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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코비의 문자가 생각난 이번 시즌의 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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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2 16:49:00

이번 시즌이 끝나니까 전에 뉴스란에 올렸던 코비의 문자가 생각나네요.

골스가 서부 파이널 1승 3패로 위기에 몰렸을 때 코비가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던 거 기억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If making history was easy, why bother?"(역사를 만드는 게 쉽다면, 왜 그것을 하려고 하겠나?)

플옵 시작할 때만 해도 골스가 무난히 리핏을 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클리블랜드가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했죠. 하지만 클리블랜드도 그 우승이 결코 쉽지 않았죠.

최초의 선례를 만들어내면서 말입니다. 파이널 1승 3패를 뒤엎은 것. 그것도 원정팀들이 어려워하는 곳 중 하나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연속 2경기를 잡으면서 38년만에 파이널 7차전 원정팀 승리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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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2 15:55:29

명언제조기....

2016-06-22 15:56:25

참..양 팀 다 실낱같은, 전례가 없는 확률을 뚫어내기 위해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들었을 것 같네요. 내년에도 양 팀 모두 좋은 모습 기대하고,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2016-06-22 18:09:12

근데 저런 문자를 보내면, 디그린이 공개하는건가요?

설마 '내가 저렇게 보냈어..'  하고 기자들에게...  

개인적인 문자를 저렇게 SNS 하듯이 멋지게 쓰는건 아무래도 공개될걸 예상해서 겠죠?
아니면 존재자체가 간지남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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