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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과 다음 오프시즌은 전쟁의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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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8:27:38

1. 치열했던 동부 플레이오프
동부의 경우 작년대비 눈에 확연히 띄는 전력상승을 이루어 냈습니다. 서부 빅4와 5678의 전력차가 꽤나 유의미했다면 동부는 3위~9위까지가 전쟁같던 해였고, 토론토는 7차전만 두번을 이겨서 컨파에 올라가야 했을 정도로 지난 오프시즌 전력보강이 유의미했습니다. 챔피언인 캐벌리어스가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여주며 파이널에 갔지만, 조금만 보강하면 대권 도전이 가능하다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2. 세대교체
리그 최고의 빅마켓의 팀에 존재하던 억제기인 리그 최다 연봉자가 은퇴를 했고, 2000년대를 호령하던 선수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20년간 NBA에 흑마법을 부리던 던컨의 샌안토니오도 without 던컨으로 넘어가는 중이고, 숱한 노장들의 황혼기 역시 유의미한 하락으로 나타나는 중입니다.
3. 대박 FA
올해와 내년에 MVP 투표 3위 안에 든 선수들이 많이 나옵니다. 올해 듀란트, 하워드에 내년엔 커리, 웨스트브룩, 폴, 로즈 등등.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곤 하지만, 클라스는 클라스. 샐러리 정리가 된다면 우승을 위해 멤버를 모을만 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빅맨 Fa가 내년엔 가드 Fa가 빵빵하다는 컨셉도 있습니다.

4. 우승을 위한 투자의 후폭풍
캐벌리어스의 경우 엄청난 사치세를 감수하고 팀을 만들었습니다만, 제퍼슨의 은퇴와 one+one 계약의후폭풍에 직면했습니다. 샌안도 모으고 모은 베테랑들의 이탈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고, 클리퍼스도 폴피어스와 제프그린의 이탈로 인한 3번 포지션의 붕괴.

5. 픽쏠림 현상
보스턴의 경우 너무 많은 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네와 필리는 그동안의 탱킹으로 너무 많은 유망주를 가지고 있고요. 드래프트 뎁스가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란 평에 지지부진한 트레이드상황이 이어지지만, 레너드 드레이먼드 버틀러 IT등, 드래프트 당시 모습이 현재 모습으로 반영되지 않는 결과도 많은데다가, 뚜렷한 장점있는 픽들이 있기에 트레이드로 리그의 균형이 어느정도 변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6. 빅마켓팀의 화려한 리빌딩?
보스턴은 리빌딩이 거의 완료, 레이커스는 코비의 은퇴로 널럴한 샐러리와 2픽에 러셀을 활용한 트레이드. 시카고 역시 로즈시대를 종결하는 리빌딩 버튼을 눌렀습니다. 과연...?

등의 이유로 향후 2번의 오프시즌은 엄청난 전쟁이 될듯 합니다.

아 추가로 질문하나만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프로스포츠에 낀 캐나다 구단의 경우, 다른 것보다 환율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돈을 팍팍 쓰지 못하게 하는 이유중 하나라는데... 이부분은 사실인가요? 지불자체는 캐나다 달러로 해야하고 그래서 정해진 달러 연봉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유동적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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