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 레이커스, 펠리컨스 트레이드 루머(루머보다는 가능성)
1995
2016-06-23 09:51:21
며칠 전 쿨션님이 올려주셨던 게시물의 확장팩 같은 느낌의 글이 된 것 같습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250056
쿨션님의 트레이드 골자는 식서스의 트레이드 파트너로 뉴올이 좋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구글링 해보다가 그렇게 신빙성이 높지 않은 사이트 같은데 식서스, 레이커스, 펠리컨스의 삼각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한 번 가져와봅니다.
오카포 or 노엘을 트레이드 하려는 소식은 심심찮게 나오고 있고, 그 카드로 분명히 PG쪽 영입을 하려고 하는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보니 디안젤로 러셀과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글에서도 적었듯이 레이커스가 딱히 오카포를 원하지 않는, 겹치는 포지션의 선수여서 딱히 구미가 당기지 않는 상황입니다.
러셀에 대해서도 어려서 아직 팀에 잘 융화되지 못했고, 아쉬움을 보였다는 평가가 있고해서 트레이드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는 식으로 말을 해뒀는데요, 아무튼 식서스와 레이커스만의 딜로는 힘들 것이다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펠리컨스를 추가하는 것이 루머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물론 +a는 붙을 수 있고 큰 틀로보면 저렇게 이뤄진다 이런 것 같습니다.
이 딜이 만약에 성사가 된다면 식서스는 빅맨 정리를 하면서 지난 시즌 얻고 싶었던 PG인 러셀을 영입하면서 1번 픽으로 시몬스를 영입하여 순식간에 어리지만 구성이 완성된 로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레이커스는 중복 포지션은 피하면서 디안젤로 러셀은 트레이드를 하고, 2번 픽과 동시에 6번 픽을 얻어 제법 상위픽의 선수를 두 명 영입해서 리빌딩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6번 픽에 어떤 선수가 남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펠리컨스는 오카포를 영입하면서 다소 약했던 센터라인에 젊음과 더불어 공격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소식들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는데 성사가 된다면 어떨지 조금 궁금해지는 그런 딜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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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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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픽->러셀이면 진짜 실망할거같네요..
러셀이 어이없는 짓을 하긴했지만 러셀정도 재능을 그냥 6번픽이랑 바꾼다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러셀의 트레이드는 루머에서 끝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