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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입이 예상되는 인디애나+그 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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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5 12:27:04

벌써 티그의 영입을 통해 오프시즌의 신호탄을 알린데 이어, 바로 다음날 테디어스 영을 영입했던 인디애나였는데요.
블리처리포트의 Jared Wade에 따르면 이에 그치지 않고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가 또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군요.

현재 버드 사장 이하 인디애나의 프런트는 팀에 보다 더 다재다능한 플레이메이커의 역할과 안정된 슈팅을 가져다 줄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바툼이나 파슨스, 반즈, 그리고 마빈과 라이언 앤더슨 등의 영입을 언급하는 칼럼도 있었습니다.

한편 현재 인디애나는 이번 FA에서 최대 20밀 정도를 활용할 수 있는데, Jared Wase는 바툼이 받을 수 있는 맥시멈은 26밀에 달할 것이며 시장에서 이에 매우 근접한 딜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더군요. 이에 바툼을 영입하기 위해선 스터키 또는 몬타를 샐러리 덤핑을 위해 넘기는 트레이드가 필요하며, 그 실현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된 선수 중에는 라이언 앤더슨,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선수 중엔 코트니 리의 영입을 원합니다. 물론 바툼을 잡을 수 있다면 뭐 최고죠 최고 흐흐

한편 영의 트레이드에 앞서 인디애나는 루디 게이를 영입하기 위해 새크라멘토에 문의했었다고 합니다. 딜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1라운드픽과 미래의 2라운드 픽만으로 테디어스 영이라는 준수한 포워드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 픽으로 뽑은 니앙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괜찮은 픽으로 생각한답니다. 실제로 공격을 풀어나갈 자원이 부족한 인디애나 로스터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선수는 항상 환영이죠. 또 테네시 출신의 가드 Armai Moore와 썸머리그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름이 굉장히 고급지네요.

마지막으로 티그와 몬타의 롤이 중복되는 경우, 슈팅을 위해 마일스가 스타팅으로 나서고 둘 중 하나가 벤치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이를 보면 마일스는 팀을 떠나지 않게 될 것 같네요.

과연 앞으로 어떤 행보가 이어질까 굉장히 기대되는 인디애나의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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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5 12:38:14

이번에 선수영입하는거 보면 다음시즌 성적이 얼마나 오를지 기대되네요.

WR
2016-06-25 12:55:00

롤 분배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6-06-25 12:44:02

슛과 플레이 메이킹을 갖춘 선수를 원한다는데 폴 조지가 있는데 왜 굳이 중복투자를 하나 싶어요. 다행히 마힌미는 터너 백업으로 잡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WR
2016-06-25 13:01:59

아마도 폴 조지에게 쏠리는 과도한 역할 부담, 그리고 벤치 타이밍의 게임 전개를 위한 무브라 생각합니다. 항상 벤치 타임의 플랜 부재는 문제로 지적받던 부분이었고, 토론토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결국 폴 조지가 벤치 타임에 뛰면서 버틸 수 있었으니까요. 이전에 에반 터너를 영입하면서 벤치 타이밍에 랜스 스티븐슨의 역할을 맡기려 했던 것과 같은 움직임아닐까요? 물론 저도 과한 역할 중복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마힌미는 말씀처럼 다행히 재계약할 것 같더라구요. 이래저래 시장에서 빅맨을 알아보고는 있는데 맘에 드는 매물이 없다 합니다.

Updated at 2016-06-25 13:33:54

미드레벨 급 선수 중에는 괜찮은 매물이 없을까요. 더들리나 맷 반스 같은 선수가 온다면 대환영인데..

바툼이나 파슨스가 온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지만 폴 조지의 부담을 줄이는 목적이 크다면 좀 부담스럽긴 해요.. 마빈 윌리엄스는 지난시즌 폼이면 좋지만 플루크일 가능성이 좀 있어서 꺼려지구요.
2번 스팟에는 코트니 리도 좋을 것 같고 눈을 좀 높이면 베이즈모어한테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차라리 지를거면 중복되지 않는 쪽에 지르는 게 나아보여서요.
WR
2016-06-25 21:52:45

더들리는 보스턴 홈타운 출신이라고 본인이 계속 강조하는 것 같던데...만약 잡을수만 있다면 좋겠죠. 웨스트가 떠난 이후 팀의 중심을 잡아줄 보컬 리더가 없기도 하고 말이에요. 마빈은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할 영이 있고, 딱히 팀이 지금 원하고 있는 플레이메이커에는 맞지도 않아 보여요.
코트니 리나 어프랄로 둘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상당히 다재다능한 자원이라 보지만, 요근래 중상위권이 많은 팀보다 확실한 옵션이 둘 이상 있는 팀이 성적을 내는 느낌이라 빅 사이닝도 내심 바라게 됩니다.
코트니 리를 잡는다면 전 남은 샐캡으로 라이언 앤더슨 잡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핏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Updated at 2016-06-26 01:22:18

바툼 - 2-3번을 오가면서 폴 조지의 수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외곽도 준수하며, 링커 역할을 하면서 공격을 조율할 수 있는 선수이죠. 가격만 제외하면 정말 좋은 핏이긴 합니다.


파슨스 - 3번, 4번을 오갈 수 있고 외곽 능력만 따지면 최고입니다. 코너 슛이 일품이고 바툼 수준은 아니지만 링커 역할도 가능하죠. 단 폴 조지의 수비 부담을 줄일만큼 훌륭한 디펜더는 아니고 부상전력이 걸립니다.

뎅 - 스몰라인업에서 3, 4번을 오갈 수 있는 자원이고 좋은 디펜더입니다. 그런데 발이 좀 느려져서 히트에선 오히려 4번으로 나올 때 효율성이 좋았습니다. 외곽도 가능하지만 바툼, 파슨스에 비하면 기복이 있습니다. -최근 2시즌만 보면 바툼하고 별 차이가 없네요..-

베이즈모어 - 2, 3번을 오가는 유망한 윙 디펜더이고 점차 슈팅이 안정화되어서 최근 2시즌엔 준수한 슈터가 되었습니다. FA 로이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론 유지되지 않을까 싶구요. 에너지 레벨을 올리는 데는 가장 좋은 선수라고 보고 애틀에서 패싱 게임도 어느정도 익혔기에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끌리는 자원입니다.

빅 사이닝을 노린다면 2, 3번 오가는 베이즈모어-바툼이 괜찮은 것 같구요. 베이즈모어는 현재 가진 캡 룸으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나머진 모르겠는데 그나마 뎅이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시장이 시장이다보니 얼마나 오를지 모르겠네요. 영의 트레이드 키커가 꽤나 크군요.. 몬타나 스터키를 처분해서 캡을 비운다면 몬타는 남은 기간만 3년에 마지막 해는 플레이어 옵션이라 데려갈 팀이 있을지 모르겠고.. 그나마 스터키가 쉽겠네요..

좀 저렴한 선수 중에선 코트니 리나 아플랄로가 있을테고 남은 샐러리로 추가적인 무브가 있을텐데 라앤은 결국 스트레치 4 역할이 메인이라는 점에서 마빈이나 별 다를게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발도 느리고 수비도 별로라서 좋은 핏일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마힌미 캡 홀드까지 더하면 14밀 정도 아닌가요? 되게 애매하게 남은 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16-06-26 09:46:03

저도 2-3번 자원이 3-4번 자원보다 끌리는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현 시점에서몬타가 벤치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마일스가 몬타에 앞서 스타팅으로 나오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생각하거든요. 마일스가 가드를 맡을 때의 수비는 유타에서 워낙 눈물났던 기억이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전 선호도에 있어서 1. 바툼(잡을 수만 있다면) 2. 코트니 리 3. 베이즈모어 4. 파슨스&뎅 입니다. 뎅은 올 시즌 마이애미 경기 몇 번 봤는데 4번에서 더 좋은 모습이더라고요. 발이 조금 느려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마빈이 조금 더 싸다는 것 까지 감안하면 마빈과 파슨스, 그리고 뎅은 거의 비슷한 레벨의 선수라고 생각해요.

말씀대로 마힌미를 잡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14-15밀 정도에 묶이는 상황입니다. 결국 샐러리캡을 덜어내기 위해선 스터키에 라보이 알렌이나 글로삼 같은 선수도 묶어서 내보내야 하는데,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합니다. 애초에 스터키를 내보낼 확률도 굉장히 낮다고 본다네요.

코트니 리의 사이즈가 작다는게 걱정이긴 한데, 팀에 같이 뛰는 선수들이 폴 조지에 터너에 마힌미에 높이는 길쭉길쭉해서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미니멈으로 노릴만한 3-4번엔 역시 반즈가 돋보이고, 수비만 보면 음바아무테..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모르겠습니다. 웨슬리 존슨 정도면 싸게 영입할 수 있을 것 같기는해요.
2016-06-25 12:46:33

으음 조지힐 트레이드나 여러 정황이 엘리스가 정리되는 방향으로 보이네요. 작년에 인디랑 잘맞을줄 알았으나 너무 못했죠. 부디 올해 다시 폼회복하길

WR
2016-06-25 13:03:00

빅 사이닝이 있을 경우엔 정리할 것 같은데, 아직 확실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2016-06-25 12:48:30

바툼이나 게이를 잡으려 했다는건 cj마일스나 솔로몬 힐 보내겠다는거고..


말씀대로 코트니 리가 필요합니다. 라이언 앤더슨도 생각보다 괜찮은 조각일거같네요.

WR
2016-06-25 13:09:19

솔로몬 힐은 팀에서 처음부터 정리 대상으로 본 듯 합니다. 애초에 팀옵션 행사를 거부했던 대상이고, 재계약에 관심도 없다는 말도 이미 나왔으니까요. 바툼은 지금의 목표긴 하다는데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코트니 리는 어프랄로도 그렇지만, 공을 잡고 하는 플레이에 능숙하더라구요. 전형적인 캐치앤슈터인 줄 알았는데 단독 슬래슁이 많은 자원이라 놀랐습니다. 벤치에서 나오면 공수 레벨을 올려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앤더슨과 함께 영입되면 정말 벤치가 강점이 되겠죠.

2016-06-25 13:02:05

몬타 계속 쓸거면 벤치에이스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최고 기대되는 스토리는 몬타가 어떻게든 처리되면서 바툼이 영입되는 거구요.

WR
2016-06-25 13:10:19

스터키, 그리고 라보이 앨런을 함께 트레이드하는 것도 10밀에 가까운 샐러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2016-06-25 13:13:40

이것도 좋네요.
방법이 막혀있는것도 아니고 여러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열려있어서 뻘짓만 안하면 이번 시즌 좋은 영입으로 야심차게 출발할수 있겠네요. 인디 이번시즌 기대되요

Updated at 2016-06-25 13:47:29

바튬이 온다면 최고겠지만 코트니리만 와도 좋겠네요

일단 솔로몬힐 라보이 스터키 몬타 마일스 이중에 제발 트레이드좀 하면 좋겠어요
일단 몬타를 계속 쓴다면 벤치로 써야할텐데
일단 스터키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전 몬타 빨리 트레이드좀 했으면 좋겠네요...
WR
2016-06-25 21:53:44

솔로몬 힐은 팀이 재계약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된 듯 합니다. 윙디펜더의 추가가 시급하죠.

2016-06-25 13:52:12

엄청 달리려나보네요~ 2,3번 자원들이 엄청많네요~

WR
2016-06-25 21:54:45

근데 아직까지 있는 자원들은 고만고만한 자원들이라 최근 유행하는 빅3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긴 합니다 저 5인방 중 하나 잡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죠 흐흐

2016-06-25 15:09:39

현재 영입으로만 봐도 괜찮은 오프시즌을 보내고는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몬타를 처리해야 하는 것이 인디애나의 큰 숙제 입니다. 특히나 작년 시즌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몬타가 현재의 인디애나에서 롤을 확실히 맡아줄 것이 전무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티그 영입과 영의 영의 영입은 확실한 플러스 요소이긴 하지만 보다 더 나은 팀을 위해선 현재의 티그보다 더 좋은 가드가 필요했습니다. 그 역할을 도와줄 또 하나의 가드를 찾고 잇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벤치 에이스로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지금 몬타의 계약을 보면 벤치에이스로 쓰기에는 너무 쳐묵쳐묵이죠.. 코트니 리 들어오면 조각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저도

WR
2016-06-25 21:59:41

몬타를 처리하는 건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 옵션 포함 3년이나 남았는데 1년만에 폼이 급격히 떨어진 언더사이즈 슈팅가드니까요. 여기에 묶을만한 매물도 없고 이래저래 고민이죠.

정리도 어지간히 어렵고, 몬타가 처음 계약할 때 가족 때문에 조금 저렴하게 잡을 수 있었고, 그 아내도 인디애나 로스쿨 다니고 있는걸로 아는데 일단은 몸관리 잘해서 폼부터 끌어올렸으면 합니다. 속공 때 자신의 장기였던 투핸드 덩크 못하고 레이업하다 놓치는 거 보면 답답하죠. 슬래슁만 해줘도 되는데 말이에요.

2016-06-25 16:52:50

래리버드&케빈프리챠드가 FA계약을 너무 후하게 합니다. CJ마일스때부터 시작이었죠. 뜬금없이 3+1 플레이어옵션까지 껴주면서.


몬타도 애초에 3+1 플레이어옵션으로 너무 후하게 쳐서 데려왔어요. 스터키도 폴 조지 부상시절에 너무 잘해서 계약했는데 이번에 또 죽쓰고..

그래도 스터키는 가격은 저렴합니다. 게다가 17-18시즌은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 안하고 샐러리캡 증가 이득을 볼려고 할 것입니다. 그 말인즉슨, 이번시즌 FA 로이드빨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거죠. 올해의 스터키는 빅머니를 위해서라도 또 다시 이 악물고 뛸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데리고 있어봄직해요.

스터키와 계약상황이 똑같은 CJ 마일스한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빅머니를 위해서 뛰는 선수만큼 절실한 선수가 없죠. 

전 티그가 온 이상, 바툼이 최상이라고 보여집니다. 바툼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티그와 폴 조지를 이어주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봐요. 보조리딩되고, 수비되고, 리바되고, 볼 잡고있는 켐바 옆에서 오히려 어시스트도 잘해줬죠. 

무엇보다 인디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게 베테랑선수의 코트밖 리더쉽입니다. 진심으로 클블과 다시 맞상대하고싶다면 스윙맨 디펜더가 있어야되요. 폴 조지한테 수비롤을 덜어줘야합니다. 

백날천날 달린다 뭐다 스몰볼로 공격적인 농구해도 플레이오프가면 다 페이스가 떨어집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면 입만 아픕니다. 이번시즌 최상이권 팀들의 플옵만 봐도 그렇구요.
WR
2016-06-25 22:09:10

제가 좋아하는 MLB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의리볼로 유명한데, 가만보면 인디애나도 계약기간 퍼주기가 못지 않습니다

바툼은 어느 팀에 가도 제 역할해줄 완소 선수이고, 정말 영입을 원합니다만 샐러리가 문제네요. 블리처리포트의 Wade 역시 가능성이 매우 낮다 생각하고 있고요. 스터키나 몬타 둘 중 하나는 정리가 필요할테고, 그나마 쉬운 건 스터키의 덤핑일텐데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인가봐요.

사실 전 지금 상황에서 팀에 가장 중요한 영입이 윙디펜더의 수급이라 생각합니다. CJ 마일스, 솔로몬 힐이 수비에서 활약하던 때의 폴 조지와 그렇지 않을 때의 폴 조지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천차만별이었으니까요. 조지 힐의 리딩 능력이 없었으니 폴 조지의 리딩 부담이 컸다면 티그가 온 지금 리딩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테고요. 베이즈모어나 코트니 리, 어프랄로 등이 영입되서 수비에서만 더 힘을 실어주기만 해도 다행일 듯 합니다.

2016-06-25 22:46:59

네. 바툼이 맥시멈이나 그에 준하는 계약을 원하면.. 인디는 어쩔수 없죠. 다만 바툼이 샬럿과의 이번시즌을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위닝팀이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이 가장 좋았던 순간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플옵경쟁권이면 어느정도 돈을 좀 깎아주지 않을까 하는 그냥 바람이죠 뭐.


바툼과의 계약이 안 된다면 저는 베이즈모어나 루올 뎅을 노려봤으면 싶습니다. 아프랄로, 코트니 리는 끌리지 않습니다. 코트니 리는 사이즈가 작은 2번이라서 윙 디펜더라기보단 가드자원이라서. 그래도 1-2번 막는선수로 쓴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프랄로는 덴버시절 이후로 디펜더로의 역할을 제대로 한 적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3&D는 덴버시절이 마지막이였다고 봅니다. 포니에와 바뀔 때도 올랜도의 굳 무브를 칭찬했었구요.

베이즈모어도 사이즈는 좋은데 확실한 윙디펜더냐 그건 아니겠지만 활동량과 젊음이 있죠. 루올뎅은 마일리지가 쌓인 선수고 체력적으로 하향세지만 기본적으로 수비가닥은 있는 선수고요.
WR
2016-06-26 09:57:42

말씀대로 코트니 리의 영입은 티그와 몬타의 수비를 채워주는 역할이겠죠. 6-5의 사이즈는 같이 뛰는 선수들을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상대 포워드를 막을 땐 힘에서 밀리는 모양새더라구요.

전 1선 수비를 코트니 리로 채우고, 베테랑 미니멈을 통해 맷 반즈나 자레드 더들리, 웨슬리 존슨 등으로 3-4번 수비를 맡기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베이즈모어는 레이커스 때도 봤지만 워낙 에너지가 좋은 친구고, 경기당 한 개 이상의 3점슛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으니 3&D라는 점에서 맘에 듭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가 부족했던 인디애나였으니 더더욱이요.

루올 뎅도 좋은 선수라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 주로 4번으로 활약했기에 과연 스피드가 예전같을까 하는 걱정은 있습니다. 만약 루올 뎅이나 마빈이 영입되면 자연스럽게 가드 영입은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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