 말할 것도 없죠.. 벤맥은 신인왕후보로도 유력했었습니다. KCP와 함께.. 
너무 못컸어요. 그런데도 아직도 어립니다. 93년생. 올해 드래프티 중 94년생도 많고 93년생도 있는마당이니. 다음해는 RFA라 진짜 올해 미친듯이 해줄거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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