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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는 단지 파이널을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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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5:31:05


야구와 달리 리그우승팀들만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방식이 아닌 (와일드카드경우는 예외니까요)

애초에 동부 서부에서 반수의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nba플레이오프는 함의 자체에 정규리그는 플레이오프 팀들을 고르기 위한 사전단계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럽 축구리그 처럼 리그우승팀이 우승팀이다라는게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정규리그에서의 경기와 플레이오프에서의 경기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73승을 했던 74승을 했던지 파이널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면 그 팀은 결코 그 시즌 최고의 팀이다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고

이건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사람들과 기록은 결국 파이널 챔피언만 기억할테니까요

애초에 리그우승을 하고도 파이널에도 못간 경우도 많지않습니까


근데 저도 이번 정규리그 골스를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한 경우라서 골스가 당연히 우승하겠구나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플레이오프를 보고 느낀건 역시 정규리그 경기와 플레이오프 경기는 분명 차이가 있다 정도랄까요


1차시험이 객관식이라면 2차시험은 주관식인 고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양 시험이 같은 것 같지만 엄연히 다르잖아요

1차시험을 압도적으로 잘해도 2차에서 떨어지면 그해농사는 망친 것과 비슷하지 않을지

결국 최종합격자를 뽑는 프로세스는 2차시험 합격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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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2 15:34:11

그렇다면 시엠보다 파엠이 더 가치있군요

2016-06-22 15:35:45

아래도 달았는데, 저는 시엠이 훨씬 가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6-22 15:38:33

그런던 파이널 우승자체가 정규리그우승보다 훨신 값진거라 파엠이 더 가치가 높을수도 있을것같습니다~

2016-06-22 15:40:23

글쓴 분이 보면 기분 나쁘시겠네요..

2016-06-22 15:41:27

파이널 우승이 정규리그 우승보다 값지다고 해서 파엠>시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016-06-22 15:43:08

동의합니다 

파이널 시리즈에서의 활약 vs 82경기 정규리그에서의 활약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한 시즌 내내 최고급의 기량을 보여야 받는 것이 시엠이니까요 
Updated at 2016-06-22 15:52:38

이건 좀 애매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엠같은경우는 단 1번을 수상하더라도 그 선수의 클래스를 나타낸다고 봐요

데릭로즈를 제외하면 시엠수상자 대부분의 선수들이 포지션별 역대급선수로 거론되는 선수들입니다

파엠과 시엠 하나씩만 있는 선수들끼리 비교라면

대부분이 시엠쪽 선수가 더 잘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일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존스탁턴 같은 변태 스텟만 제외하면 파엠은 어느정도 클래스있는 선수들끼리 줄세우기 할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갯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가치가 있는 상은 당연 파엠이라 생각하구요


2016-06-22 15:51:11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님의 말씀도 타당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플옵보다 훨씬 많은 경기수가 반영되고 팀 성적의 영향을 덜 받는(역설적이지만) 시즌 mvp를 선수 평가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 파엠 몇개 이런식보다는 플옵에서 윈셰어를 비롯한 2차 지표들로 평가를 하는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2 19:20:29

답변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오닐이나 빌러셀같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다수 파엠수상자가 다수 시엠수상자인 경우가 많아서

제가 쓴글은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저 조건에 충족하는 선수들은 못해도 Top20안엔 들어가는 초레전드들일테니 말이죠

2016-06-22 15:45:08

시엠 파엠 논쟁하고 최고의팀 논쟁은 상관관계가 없죠.

시엠 파엠은 한 선수에 대한 평가고 최고의 팀은 팀에 대한 평가니까요.
2016-06-22 15:45:58

저도 이말에 동의합니다.

개인에 대한 평가와 팀에 대한 평가는 다르죠.

2016-06-22 15:49:17

근데 저는 파이널MVP = 우승을 만든 최고의 핵심선수 라고 보거든요... 그선수가 없었다면 우승하지 못했다. 라고 정리하고싶네요

2016-06-22 15:53:38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정규시즌에 잘해서 상위 시드도 확보해야 하며, 파이널 7경기 전에 1,2라운드와 컨파도 뚫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파이널 MVP는 파이널에서의 활약상만 고려하죠. 대부분 파이널 mvp가 = 우승을 만든 최고의 핵심 선수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2016-06-22 15:57:14

음...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ㅜ 파이널 우승이 정규리그 우승보다 당연히 가치가 높은건 이해되는데 파엠이 시엠보다 값어치가 낮다라.. 가장 중요할때(파이널) 승리로 이끈 선수에게 주는 mvp가 단순플옵을가기 위해(정규리그) 가장 좋은모습을 보인 선수(시엠)보다 낮은건 살짝 이해가 안됩니다... 여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16-06-22 16:04:36

파이널 우승은 팀으로서의 영광이고 시즌mvp는 선수로서의 영예입니다. 우승을 혼자 하지는 않으니까요. 파엠과 시엠의 경중은 물론 개인의 가치관 차이일 겁니다. 시엠을 더 높게 치는 것은 제 주관에 의한 평가구요. 

2016-06-22 16:06:46

푸추님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대답해주시네요~~ 좋은의견 잘 수렴하겠습니다.!

2016-06-22 16:09:31

부족한 의견 수렴해주신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Updated at 2016-06-22 15:36:46

MLB에 빗대어 보면 저번시즌엔 세인트루이스가 최강의 팀인가요? 캔자스시티가 최강 팀인가요? 


답은 다들 아시겠죠. 이 논쟁이 왜 시작됐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2016-06-22 15:37:22

정규시즌의성적이 폄하되는 일도 있어선 안된다는 입장에서 파이널을 가는 과정으로 치부하는건 동의할 순 없습니다. 

2016-06-22 15:40:33

맞습니다.
파이널에서 우승하는 것이 정규시즌 우승보다 가치가 있다는 명제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정규시즌이 단지 플옵을 위한 전초전이라는데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2016-06-22 15:39:26

단지 파이널을 위한 과정만은 아닌거 같지만 결국 우승을 해야 그 해 챔프가 되는건 분명합니다.

2016-06-22 15:40:25

동의하는 것이 82 경기는 결국 플레이오프에 누가 진출하냐, 시드가 어떻게 되냐의 어떻게 보면 '예선' 같다고 봅니다. 약간 월드컵의 32강 리그전 같은 느낌?

플레이오프는 무조건 do or die (7선 4선 승제이지만) 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가 진짜라고 보는 선수들, 팬들이 많죠 
정규시즌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규시즌은 한 게임의 승패가 플레이오프와 비교했을 때 하늘과 땅 차이죠 
좀 보태서 말하면 웬만한 정규시즌에 must win 경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다르죠
2016-06-22 15:41:45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와 과정이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정규리그 승수를 쌓는 이유? 플레이오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위해서라고요.

2016-06-22 15:41:53

전문가들도 파이널 우승팀을 최강팀으로보죠..

2016-06-22 15:47:03

저는 동의합니다
물론 시엠이 파엠보다 훨씬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만
팀으로 생각했을때 파이널 우승팀이 최고의 팀입니다
정규시즌 승수는 파이널까지 쉽게 가기위한 홈어드를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거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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