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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서장훈 선수 해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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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00:19:33

파이널 5차전을 다시 보고 있는데..

서장훈 선수가 르브론을 너무 좋아하시는 것처럼 느끼신 분 없나요?

르브론 보고 왜 돌파나 포스트업을 안치느냐 하시면서.. 짜증을 내셨는데..

그 말 들을 때마다 정말 서장훈 선수는 르브론의 빅팬인것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NBA에서 르브론이 포스트업이나 돌파를 하면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없을 정도로

르브론의 피지컬은 뛰어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뭔가 말투는 짜증스럽지만 그 기원은 르브론에 대한 애정인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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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2 00:21:41

르브론이니까 저런 막 농구로 파이널 온거다란 말 자체가 르브론 빅팬 인증 한거죠

2016-06-22 00:46:04

그건 단지 르브론을 선수로서 대단하다고 리스펙해주는거지 팬인거하고는 별개의 얘기죠

WR
Updated at 2016-06-22 03:03:19

저도 이 멘트를 포함해서 르브론을 피지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는 멘트 등으로 그렇세 느꼈어요!!

2016-06-22 00:23:21

서장훈:딱히 너가 좋아서 까는게 아니라고..!(츤츤)

WR
2016-06-22 02:52:46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츤츤이었습니다!!

2016-06-22 00:26:36

제가 NBA선수들보다 농구를 당연히 못하죠. 하지만 선수생활도 오래했고 제가보는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비판시작)

예능인답게 웃긴포인트들이 많았죠.
바레장 뛰어오는 느낌상 레이업냅둬도 놓칠꺼같은데 반칙을 안하는게..
어빙에대해서 비판하려고했는데 저렇게 계속들어가니 할말이없네요.

WR
2016-06-22 02:53:26

바레장 얘기할 때 정말 빵 터졌습니다..

2016-06-22 00:29:49

결국은 막농구가 이김.

WR
Updated at 2016-06-22 02:55:03

장훈이형의 리스펙트에 보답한 브롱..

2016-06-22 00:31:29

팬인지는 모르겠고 선수로써 리스펙트한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WR
2016-06-22 02:55:37

저도 처음 볼 땐 선수로써 리스펙트인줄만 알았는데..

2016-06-22 00:36:01

아니 그게 아니고..

WR
2016-06-22 02:56:11

제 느낌이 아니라는 것인가요

2016-06-22 02:58:51

서장훈 씨의 대표 말투입니다 

WR
2016-06-22 03:03:00

네 알고 있었습니다 6차전에선가 JYP의 시선이라는 박스 제목이

'장훈아,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였던걸요

아이버슨03님이 그걸 인용하면서 답변해주신줄 알았어요

2016-06-22 04:58:22

아하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2016-06-22 00:39:03

그닥... 왜 저런피지컬로 왜 저걸안하나요...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

WR
2016-06-22 02:56:49

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저도 처음 볼때는 그렇게 느꼈으나..

2016-06-22 00:45:51

그런데 농구관이나 르브론, 클블에 대한 이해도는 서장훈보다 박진영씨가 훨씬 높은 것 같더군요.


박진영씨의 해박한 NBA관련 지식에 놀랐고, 르브론이나 그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서장훈씨보다 더 공감이 갔습니다.

WR
Updated at 2016-06-22 02:58:44

제가 이번 파이널에서 새롭게 팬이 된 선수가 있는데 바로 그린이었습니다!! 제 스타일이 아닌데.. 슈퍼맨 세레머니할 때 그렇게 멋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박진영씨의 말에 더 공감이 가더라구요 

Updated at 2016-06-22 00:59:06

개인적으로는 서장훈님 해설 정말 공감됐습니다.

클블은 르브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컸어요. 카이리 어빙도 진짜 꼴찌팀 에이스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구요(서태웅...)

정말 막농구라고 해도 할 말이 없어요.

특히나 러브가 엉망이었던 상황이라...

박진영님이 말한 르브론이 다 할 수 있다는 것에는 동감했지만 한 선수에게 너무 많은 짐이 지워지는 체력적인 부담을 생각하면, 역대 최고수준의 르브론이라 가능했지 다른 선수였다면 진작에 퍼졌을겁니다.

그린에 대해 서장훈님이 언급한 것도 이상하게 와전되는 거 같은데, 그린 선수의 클래스가 떨어지는게 아니고 한 선수에게 그렇게까지 많은 롤을 줘야하나.. 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서장훈님은 선수로서 느낀점과 진짜 농구를 체험한 것을 말한 것 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이번 파이널에서는 어빙과 르브론이 모두 터져줬죠. 어빙이 야투율 70퍼를 기록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이번 파이널 만큼은 진짜 서태웅+윤대협 한팀 모드)

서장훈님도 그랬죠. '오늘처럼만 터져준다면 할 말 없다고'

평소에도 이런 경기력이었다면 73승은 골스가 아니라 클블의 몫이었겠죠

과정이 막농구든 아름다운 팀플레이든, 승자가 승자가 되는 거지요


그리고...

 원래 이론지식 이런 것은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매니아들이 더 잘 알지요

(조던이나 코비, 던컨같은 레전드들이 자신의 2차스탯을 여기 매니아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세세히 알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6-06-22 03:00:16

오늘처럼만 터져준다면 할 말 없다는 장훈이형의 말씀이 5차전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2016-06-22 08:26:51

말이 너무 느린데 끝까지 하는 성격이라서...
농구를 보는건지 서장훈 팟캐스트를 듣는건지 헷갈린것 빼곤 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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