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각 팀의 최선의 라인업 예상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저는 맵스의 팬입니다
2010-11시즌이었나, 맵스가 마이애미를 꺾고 우승했던 시즌에 감동을 받아
맵스의 팬이 되었는데요, 당시 르브론과 웨이드의 노비츠키를 조롱하는 콜록콜록 액션을 보고
르브론과 웨이드에 분노했지만, 이번 시즌 르브론의 우승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각설하고, 올시즌 노비츠키가 옵트아웃을 하며, 돈 따윈 필요없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선의 라인업을 꾸리고자 하는데요,
제가 예상하는 맵스의 최선의 라인업입니다
포인트 가드 : 데론 윌리엄스, 바레아, 레이먼드 펠튼
슈팅 가드 : 웨슬리 매튜스, 데빈 해리스
사실상 가드라인업은 그대로 유지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올시즌 콘리가 FA라고는 하지만, 맵스로 올거같지는 않고,
데론의 건강상태가 괜찮다면, 올시즌 데론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기에,
우승까진 아니라도 컨퍼런드 2라운드까지는 가능한 가드전력이라고 봅니다
스몰포워드 : 챈들러 파슨스, 저스틴 앤더슨
파워포워드 : 덕 노비츠키, 데이비드 리(잡을수 있다면)
저는 올시즌 심바의 성장을 굉장히 의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파슨스와 달리, 적극적인 골밑싸움을 하며, 공격리바에도 재능을 보이며,
댈러스에게 부족한 활동량과 에너지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파슨스가 많이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저는 잡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비츠키가 은퇴하기 전에는 무조건 정상전력을 유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팀에 탱킹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옵전력을 유지하는 팀이 강팀이라고 보기에, 굳이 탱킹을 해서라도 우승을 노려야하나
노비츠키가 있는 동안은 절대 탱킹을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올시즌 데이비드 리의 활약도 좋았죠, 맵스의 꾸준한 약점인 인사이드의 약점을 메워주며
후반기 맵스가 플옵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볼수 있습니다.
저는 데이비드리를 못잡는다면, 노비츠키가 25-30분 정도로 뛸수 있다고 보기에 노비와는 조금 다른 유형의
인사이드에서 잘 비빌 수 있는 준수한 파워포워드 영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센터 : 이안 마힌미(최선의 영입이라고 봅니다.) , 살라 메즈리, 자베일 맥기
이안하힌미, 인디애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죠
그렇다고, 맥시멈급은 아니고, 우리팀에서 뛴적도 있으니 칼라일이 잘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워드나 호포드에게 지를 맥시멈은 솔직히 가능성도 없고, 아깝다고 생각하기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자자 파출리아의 전반기는 엄청났죠, 모국인 조지아에서 엄청난 지지를 통해
올스타에도 뽑힐 뻔 했죠
그러나, 역시 후반기에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주며, 역시 파출리아는 우리팀의 주전센터가 될수 없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메즈리, 올시즌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해준 선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클과의 경기에서 듀란트를 떡블락한 장면이 엄청나게 기억에 남는데요
프레임이 좀 얇아 골밑에서 견디는 능력이 좀 부족할 수 있다고 보지만,
팔도 긴것같고, 신장도 좋기에 나름 유용한 선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맥기, 한때 동맥기 서조던으로 불릴만큼 어마어마한(??) 선수였죠?
그러나, 저는 이 선수의 능력을 믿습니다
열심히 뚜드려 패서 정신개조만 시킨다면 외장하드가 워낙 좋기에
덴버시절의 커리어하이 플레이를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쓰고보니, 결국 기존 전력을 유지하며, 주전 센터만 마힌미 영입을 하자고 했네요
사실 저는 시즌초반에 우리팀의 스타팅은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파슨스가 부상으로 나가고, 심바는 초반에 기용되지 못했고, 부상선수가 나름 있었기에
100%의 전력발휘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00%였다면 4등까지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올시즌 맵스의 행보를 기다려보며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른 팀분들도 각 팀의 비시즌 행보가 어떨지 예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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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는 그나마 링크설이 돌고 있는 가솔에 올인해야 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