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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겟츠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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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23:26:50

1.약 50명 가까운 선수들을 워크아웃한 덴버

  로터리픽인 7픽이외에도 15,19,53,56픽을 갖고 있는 덴버는 꽤 많은 선수들과 워크아웃을 가졌습니다.
유타 같은 경우에는 100명이 넘는 선수들과 워크아웃을 가졌으니 그렇게까지 특이한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목할만한 점은 7픽 언저리에서 뽑을 선수들은 한명도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덴버 너겟츠가 행선지로써 인기가 없는 것인지, 코넬리가 에이전트들에게 밥을 안 샀던지,
아니면 3~7픽 사이에 뽑힐 선수들이 다 5픽 안에 들 것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무디에이도 덴버 워크아웃에 안 온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드래프트날 어떤 선수를 데리고 올지보다 무슨 선택을 할지 궁금한 덴버
(1)7픽행사
  덴버의 샐러리 현황(http://www.basketballinsiders.com/denver-nuggets-team-salary/)과
로스터 뎁스(http://espn.go.com/nba/team/depth/_/name/den/denver-nuggets)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딱히 구멍이 있는 포지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드래프트 어느 선수를 택하던지 기존에 있던 선수를 정리하지 않으면 
출전시간 배분에 약간 난을 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드랲에서 7픽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은
드라간 벤더,자말 머레이,크리스 던,마퀴스 크리스,제일런 브라운,버디 힐드 정도가 되겠습니다.
(2)픽업
  저는 픽업을 지지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먼저 이번 드랲에서는 3~8픽 사이 선수들의 풀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데
덴버는 6팀 중에 5번째로 픽을 행사하게 되어 원하는 선수가 떨어지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입니다.
  또 갈리날리의 계약이 올해이고 다음 시즌이 PO인 상황인데
다시한번 갈리날리가 염가계약을 해주면 모르겠지만 안해준다는 가정하에는
내년에 아무것도 못 얻은 상태에서 보내주기보다는 오해 픽업할 수 있는 자원으로써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3)대형 트레이드
  덴버 지역지나 포럼 의견중에 커즌스나 러브 같은 선수들을 데려와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무리일 것 같습니다.

3.내가 GM이라면 이렇게 뽑겠다...
예상이라기보다는 제가 GM 자리에 있다면 이 선수를 뽑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1픽-브랜든 잉그램
저는 필리의 빅맨 교통정리가 힘들 것이라 예상하기에 시몬스보다는 잉그램이 좋은 핏
2픽-벤 시몬스
고민할 여지가 없음
3픽-마퀴스 크리스
프론트코트 자원의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능력이 빠방한 크리스
4픽-드라간 벤더
피닉스 역시 백코트보다는 프론트코트 자원이 필요
5픽-크리스 던
루비오와 잭 라빈이 미네소타 미래의 주전 포가 그림은 안 그려짐
6픽-버디 힐드
이제는 에릭고든을 보내주고 힐드를 2번에서 키워보는 것이 어떨런지...
7픽-제일런 브라운
자말 머레이와 제일런 브라운이 남았다면 자연스럽게 브라운을 뽑을 수 밖에 없네요;;;;

4.그외 잡다한 소식들
-니콜라 요키치가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데콜로와 몸싸움이 있었는데
아진샤가 뒤로와서 밀어서 넘어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아진샤와 니콜라 요키치 모두 퇴장당했고 아진샤는 나중에 트위터로 사과를 했습니다.

친선 경기인데 생각보다 경기가 치열하군요.

-너키치가 보스니아 국가대표 최장 24인 로스터에 등록되었습니다.
얼마전 보스니아에서 덴버 너겟츠의 steve hess 코치와 함께 바스켓볼 캠프를 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가대표팀에서 열심히 뛰면서 살 좀 빼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디에이가 천시 빌럽스가 덴버에서 여는 바스켓볼 캠프에 참여/기여하겠다고 트윗했습니다.
덴버 지역사회에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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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2 22:43:19

갈로가 아무리 인저리프론이어도 개인적으로는 잡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디아이 이 친구는 빌럽스랑은 워낙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많이 배워 오면 좋겠구, 드래프트에서는 빅맨보다는 앞선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사실 ncaa 선수들을 잘 몰라서 누구누구 딱 꼭 집어 얘기는 못하겠네요

WR
2016-06-22 22:56:23

페리드,갈로,첸들러 이 3명의 거취에 대해서는 해외 덴버 포럼에서도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갈로의 경우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이제 팀과 결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 이유는 갈로의 인터뷰 중에서 "옛날에 우리는 챔피언쉽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이제는 플레이오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팀이 되었다."라는 식으로 
팀의 성적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적이 있죠.

아마 적어도 한 시즌 정도는 덴버가 플옵에 못나가지 않을까 싶은데
전 갈로가 플옵팀이나 챔피언쉽 컨텐더에서 뛰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6-22 23:13:18

그런 인터뷰도 했군요 갈로는 잡았으면 했는데 본인이 저런 소리를 한다면 어쩔수 없어보이네요
덴버는 당분간은 조지칼시절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윌챈,퍼리드,갈로(딱 애매한 선수들만 모았네요 퍼리드는 그냥 달리는거 말고는딱히 윌챈은 부상 그나마 갈로는 인저리프론이지만 꽤 인기가 있는거같아보이지만) 이 세 선수를 처분한다면 드래프트에서는 2,3번 윙맨이나 프론트코트를 보강해도 좋을거 같아 보입니다.

2016-06-22 23:18:40

덴버가 15 19픽도 있었군요.
15나 19픽으로 루와우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즉전유망주보다 부도위험있어도 하이실링
에 픽하나 정도 투자해본단 느낌으로.

WR
2016-06-22 23:23:51

루와우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샌안이 픽업해서 픽하려고 하는 선수를 알아내서

그 선수 픽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16-06-22 23:28:13
2016-06-23 00:28:13

궁금한 점이.. 너겟츠가 거의 로터픽만 3장있는 거랑 비슷한데요 ^^ 로스터에 자리가 남는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그정도 순번픽이면 꽤 좋은 키워볼만한 선수들이 뽑히는 자리니까요

WR
2016-06-23 07:15:06
지금 로스터에 12명이 있는 상황인데 필요에 따라서
자칼 샘슨,엑셀 투폰,조프리 로베르뉴가 비보장 계약이라 덜어낼 수 있습니다.
샘슨과 투폰만 덜어내도 nba 최대인원인 15명은 맞출 수 있습니다.
2016-06-23 15:43:02

저는 보스턴과 덴버가 각각 이번 드래프트 돌풍의 핵인 느낌입니다. 덴버가 과연 1라운드 픽을 다 행사할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저는 덴버에게 위에 언급된 선수들 중에서 제일런 브라운이 덴버오면 신나는 플레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그 다음엔 힐드도 좋아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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