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만큼 기대만 하게 하는 팀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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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4 16:23:35
솔직히 별로 관심 없었는데
미네소타의 엄청난 골수팬분께서
팀 선수들 호명하시면서 기대감을 심어준게 아마 언제더라..
제퍼슨 + 러브 때부터 예요.
예를 들어
웰링턴인가? 선수 이름 기억 안나지만 전미 득점왕?
루비오는 패스 머신? 이런 식으로 모든 선수들을 막 화려하게 소개해주셔서
매년 기대했던 기억이 있어요.
과거 미네소타팬분들은 알 거예요.
러브 제퍼슨 플린 포이 맥캔츠 곰즈 텔페어 코리 브루어 제랄드 그린 데릭 윌리엄스
그리고 비즐리, 페코비치, 디엥 등등 정말 포텐셜 넘치던 선수들로 매년 꽉찼죠.
막 데이비드 칸 대박이라고 엄청 말하는 분도 계셨고 ( 결국은 우주 핵 폭 망)
루비오 - 플린 '듀오' 그리고 '대박 루키' 포이
'제 2의 카멜로 앤서니' 데릭 윌리엄스 등등 저 위에 나열한 선수들 말고도
뭔가 기대를 하게금 만드는 선수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성적은 서부 동부 전체 최하위 수준이었고...
그러다가 위긴스 칼 타운스 주니어 던 라빈 등 역시 포텐셜 넘치는 선수들로 가득한
예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상황을 맞이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꼭 미네소타 팬분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REAL 이라는 것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서부라는 거는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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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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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때와 지금의 큰차이점은 타운스의 유무인듯해요. 위긴스까지 있으니..;;
타운스가 루키시즌에 보여준 그것은 그냥 20살 던컨이었으니까요.. 저때 미네는 결국 루뵤가 슈퍼스타급으로 커주지못하면서 다른 유망주들도 흐지부지되는 형국이라면 지금은 위긴스 타운스 재능이 원체 크죠. 또 다른 선수들 픽순위 평균자체도 엄청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