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리빌딩을 고려했던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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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4 12:29:26
지금까지 흘러나온 트윗발 뉴스들을 종합해보면...
로즈를 보내길래 버틀러 중심으로 리빌딩하나 했더니만 아예 바닥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풀 리빌딩을 고려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던을 그 시작으로 생각했는데 미네소타는 루비오를 데려가길 원했고 시카고에선 20대 중반의 루비오보단 이제 21살인 라빈을 더 원했던 것 같습니다. (루비오 실력을 떠나 풀 리빌딩 하는데 20대 중반의 장기 계약 선수를 데려올 필요는 없겠죠.
미네소타는 라빈을 지키면서 다른 패키지를 원했지만 시카고가 거절하고 버틀러 관련 트레이드 대화가 오래 진행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으로선 두 팀 사이의 트레이드는 파토가 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티보두 감독은 크리스 던을 매우 좋아해서 1순위로 뽑고 있던 선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많은 기자들은 미네소타가 트레이드를 안한 것에 매우 의아하다는 반응이네요.
어쨋든 버틀러-위긴스-타운스의 조합이 코 앞에까지 왔다가 사라지니 정말 허무하네요... 13년만에 플레이오프 가보나 했더만 이놈의 리빌딩은 좀 더 계속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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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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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보니 미네소타가 라빈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겠네요.. 버틀러를 거절하다뉘.. 라빈 폭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