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가 수비하는 걸보니깐..

이번에.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이 못쫓아가니 더 손을 쓰는거 같더라구여..

커리한테 지금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체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컨디션이 좋으면 스틸과 수비수앞 3점슛이 엄청 좋지만 그와반대로 나쁠경우나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실책이 나더군요.
파이널7차전에서 마지막 어빙 3점슛 성공후 다음 커리의 3점슛을 보고 그렇게 판단됩니다.
이번 파이널 수비에서도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몸의 움직임보다 손의 움직임으로 파울을 받더군요.

은근히 백도어컷도 많이 당합니다. 체력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수비 로테이션에 대한 이해나 감각이 그닥 좋은편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커리의 약점이기도 하고 상대 팀 입장에서 집요하게 파고 들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커리의 체력을 키울 수 도 있지만 볼 핸들링의 비중을 좀 나눠볼 방법도 있는거 같네요

이번 파이널에서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의 파울트러블을 많이 걱정했었죠.

근데 그게 현실로 나타났다는.....

JYP도 커리가 수비할 때 너무 손을 많이 쓴다고 지적했구요.

수비의 비약적 향상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