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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트레이드 파트너는?

 
  1844
2016-06-24 16:41:45

(트레이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당팀 팬분들 기분이 나쁘실수 있으니 미리 사과드립니다)

혼돈과카오스의 드래프트 데이가 지나고, 이제 보스턴에게는 드래프트 픽이 없습니다. 전부 해외 알박기에 써버렸거든요. 다음시즌 보스턴은 3번 자리에 제일린 브라운이라는 좋은 유망주 + D리그를 폭파시키고 올라온 믹키와 함께 할것 같고, 아마도 설린저는 떠나갈것 같습니다.

대권도전급 전력을 갖추기위한 보스턴의 선택지는 이제 트레이드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보스턴은 강력한 전력 (득점 및 수비가 되는 윙, 림 보호가 되고 기동력 있는 빅맨) 을 원하고, 줄 수 있는것은 브루클린의 픽과 무수히 많은 유망주 + 해외선수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팀이 그 트레이드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요?

일단 지금 NBA 30개 팀을 위에서부터 나열 해 봅시다.


Team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1. Cleveland $108,300,458 $79,303,596 $56,800,341 $52,599,824 $44,134,830 $0
2. LA Clippers $97,019,321 $78,344,508 $71,914,401 $24,119,025 $0 $0
3. Oklahoma City $96,550,907 $60,209,261 $22,550,676 $23,618,514 $5,333,500 $0
4. Golden State $93,631,286 $74,232,644 $34,226,150 $36,458,290 $18,539,130 $0
5. Houston $89,792,263 $46,567,219 $21,582,880 $0 $0 $0
6. Brooklyn $88,013,939 $57,554,869 $35,563,698 $13,764,045 $0 $0
7. San Antonio $87,832,839 $79,694,211 $44,321,751 $30,099,188 $21,329,750 $0
8. Chicago $87,658,670 $74,698,794 $32,485,418 $34,199,377 $19,841,627 $0
9. Detroit $85,828,165 $72,624,925 $43,500,000 $37,218,478 $18,086,956 $0
10. Miami $85,764,781 $48,008,675 $48,311,015 $44,946,895 $19,217,900 $0
11. Memphis $83,223,881 $49,765,488 $28,598,110 $24,119,025 $25,595,700 $0
12. Washington $83,055,155 $45,557,059 $37,566,640 $39,976,843 $0 $0
13. New Orleans $82,523,587 $64,916,083 $45,304,528 $40,886,248 $37,637,909 $27,231,426
14. Boston $77,141,919 $27,685,220 $15,070,383 $0 $0 $0
15. Charlotte $76,860,006 $38,830,763 $31,021,175 $25,000,000 $13,000,000 $0
16. Dallas $75,397,067 $30,578,639 $21,788,075 $22,333,363 $0 $0
17. Milwaukee $73,843,541 $64,711,630 $48,406,712 $23,577,466 $22,732,396 $0
18. New York $73,652,189 $56,185,759 $30,331,260 $32,184,390 $0 $0
19. Denver $72,589,023 $59,408,853 $50,724,585 $26,564,607 $0 $0
20. Minnesota $72,287,243 $63,600,641 $29,650,000 $14,800,000 $0 $0
21. LA Lakers $72,169,259 $23,126,154 $12,668,667 $0 $0 $0
22. Atlanta $71,661,760 $52,426,293 $21,472,408 $0 $0 $0
23. Indiana $71,605,233 $57,482,574 $43,397,333 $32,190,500 $0 $0
24. Toronto $71,337,189 $69,644,959 $49,890,675 $39,884,326 $17,617,976 $0
25. Sacramento $70,610,560 $61,649,209 $46,046,657 $8,739,500 $0 $0
26. Phoenix $70,095,365 $61,020,876 $41,118,750 $43,216,250 $15,643,750 $0
27. Philadelphia $64,583,220 $26,762,657 $1,087,745 $0 $0 $0
28. Utah $63,083,332 $57,016,455 $40,346,962 $11,286,515 $0 $0
29. Orlando $62,357,131 $41,224,880 $17,250,000 $12,750,000 $0 $0
30. Portland $61,685,814 $54,418,737 $6,352,531 $0 $0 $0

클블: 방금 우승 한 팀이 슈퍼스타를 주고 픽을 받을 이유가 없죠. 러브를 판다면 모르겠는데, 보스턴이 러브를 원할까요?
클리퍼즈: 보스턴이 원하는 선수는 그리핀 아니면 디안드레 일 겁니다. 하지만 클리퍼즈 구단주가 여기까지 와서 그 둘을 팔리는 없죠.
오클라호마: 이미 이바카를 팔았습니다. 만약 듀란트가 떠난다면 리셋버튼을 누를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서버럭을 팔리는 없죠.
골스: 클레이탐슨을 팔까요? 만약 골스가 샐러리 유동성을 생각한다면 8밀에 리그최고의 수비수 + 3점슈터인 AV에 군침을 흘릴겁니다. 의외로 딜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제 KD를 노린다고 생각하면, 샐러리 유동성 및 효율성을 생각해야 할 겁니다.
휴스턴: 휴스턴은 픽으로 팀을 강화하지 않습니다. FA로 강화하죠. 아마 하든의 인내력이 남은 기간 동안은 계속 FA만 노릴 겁니다.
브루클린: 에인지 전화 안받을겁니다.
샌안: 가능은 하겠지만, 쉽지 않을겁니다. 카와이나 알드리지를 팔리도 없고... 대니 그린을 빼올수 있을까 싶네요. 의리가 있어서 안 팔것같아요.
시카고: 지미 버틀러를 구할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해외 유망주 지명권 + AV + 내년 네츠픽 은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해외 유망주 지명권 가격을 똑바로 받을수 없을거고, 내년 네츠픽도 대박이 될 수 있죠. 버틀러가 화나지 않으면 힘들겁니다.
디트: 토비아스 해리스를 딜 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이 원하진 않을거에요.
마이애미: 타이밍상 리셋버튼 누를 타이밍인데, 팻 라일리는 리셋버튼을 결코 누르지 않습니다.
멤피스: 사실상 리셋버튼을 누르기 직전이죠. 마크 가솔을 판다고 하면 보스턴이 좋은 딜을 줄 수 있습니다.
워싱턴: 리빌딩을 어느정도 했으나 고탓 하나 남은 상황이죠. 듀란트 영입이 안되면 존월 빼고 다 팔 수 있습니다. 그때 보스턴이 고탓을 노릴 수 있습니다.
뉴올: 갈매기 말고는 보스턴이 원하는게 없어요.
샬롯: 딱히 원하는게 없어요.
댈러스: 딱히... 웨존도 탐나는데 너무 비싸요. 부상전력도 있고.
밀워키: 크리스 미들턴과 자바리 파커를 보스턴이 대놓고 탐내고 있죠. 만약 밀워키가 FA를 통한 선수 수급에 자신이 없다면 보스턴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 포징기스라도 끼얹나? 뉴욕은 FA로 대권도전 할겁니다.
덴버: 갈리나리는 보스턴이 탐낼만한 자원입니다. 토탈패키지죠. 덴버도 어차피 유망주 키우는데 몰두 할 타이밍이라 딜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터진 선수를 팔아 또 유망주를 얻어온다? 샘 힌키도 아니고..
미네소타: 굳이 유망주를 더 추가 할 것 같진 않아요. 보스턴이 젱을 원하겠지만 루키 계약이라..
레이커즈: 코비은퇴로 인해 리셋버튼 누른 상태죠. 보스턴이 원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애틀란타: 리셋버튼 누르기 직전의 상태 입니다. 티그도 떠났고, 아직 슈레더는 더 커야 합니다. 선수단 나이도 많아서 유망주가 필요합니다. 밀샙으로 보스턴의 지명권을 쓸어올 수 있다면 할겁니다.
인디애나: 이제 달릴겁니다. 유망주를 원하진 않을겁니다.
토론토: 컨파 나갔는데 또 달려야죠.
새크라맨토: 도대체 이팀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WCS도 있고 쿠포스도 있고 이번 1라픽도 센터고.. 만약 부기를 판다고 하면 스마트 + 지명권 잔뜩으로 좋은 딜을 줄 수 있습니다.
피닉스: 타챈과 알렉스 렌이 매우 끌립니다. 지금 당장 유망주들이 터질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유망주를 모을 생각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센터 자원 둘 중 하나정도는 빼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피닉스가 렌을 그렇게 높게 생각하고 있질 않는것 같아서 좀 의외입니다.
필리: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필리 역시 급할게 없는 팀이라 털어먹기는 힘들겁니다. 만약 노엘이 FA가 되면 보스턴이 지르겠지만 오카포는 보스턴이 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유타: 유망주 잘 크고 있는 팀이죠. 만약 데릭 페이버스나 헤이우드와의 재계약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면 보스턴과 여지 없이 딜을 할 겁니다. 근데 둘다 재계약 안될리가 없잖아.
올랜도&포틀랜드: 딱히 보스턴이 원할 선수가 없네요.


이상입니다.

정리하자면, 보스턴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팀은 (상식적인 선에서)
멤피스, 워싱턴, 애틀란타, 새크라맨토 정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고민해 봐야 할 것은 KD의 이적으로 인해 여러 팀이 리셋버튼, 혹은 샐러리 유동성을 원할 팀이 있으며, 만약 그렇다면 보스턴이 실리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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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4 16:44:52

골스의 Av 받고 듀랜 노리는 시나리오 그럴듯하네요;;

Updated at 2016-06-24 16:59:47

으엉 빠른거북이님 멘붕하신게 눈에 보여요.. 그래도 트레이드가 이런 식으로 이뤄지진 않잖아요. 특히 수퍼스타 트레이드는 더욱요. 일단 루머가 뜨고 카드를 맞추는 과정이 나오죠. 지금음 너무 이릅니다. 일단 마음을 좀 추스리시길..

 저는 벤더파라서 좀 멘붕했지만 브라운파라면 그렇게 멘붕할 드래프트는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저도 아직 멘붕 상태기에 이만.. 쿨럭쿨럭

WR
2016-06-24 17:02:19

생각해보니 트레이드로 얻을만한 자원도 얼마 없어요
기껏해야 크리스 미들턴, 자바리 파커, 갈리나리...

올해 뽑은 브라운이 3년 후에 지미 버틀러보다 잘하기를 바래야겠어요. 내년에 노엘 납치 해 오고..

2016-06-24 17:10:29

저는 에인지가 어쩔수없이 픽을 할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내년이면 샐러리가 오르는 노엘+코빙튼+쓸데없는 픽들을 받을바에야 
브라운을 뽑고 내년에 대박 FA들이 쏟아져나오는걸 대비해 샐러리를 비우는게낫죠
아마 이번시즌은 걍 갈수도 있다고 봐요. 운이 좋다면 미들턴을 데려올수있긴한데
파커면 모를까 미들턴을 데려오기위해 크게 출혈해야할 감수는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마 에인지가 내년을 바라보는것같은 느낌이네요 
2016-06-24 17:22:53

지금 이시점에
브루클린픽이랑 선수 패키지로 퍼주지 않는 이상 트레이드로는 딱히 뾰족한 수가 없다고 봐서...
이제 fa영입을 노려야하는데
한명이라도 올까 싶기도 하네요
제일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시즌내내 고전해왔던 골밑수비 부분을
보완해줄 빅맨이 필요한데
화싸는 루머한조각도 뜨지도 않는데 힘들다고보고..
비욤보라도 어떻게 계약하면 대만족할거같네요
그런데 얘도 힘들어보일거 같다는게 함정..

den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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