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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오프시즌 잡설

 
  737
2016-06-22 16:12:24

드디어 15-16 시즌도 끝났네요. 불스는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상태라 참 맘 편히 플레이오프 즐겼네요.
불스 관련 이런저런 루머+개인 의견을 기반으로 좀 풀어보겠습니다.


1) 지미 버틀러의 행보
 지난 트레이드 데드 라인 전에 몇몇 팀이 버틀러에 관심을 가졌다는 소식과 호이버그 감독과의 불화설, 거기에 티보듀가 미네소타로 가면서 이런저런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호이버그 감독, 로즈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버틀러 본인이 부인한 상태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불스는 버틀러는 지킬거 같습니다. 새판을 짠다해도 팀의 중심은 있어야 하는데, 현재 루머 상으로는 팀의 중심으로 할만한 카드가 없단 점에서 성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 않나 싶네요. 거의 확신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 다음 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 데릭 로즈를 트레이드 블락에 올린 불스
 버틀러의 경우 다른 팀에서 버틀러를 원하는 형태라면 현재 나오는 루머 상으로는 로즈를 굉장히 처리하고 싶어하는 모양새입니다. 필라와의 루머도 이미 나왔고, 불스가 크리스 던을 엄청 원하느라 셀틱스와 트레이드를 원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닉스가 로즈를 원한다는거 같네요.(그런데 어떻게 카드 맞출지는 모르겠네요...)


3) 조아킴 노아의 선택
 FA가 된 조아킴 노아 시즌 종료 즈음만 해도 불스가 재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현재로는 새 팀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동료들에게 팀 프런트를 믿을 수 없다며, 팀을 떠날거라고 얘기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에이전트가 부인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노아 본인이 이번에 뭔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로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동안 불스의 심장같았던 존재여서 계속 함께였음 좋겠지만, 아무래도 다음 시즌 불스 유니폼을 입은 노아를 보기는 힘들지 않난 싶습니다.


4) 기타 루머
 먼저 재계약 관련해서는 백업 포인트 가드인 애런 브룩스와는 재계약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트완 무어와 재계약을 원한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지 깁슨과 몬타 엘리스 트레이드 오퍼가 있었지만, 이는 거절했다는 루머도 있네요.

 불스 관련 나오는 얘기들이 너무 많아 진짜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의 팀이 될지 감도 잘 안오는 요즘입니다. 보통 이래저래 루머들이 나와도 큰 무브가 없었던 불스였는데, 이번에는 플레이오프 탈락의 여파로 뭔가 큰 변화를 도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변화에 의해 그 동안 아껴왔던 선수들을 못게 될것 같아 씁쓸한 오프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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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2 16:17:41

이런급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WR
2016-06-22 16:59:50
모든 시카고 불스 팬들의 염원이죠.
로즈 MVP 탈때만 해도 장밋빛 미래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2016-06-22 16:53:51

몇시즌동안 굵직한 무브없이 지냈는데 올해는 정말 어찌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WR
2016-06-22 17:01:49
사실 상 호이버그 감독이 부임했을 때 손봐야 됐을 로스터였죠..
그래도 로즈-버틀러 듀오는 계속 봤으면 좋겠네요.
2016-06-22 18:25:10

트레이드로는 결국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드도 진행하되 fa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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