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의 오프시즌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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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21:53:14
계약 되어 있거나 옵트인 한다고 한 모윌 제외하고 남은 주요 선수들을 보면
르브론, JR, 델라, 모즈 정도일 겁니다.
르브론
1+1 계약으로 압박을 주어 우승 전력을 유지하고자 했고 숙원이던 클블에서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우승을 함으로써 어떤 조건의 계약을 할지는 모르겟으나 클블을 떠날 이유도 없으니 맥시멈.
JR
현 클블의 르브론 파트너로 JR 만큼 잘 맞는 선수는 있겠지만 5밀에 이 정도 해주는 선수는 없습니다.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선수라 커리어 내내 제 값 못 받고 뛴 선수이고 우승에 대한 기여도도 상당해
조금 대우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델라
리그 입성 후 조금씩 성장해온 선수인데 이번 시즌 괜찮은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아쉬운 점은 정규 시즌 그렇게 잘 해준 선수가 플옵 가서는 너무 부진해 모윌에게조차 밀렸다는거..
아직도 델라가 수위의 롤플레이어까지는 아니라고 보지만 2번째 가드로 탐낼 팀은 있을 듯 합니다.
클블이 잡았으면 하는 인원입니다.
모즈
클블 이적 후 첫 시즌 활약을 봤을 때는 림프로텍팅 되는 센터를 얻었구나 했지만
부상 후 돌아온 이번 시즌의 모즈는 벤치워머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오프시즌 동안 손에는 더욱 많은 기름을 발라왔고 BQ 는 고향 러시아로 보낸듯 했습니다.
한 시즌 내내 반등의 기미조차 보여주지 못했기에 재계약은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
르브론 백업과 빅맨의 충원
제퍼슨이 우승 후 바로 은퇴 선언을 했기에 르브론의 백업인 SF 자리와
러브, 탐슨 외에는 이렇다할 인원이 없는 빅맨 자리의 충원이 필요합니다.
기존 인원들 재계약만으로도 샐캡이 터져나가는 클블이기에 반지가 필요한 노장들이
영입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브의 향후 거취
빅3의 일원으로 5년 / 113밀을 받아가는 러브의 클블에서의 모습은 굉장히 실망스럽고,
파이널에서의 부진은 더이상 말로 하기도 입 아플 지경이죠.
마음 같아서는 트레이드 해서 러브도 좋고 클블도 좋고 하고 싶지만 얼쑤얼쑤 하고 싶지만
러브의 기량, 샐러리 덩치, 현 클블 빅맨진 상황 등으로 막상 보냈을 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겠네요.
그래도 트레이드 시도는 해서 러브에게 위기감도 좀 주고 현재 가치를 알아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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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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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쿤...?은 누군가요
단테존스가 900만원연봉이라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