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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역대 NBA 선수 랭킹. (ver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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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3 22:13:05
최초 작성시에는 1옵션으로서 우승한 숫자를 가장 중요시 했었습니다. 다만 50년대에는 리그는 겨우 8개팀, 60년대에는 14개팀, 70년대에는 ABA랑 합쳐져야 겨우 22개팀, 80년대에는 23개팀, 90년대에 와서야 27개팀이 되어 지금과 비슷한 30개팀 리그가 되어버리죠. 따라서 50-60년대에 우승한 숫자랑 90-00년대에 우승한 숫자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우승의 비중은 좀 줄여서 우승 숫자와 시즌 MVP, 파이널 MVP는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놓았습니다.

파이널 MVP를 중요시 하는 이유는 '자신이 에이스로서' 팀을 우승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카와이나 이궈달라의 예도 있고 해서 파이널 MVP의 가치가 좀 떨어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만해서는 우승팀의 에이스에게 주는게 파이널 MVP 이거든요. 개인 스탯은 그 다음입니다.

윈쉐어는 커리어 누적 스탯, 윈쉐어/48분은 커리어 비율 스탯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스탯으로 여겨서 넣었습니다. PER은 2차 스탯중에서는 가장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스탯이라 여겨 넣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선수라면 비율 스탯보다 누적 스탯을 우선시 했습니다.

1955년 이전에는 MVP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1955년 이전의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따라서 조지 마이칸, 밥 페티트 같은 고대 레전드는 제외) 참고로 파이널 MVP는 1969년 이후에 생겼습니다.

2016년 초 ESPN과 SI 의 평가도 감안했습니다. 2015-16 시즌 도중에 평가한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 ESPN : http://espn.go.com/nba/story/_/page/nbarankalltime/greatest-players-ever
 * SI : http://www.si.com/nba/2016/02/09/michael-jordan-lebron-james-stephen-curry-nba-greatest

이의가 있으신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버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클 조던
   - 우승 6회, MVP 5회, 파이널 MVP 6회, ALL-NBA 1st TEAM 10회, 윈쉐어 역대 4위, 윈쉐어/48 역대 1위, PER 역대 1위.
 * 반지갯수, 수상실적, 개인 스탯, 누적 스탯 모두 종합적으로 감안해도 이론의 여지가 없을 역대 NBA 최고 선수. 비율 스탯은 압도적인 1위이고 누적 스탯조차 최상위권.
 * 게다가 스포츠 슈퍼 스타로서의 상품성 및 상징적인 의미까지 더하면 압도적 1위.


2. 카림 압둘자바
   - 우승 6회, MVP 6회, 파이널 MVP 2회, ALL-NBA 1st TEAM 10회, 윈쉐어 역대 1위, 윈쉐어/48 역대 7위, PER 역대 12위.
 * 20시즌을 뛴 NBA 의 전설. 압도적인 누적 스탯.
 * 전설의 3센터 중에서도 필두로 꼽을 수 있고, 전설의 3센터 중에서는 자유투 성공률도 가장 뛰어나다. (커리어 통산 72.1%) 70년에는 압둘자바의 라이벌이라고 부를만한 선수도 없을 정도로 시대를 지배했던 선수였다.
 * 다만 6번의 우승 중 1옵션 우승은 겨우 2차례. 그의 3번째 우승(1982)부터는 매직 존슨 때문에 2옵션으로 우승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하다.


3. 르브론 제임스
   - 우승 3회, MVP 4회, 파이널 MVP 3회, ALL-NBA 1st TEAM 10회, 윈쉐어 역대 8위, 윈쉐어/48 역대 6위, PER 역대 2위.
 * 압도적인 수상 경력. NBA에서 MJ - SHAQ에 이어 00년대 후반과 10년대 초반을 지배했던 선수. 최전성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여전히 리그에서 세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
 * 르브론은 개인 스탯은 조던과 맞먹을 정도로 아주 좋다. 다만 아직 전성기인 선수라 PER 수치가 은퇴한 선수보다 높게 평가되어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여전히 준우승이 우승보다 많긴 하지만, 우승 경험도 이제 3회로 충분. 준우승한 2014-15 시즌에도 최소 파이널 MVP 후보에 들 수 있는 자격은 있었다.
 * 이제 역대 최고의 SF를 꼽는데, 북미쪽도 국내도 이번 우승으로 인해 버드를 넘었다는 게 중론. 우승 숫자도 이제 동일하고 누적스탯, 비율스탯, 개인수상실적까지 모두 이미 버드를 능가.
 * 르브론이 러셀과 체임벌린은 넘은게 확실하다고 보고, 매직과 르브론 중 둘중 누구를 3위에 올릴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매직의 임팩트도 뛰어나지만 르브론이 매직보다 누적 스탯, 비율 스탯, 2차 스탯까지 능가하고 수상 실적조차 매직보다 낫기 때문에, 르브론을 3위로 선정했다.
 * ESPN에서는 3위, SI에서는 5위로 평가.


4. 매직 존슨
   - 우승 5회, MVP 3회, 파이널 MVP 3회, ALL-NBA 1st TEAM 9회, 윈쉐어 역대 23위, 윈쉐어/48 역대 8위, PER 역대 14위.
 * NBA 역대 최고의 포인트가드. 커리어 동안 9번의 NBA 파이널 진출과 5번의 우승의 임팩트는 조던이나 빌 러셀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
 * 그의 루키 시즌 우승(1980)만 제외하면 모두 팀의 에이스로서 우승. 그 루키시즌조차 파이널 MVP 까지 수상함.
 * 다만 AIDS 감염때문에 31세에 은퇴를 했던점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 35세에 복귀하여 1시즌 뛴것까지 감안해도 겨우 13시즌. 따라서 누적 스탯은 딱히 좋은 편은 아니다.
 * ESPN에서는 4위, SI에서는 4위로 평가.


5. 빌 러셀
   - 우승 11회, MVP 5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3회, 윈쉐어 역대 19위, 윈쉐어/48 역대 26위, PER 역대 104위.
 * 러셀, 체임벌린의 시대는 블록이 집계되지 않아 개인 스탯에서 손해를 보고 그당시 파이널 MVP 제도도
없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러셀과 체임벌린은 60년대에 너무 압도적이었음. 러셀이 파이널 MVP가 하나도 없는건 1969년 시즌부터 파이널 MVP가 있었기 때문. 만약 그 당시에 파이널 MVP 제도가 없었다면 러셀이 조던보다 더 많이 수상했을거라고 예상.
 * 러셀은 MVP 수상도 많으나 개인 스탯이 좀 초라함. (특히 득점) 하지만 가장 중요한 반지 11개로 역대 NBA 1위. 50년대에는 리그는 겨우 8개팀, 60년대에는 14개팀밖에 없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우승 11회는 현대 NBA 리그에서는 이제 누구도 넘지 못할 기록.
 * 다만 미국 현지에서도 빌 러셀과 윌트 체임벌린의 평가는 갈수록 떨어지고, 매직과 버드가 순위가 오르는 중인듯. ESPN에서는 7위, SI에서는 8위로 평가.


6. 윌트 체임벌린
   - 우승 2회, MVP 4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7회, 윈쉐어 역대 2위, 윈쉐어/48 역대 4위, PER 역대 5위.
 * 최전성기때의 스탯은 조던도 넘어설만큼 역대 NBA 1위. (역대 시즌 PER 1, 2, 6위가 체임벌린, 조던은 역대 PER 3, 5, 8, 9위)
 * 다만 우승이 너무 적다. 커리어 10년동안 9번을 빌 러셀의 보스턴에 막혀서 우승을 거의 하지 못했다.  물론 60년대 초중반의 워리어스나 식서스보다 보스턴이 더 팀원들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1969년의 LA 레이커스는 늙고 병든 보스턴보다 더 팀원 수준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임벌린 - 제리 웨스트 - 엘진 베일러의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한팀에 다 모여있었다) 빌 러셀의 보스턴에 막혀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의 2번째 우승인 1972 레이커스의 에이스는 체임벌린이 아니라 제리 웨스트였다. 그의 커리어 동안에는 NBA의 팀이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고작 2회의 우승(1옵션 우승은 고작 1번) 너무 아쉽다. 자유투가 샤킬 오닐급이라는 것도 약점.
 * 게다가 빌 러셀과 다르게 팀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탯을 위해 독불장군처럼 플레이한다는 팀 동료로 비난을 많이 받아왔다. 결국 전성기를 지나 이러한 독단적인 마인드를 버려서야 겨우 우승이 가능했다. 따라서 사견이지만 체임벌린은 농구 선수로서 결코 빌 러셀보다도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 ESPN에서는 5위, SI에서는 3위로 평가.


7. 래리 버드
   - 우승 3회, MVP 3회, 파이널 MVP 2회, ALL-NBA 1st TEAM 9회, 윈쉐어 역대 26위, 윈쉐어/48 역대 19위, PER 역대 18위.

7. 팀 던컨
   - 우승 5회, MVP 2회, 파이널 MVP 3회, ALL-NBA 1st TEAM 10회, 윈쉐어 역대 6위, 윈쉐어/48 역대 13위, PER 역대 13위.

 * 버드와 던컨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공동 7위 그룹으로 묶었다. ESPN에서는 버드를 6위, 던컨을 8위, SI에서는 버드를 7위, 버드를 10위로 평가했다.
 * 1984년부터 86년까지 최전성기의 버드는 매직과 조던조차 한수 접어둬야 할 정도의 리그의 지배자였다. (3연속 MVP 수상에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
 * 버드는 비율 스탯, 임팩트 측면에서 모두 좋으나 커리어가 13시즌밖에 안되는 것이 아쉽다. 물론 버드는 대학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NBA에 들어온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 던컨의 압도적인 우승 숫자와 누적 스탯은 오닐보다 한 수 위. NBA 역대 최고의 PF 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질 팬들은 없을 듯.
 * 임팩트 측면에는 살짝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연속 우승이 없고, 확실한 1옵션 우승은 5번의 우승 중 3번 정도?) 팀의 숫자가 많이 늘어난 2000년 이후에 던컨만큼 우승을 많이 했던 선수도 없다.
 * 벌써 19시즌째 현역. 카림이 20시즌, 로버트 패리시가 21시즌 현역생활을 했는데, 이 노인은 진짜 언제까지 현역생활을 이어갈지 알 수 없음.


9. 샤킬 오닐
   - 우승 4회, MVP 1회, 파이널 MVP 3회, ALL-NBA 1st TEAM 8회, 윈쉐어 역대 12위, 윈쉐어/48 역대 15위, PER 역대 3위.

 * 샼의 밀리니엄 레이커스는 NBA 역대 최강팀을 꼽으면 항상 다섯 손가락안에 들 수 있는 최강팀 중 하나. 특히 00, 01, 02때의 샼은 조던과 맞먹을 정도의 임팩트로 평가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 자유투 성공률이 65%만 되었다면 전설의 3센터과 동등하게 평가할 수도 있었을 듯. MVP 수상이 겨우 1번밖에 없는데 전성기때 잔부상으로 결장이 제법 많아서 MVP 수상에 불리했다. 정규 시즌 MVP를 1번밖에 못받았기 때문에 버드나 던컨보다 평가가 살짝 아래로 평가받는 듯.


10. 코비 브라이언트
   - 우승 5회, MVP 1회, 파이널 MVP 2회, ALL-NBA 1st TEAM 11회, 윈쉐어 역대 18위, 윈쉐어/48 역대 55위, PER 역대 23위.
 * 5개의 반지와 압도적인 누적 스탯. 물론 밀리니엄 레이커스 시절에는 오닐이 팀의 에이스였다는 것을 감안해도 자신이 에이스로서 2번의 우승은 인정해줘야 한다. 20시즌의 누적 스탯도 깡패임.
 * 커리어 통산 25.0점, 5.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 게다가 ALL-NBA 1st TEAM 11회 수상은 칼 말론과 공동 NBA 최다 기록. (조던은 10회)
 * 역대 NBA 슈팅가드 중 그분에 이은 확고한 2인자.


11. 하킴 올라주원
   - 우승 2회, MVP 1회, 파이널 MVP 2회, ALL-NBA 1st TEAM 6회, 윈쉐어 역대 20위, 윈쉐어/48 역대 44위, PER 역대 16위.

 * 개인적으로는 올라주원이 전설의 3센터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센터라고 꼽고 싶지만, 누적 스탯에서 오닐한테 밀린다. 반지 갯수도 하킴의 이름값에 비하면 적음.
 * 개인적으로 조던의 시대에 그나마 조던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5명 중 1명이라고 생각함 (나머지 4명은 매직, 버드, K.말론, 바클리. 샤킬 오닐과는 전성기가 8년 이상 차이가 나서 샼은 뺐다.)


12. 오스카 로버츠슨
   - 우승 1회, MVP 1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9회, 윈쉐어 역대 11위, 윈쉐어/48 역대 16위, PER 역대 20위
 * 빅오. 커리어 통산 25.7점, 9.5어시스트, 7.5 리바운드를 기록한 스탯괴물. 정규시즌만 따져서 압도적인 트리플 더블 181개 (2위는 매직의 138개, 3위는 제이슨 키드의 107개)
 * 다만 우승 개수가 1회라 너무 적고(그것도 카림 압둘자바와 함께했던 2옵션 우승이었다) 아무래도 너무 옛날 선수라 PER에서 손해를 많이 보았다.


13. 제리 웨스트
   - 우승 1회, MVP 0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10회, 윈쉐어 역대 21위, 윈쉐어/48 역대 10위, PER 역대 23위
 * 역대 슈팅가드 No.3. NBA 로고의 주인공. 우승했던 1972 레이커스는 비록 체임벌린이 같은 팀으로 있긴 했지만 그 당시 팀의 에이스는 웨스트였음.
 * 다만 당대 전설인 러셀과 체임벌린에 막혀 MVP 수상이 없다. 러셀의 보스턴에 막혀서 우승 회수가 오직 1번밖에 없고, 체임벌린에 막혀 득점왕 조차 1번밖에 못했다. 1969년에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MVP를 수상했던 점이 특기할만함.


14. 줄리어스 어빙
   - 우승 3회(NBA 1회, ABA 2회), MVP 4회(NBA 1회, ABA 3회), ALL-NBA 1st TEAM 9회(NBA 5회, ABA 4회), 파이널 MVP 0회, 윈쉐어 역대 13위, 윈쉐어/48 역대 27위, PER 역대 17위.

14. 모제스 말론
   - 우승 1회, MVP 3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4회, 윈쉐어 역대 14위, 윈쉐어/48 역대 51위, PER 역대 30위.

 * 14위 그룹은 애매해서 2명 모두 공동 14위 그룹으로 묶음
 * Dr.J의 2번의 우승은 NBA 우승이 아니라 10개팀밖에 안되는 ABA 우승이라 좀 더 평가절하의 여지가 있다. NBA 최초 우승인 1983 필라델피아때 팀의 에이스는 Dr.J가 아니라 모제스 말론이었다.
 * 모제스 말론은 우승이 1번밖에 안되는 것이 감점 요인. 하지만 굉장한 개인 누적/비율 스탯.


16. 칼 말론
   - 우승 0회, MVP 2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11회, 윈쉐어 역대 3위, 윈쉐어/48 역대 18위, PER 역대 15위
 * K.말론은 우승이 없는 선수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다. 압둘자바 다음으로 꾸준했던 무관의 제왕이라는 말에 딱 맞는 선수.
 * 1번이라도 우승했다면 적어도 12위권에 놓을 수 있는 선수였다고 생각한다. 우승이 없어서 감점.


17. 더크 노비츠키
   - 우승 1회, MVP 1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4회, 윈쉐어 역대 7위, 윈쉐어/48 역대 20위, PER 역대 21위.
 * 노비츠키는 수상 성적만 따지면 칼 말론보다 더 좋다. 1옵션 우승에 파엠에 시엠에 갖출것은 다 갖췄다. 누적 깡패인 칼 말론과 비교해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 누적과 비율 스탯까지... 현역 선수 중에서는 르브론, 던컨 다음으로 위대한 선수로 충분히 손꼽을 수 있다고 본다.


18. 데이비드 로빈슨
   - 우승 2회, MVP 1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4회, 윈쉐어 역대 15위, 윈쉐어/48 역대 2위, PER 역대 4위.
 * 엄청난 비율 스탯. 샤킬 오닐이나 윌트 체임벌린보다도 비율 스탯이 좋다.
 * 1990년대 초중반까지 90년대 4대 센터 중 가장 높게 평가받던 센터는 D.로빈슨이었다. 1994년 하킴의 우승 이후 평가는 바뀌어버리지만...
 * 우승도 2번이나 있고 비율 스탯도 엄청나게 좋으나 정작 자신이 팀 에이스일때는 우승은 커녕 NBA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한게 감점이다. 압도적인 비율 스탯보다 누적 스탯이 낮은 이유는 겨우 14시즌밖에 뛰지 않아서이다.


19. 케빈 가넷
   - 우승 1회, MVP 1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4회, 윈쉐어 역대 9위, 윈쉐어/48 역대 35위, PER 역대 27위
 * 21시즌이나 뛴 뛰어난 누적 스탯. 아주 다재다능한 선수. 스탯도 좋지만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매우 뛰어났다.
 * MVP도 받았고, 우승도 했으니 이룰건 다 이뤘다. 이제 은퇴가 눈앞에 있는 듯.


20. 찰스 바클리
   - 우승 0회, MVP 1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5회, 윈쉐어 역대 16위, 윈쉐어/48 역대 9위, PER 역대 11위
 * 반지가 없는 선수 중 K.말론 다음으로 개인 성적이 좋고 비율스탯은 오히려 K.말론보다 뛰어나다. MVP 경험은 있지만 우승이 1번도 없고 준우승도 1번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운 선수.


21. 스테판 커리
   - 우승 1회, MVP 2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2회, 윈쉐어 역대 188위, 윈쉐어/48 역대 23위, PER 역대 19위.
 * 2016년 현재 NBA 최고의 선수. 2회 연속 시즌 MVP.
 * 사실 누적 스탯은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슈퍼스타급 선수로 성장한 건 겨우 2년차) 비율 스탯이 뛰어나고 2회 연속 MVP와 우승도 있어서 가산점.
 * MVP 2회 이상에 1옵션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만약 2016년 시즌에 2년 연속 우승만 했더라도 순위가 15위권 내외로 오르지 않았을까. 다만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2번의 파이널에서 평범했던 점은 아쉽다. 파이널 MVP를 1번이라도 더 받는다면 평가가 많이 달라지겠지만.


22. 드웨인 웨이드
   - 우승 3회, MVP 0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2회, 윈쉐어 역대 54위, 윈쉐어/48 역대 39위, PER 역대 10위
 * 3번의 반지 중 1번은 1옵션으로서 우승. 그리고 르브론과 함께 2개의 반지를 더 얻었다.
 * 이제 최전성기는 지났지만 지금 당장 은퇴해도 역대 NBA SG 중 랭킹 4위에는 들어갈 수 있는 커리어로 부족함이 없다.


23. 엘진 베일러
  - 우승 0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10회, 윈쉐어 역대 75위, 윈쉐어/48 역대 113위, PER 역대 26위
 * 14시즌동안 평균득점 27.4점에 13.5 리바운드, 4.3 리바운드를 기록한 가공할만한 SF. ALL-NBA 1st팀만 10회 수상했던 시대를 지배했던 선수 중 하나.
 * 다만 우승이 1번도 없고(준우승만 8번), 게다가 당대에 빌 러셀과 윌트 체임벌린, 제리 웨스트라는 전설이 있어서 MVP나 득점왕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24. 존 하블리첵
   - 우승 8회, MVP 0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4회, 윈쉐어 역대 35위, 윈쉐어/48 역대 167위, PER 역대 181위
 * 60년대말 ~ 70년대 중반까지 보스톤 왕조의 에이스. 빌 러셀의 11개 반지 중 후반 6개는 하블리첵과 함께 했다. NBA 역대 최고의 식스맨.
 * 커리어 통산 20.0득점(FG 43.9%), 6.3 리바운드, 4.8 어시스트를 기록.
 * PER이 낮은 이유는 그당시 블록이 집계되지 않아 스탯에서 손해를 보고, 파이널 MVP가 1번밖에 없는 이유는 1969년부터 파이널 MVP가 있었기 때문. (1969년 파이널 MVP는 준우승팀인 제리 웨스트였음)


25. 아이재아 토마스
   - 우승 2회, MVP 0회, 파이널 MVP 1회, ALL-NBA 1st TEAM 3회, 윈쉐어 역대 140위, 윈쉐어/48 역대 ?위, PER 역대 140위
 * 토마스는 솔직히 개인 스탯만 따지면 30위권에 들어갈 수 없는 선수이다.
 * 하지만 팀의 에이스로서 2번이나 우승했고 그동안 당대의 전설들인 조던, 매직, 버드, 드렉슬러까지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에 가산점.


26. 스카티 피펜
   - 우승 6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3회, 윈쉐어 역대 41위, 윈쉐어/48 역대 124위, PER 역대 119위
 * 피펜도 개인 스탯만 따지면 솔직히 30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개인 스탯도 누적 스탯은 좋지만 비율 스탯이 슈퍼스타급 선수 치고는 좋지 못하고 특히 스윙맨으로서는 미들슛/자유투가 너무 나쁘다.
 * 6개의 반지가 있긴 하지만 팀의 에이스도 우승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2옵션임에도 불구하고 6번 우승은 도저히 무시할 수 없다. 드림팀에도 2번이나 선출된 SF로서 역대 최고 수비수.


27. 존 스탁턴
   - 우승 0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2회, 윈쉐어 역대 5위, 윈쉐어/48 역대 14위, PER 역대 33위
 * 역대 PG 중 5위권안에 들 수 있는 선수, 비율 스탯도 매우 뛰어나지만 특히 누적 스탯만큼은 압도적인 최고의 포인트 가드.
 * 커리어 통산 13.1점, 10.5어시스트, 2.7리바운드, 2.2 스틸을 기록. 역대 NBA 어시스트 1위, 스틸 1위.
 * 다만 우승이 한번도 없고, 팀의 에이스도 아니었고, 임팩트조차 부족했기 때문에 다소 평가절하됨.


28. 케빈 듀런트
   - 우승 0회, MVP 1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5회, 윈쉐어 역대 67위, 윈쉐어/48 역대 10위, PER 역대 8위)
 * 아직 전성기인 그를 너무 이르게 놓은 점은 없잖아 있지만, 압도적인 비율 스탯은 그를 어쩔 수 없이 NBA 30위권 플레이어에 넣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 MVP도 있고, 여전히 NBA에서 3손가락안에 들 수 있는 특급 플레이어. 그래도 커리어 내에 1옵션 우승 1번이라도 추가하면 20위권 내외로 껑충 뛰어오르지 않을까?


29. 스티브 내쉬
   - 우승 0회, MVP 2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3회, 윈쉐어 역대 38위, 윈쉐어/48 역대 65위, PER 역대 70위
 * 2번의 백투백 시즌 MVP.
 * 하지만 우승은 커녕 파이널에 올라간 적도 없어서 감점 요인. 2번의 MVP는 당시 상황을 감안해도 그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점이 없잖아 있는 듯 하고... 개인적으로 2번의 MVP 중 1번은 르브론이나 샼, 혹은 노비츠키가 타야 되지 않았나 싶다


30. 케빈 맥헤일
   - 우승 3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1회, 윈쉐어 역대 57위, 윈쉐어/48 역대 37위, PER 역대 69위
 * 래리 버드와 함께 80년대 보스턴에서 3번의 우승을 했던 PF. 뛰어난 골밑 득점력을 보유했고, NBA All-Defensive 1st 팀에 3번, NBA All-Defensive 2nd 팀에 3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수비력도 뛰어났다. 식스맨상도 2번 수상. 다만 다만 리바운드는 커리어 평균 7.3개, 커리어 하이가 9.9개일 정도로 평범.
 * 13시즌동안 보스턴에서 17.9점(FG 55.4%), 7.3리바운드를 기록.
 * 개인적으로 역대 우승팀의 2인자로서 그보다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선수는 압둘자바나 빅오, 코비, 웨이드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SPN에서는 역대 PF 랭킹 6위로 놓는 등 높게 평가했다.


그밖에...

 * 제이슨 키드(우승 1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5회, 윈쉐어 역대 31위, 윈쉐어/48 역대 177위, PER 역대 151위)
 * 패트릭 유잉(우승 0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1회, 윈쉐어 역대 40위, 윈쉐어/48 역대 105위, PER 역대 50위)
 * 크리스 폴(우승 0회, MVP 0회, 파이널 MVP 0회, ALL-NBA 1st TEAM 4회, 윈쉐어 역대 29위, 윈쉐어/48 역대 3위, PER 역대 6위)

...등은 아깝게 30위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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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1 21:43:34

스탁턴은 1st 팀 2회입니다.

WR
2016-06-21 21:45:37

재빨리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016-06-21 21:48:24

정성이 듬뿍 느껴지네요. 잘 봤습니다.

2016-06-21 22:02:34

잘봤습니다만
제 주관적인 평가로는 르브론 3위는
너무 높은 감이 있네요.

WR
2016-06-21 22:15:18
저도 이걸 고민했습니다. 르브론이 이미 러셀과 체임벌린은 넘은것이 분명했거든요.

체임벌린은 정규 시즌 스탯만 너무 신경쓰고 러셀과의 맞대결에서는 스탯이 엄청나게 떨어졌거든요. 게다가 체임벌린은 러셀과의 PO 맞대결에서 10번 붙어서 겨우 1번 이겼습니다.

러셀은 우승숫자는 많은데 득점력이 너무 부족했고요.

따라서 매직이냐 르브론이냐 고민을 많이했는데, 우승숫자 말고는 모든 부분에서 르브론의 압승이더군요. MVP 숫자, 누적스탯, 비율스탯 모든면에서요. 만약 이번에 르브론이 우승하지 못했다면 5위권에 놓았을겁니다.

2016-06-21 22:31:40

전 우승의 가치를 제일 중요시하고
스탯 역시 중요하게 보다보니
르브론보다 러셀-체임벌린이 더
위라고 생각해요.

러셀과 체임벌린 라이벌리에서
두 선수간의 우열은 정할 수 있다보지만
르브론 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는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올타임 순위에 정답이 없는거니
존중합니다만 쉽게 동의는
가질 않네요.

2016-06-21 22:15:45

아무리 우승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지만 르브론 3위는 너무 높네요.

2016-06-21 22:16:09

모든부분에서 동의하는건 아니고 의견은 조금 다를순 있지만..

열심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6-21 22:21:09

순위와 선정이유에 대해 동의합니다.
전설의 3센터가 조던 아래로 평가하는
순위에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부분에 대한 보정이 정확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1 22:23:28

르브론은 매직보다 우승갯수가 떨어지지만 압도적인 비율-누적 스탯으로 3위에 들어갔다면, 시즌 mvp3회를 제외한 누적 우승횟수,파엠갯수,각종 누적-비율스탯 등이 샼,던컨보다 떨어지는 버드는 이들 위군요?

WR
2016-06-21 22:26:53
// 북극곰의눈물
예. 좋은 지적입니다. 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버드는 3연속 MVP 기간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이라는 임팩트에 높은 평가를 줬습니다.

따지고보니 버드랑 던컨이랑 샼은 좀 애매하긴 한데, ESPN와 SI 모두 버드를 샼과 던컨보다 높게 평가했더군요. 사실 버드-샼-던컨은 거의 같은 급에 묶어도 될듯 합니다. 사실 임팩트로 따지면 샼이 버드도 능가하죠. 임팩트로만 따지면 샼을 능가할 선수는 조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다음 버전에는 버드나 던컨보다 샼에 더 가산점을 줘야할듯 합니다.

Updated at 2016-06-21 22:38:00

좋은 글 아주 잘 봤습니다.
체임벌린과 빌러셀의 평가는 마이칸옹 처럼 시대가 흐를 수록 점점 더 내려 간다고 볼 때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매직이 3위, 르브론과 던컨이 공동 4위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르브론이 던컨에 비해 우승이 2회 적지만 시엠이 2회 많기 때문에 서로 상쇄가 되고, 파엠 횟수는 3회로 동률이죠. 그렇다면 나머지는 올느바팀이나 1,2차 스탯, 누적, 플옵 기록 등등으로 비교를 해 봐야할 텐데 이 부분은 현재까지는 팬심에 따라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커리어가 훨씬 많이 남은 르브론이 차후에 던컨 뿐만 아니라 매직까지 앞질러 갈 가능성은 매우 높겠죠.

2016-06-21 22:33:34

개인적으로는 아직 르브론보다 9회 파이널 5회우승인 매직이 더위로 보이네요 커리어에 대부분을 파이널로 이끌었다는 것이 저는 대단한거같습니다 르브론이 다시한번 우승을 하면 그때는 저위치에 올려놓을꺼같네요

Updated at 2016-06-21 22:38:57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유독 우승에 너무 많은 가중치를 두는 평가들은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우승이 가능한맴버를 팀이 보유한선수가 있기도 하고 데뷔 3년차이내에 우승이 가능한 맴버들이있던 것들은 모두 배제되고 마치 그 데뷔 초창기 우승이 해당 선수들의 실력이나 커리어에 온전히 포함되는 것처럼 되는 형태가 매우 기이했습니다.

조던이나 몇몇 선수들은 그렇지 못했거든요. 
과정을 그렇게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 이런부분들은 완전히 간과했던게 이상했습니다. 
그 과정들의 선수 시작 환경이 판이하게 달랐는데도 말이죠.

훨씬 더 나은 비율스탯,시대 보정을 가미한 2차 스탯 을 보유했고 어린나이에 데뷔하면서 매우 뛰어난 기량을 동시에 보유한 아주 특이한 케이스라 동나이대비 혹은 연차대비로도 넘사벽수준의 뛰어난 누적을 갖고

거기다가 우승은 못했을지언정 08-09시즌 플옵같은 말도 안되는 괴물 원맨쇼를 했고
이 이상 얼마나 더 잘해야 되나 생각이 들정도였는데도
우승을 못했다라는 그 말 하나로 모든걸 폄하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 그 횟수도 일종의 절댓값같은 일정  숫자를 채웠기 때문에 온전한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고 르브론의 이번 우승은 정말 값진 것 같습니다.
2016-06-21 22:46:30

전 르브론이 현재 Top3고 은퇴 시점엔 결국 Top2로 될거라 봅니다. 지금이야 이런 저런 얘기가 많지만 은퇴 후 평가가 더 올라갈 거라고 보구요...

2016-06-22 00:44:35

토시 하나 빠짐없이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2016-06-22 11:43:01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6-06-21 22:41:56

MVP Share가 빠져있는듯 싶어요. MVP갯수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 봐서요. 그리고 All NBA팀의 경우 전체 횟로 그중 퍼스트 횟수로 구분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2016-06-21 22:47:32

개인적으로 커리는 너무 빨리 20위권으로 올라간듯하네요.

2016-06-21 22:52:12

그나저나 드락슬러가 없네요...

WR
2016-06-21 23:38:45

드렉슬러는 ESPN 랭킹은 36위, SI 랭킹은 35위입니다. 드렉슬러는 우승은 있지만 1옵션 우승도 아니고 MVP는 커녕 NBA 1st TEAM도 1번밖에 없고요. 올스타급 이상인 선수는 맞지만 슈퍼스타급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죠.

Updated at 2016-06-21 22:59:55

저는 매직이 2위요


던컨과  르브론은 파엠은 이제 같고 우승은 던컨이 시엠은 르브론이 많으니가 비슷하다고 보고


근데 르브론이 3위라는건 아직은 너무 높은 기분입니다.


던컨  샤크 코비 르브론 버드는 사실 여러가지면에서 서로 강점이 있어서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저는 조던  매직  1위 2위에


전설의 3대센터는 개인스텟이냐 팀 우승이냐를 놓고  호불호  


가장 적절한게 카림이 3위   4위5위는  위대한 승리자  빌 러셀과   엄청난 개인 스텟의 월트


그리고 그 아래로는 팬심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과 던컨이  6위를 놓고 엇비슷하다고 보구요 


샤크 코비 버드 그 아래 그룹이라구 보구요 


샤크는 임펙트가 강해서  던컨 르브론 샤크가 6위권이라고 볼수도 있구요


순위와는 별개로  전성기 샤크 우승팀과  르브론 팀 우승팀이 파이널에서 만난다면


전성기 샤크팀이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샤크팀 2옵션은 무려 코비죠



2016-06-22 02:03:15

적어도 파이널에서 만큼은 샤크가 조던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쓰리핏 레이커스와 쓰리핏 불스가 붙는다면

전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참고로 쓰리핏 시절 레이커스는 제가 가장 싫어하던 팀이라

짜증나게 잘했던 팀으로 기억합니다.

정규시즌 레이커스는 이겨볼만한 팀이었는데

플옵이후에는 정말 강했죠...


2016-06-21 22:58:09

개인적으로 동의하고 선정의 이유를 명확하게 써주셔서 보기 좋네요.

2016-06-21 22:59:31

si나 espn의 랭킹을 보니 예전에는 단순히 우승 횟수나 1차스탯만 보는 경향이 강했지만 갈수록 우승에 대한 공헌도, 1차스탯 상의 전성기와 우승한 시즌의 1차스탯 (한마디로 약팀에서 포제션 몰아 받으며 쌓은 스탯인지 아닌지) 갈수록 심화되는 2차스탯 등등을 따져가며 랭킹을 매기는 것 같습니다. 10위 안이나 그 근처의 몇몇 선수는 갈수록 떨어질 여지가 보이네요.

우승하기 전에도 5위 안으로 평가받던 르브론이니 역대급 활약하며 우승한 뒤라 최대 2위까지 평가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것 같진 않습니다.

2016-06-21 23:00:18

이렇게 보니까 참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네요..줄세우기가 힘들 정도로..

2016-06-21 23:01:21

선수평가야 지극히 개인적일 수 밖에 없으니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러셀 매직은 르브론보단 위라 봅니다만.. 거의 대부분 저랑 비슷하시네용

WR
2016-06-21 23:43:48
아직까지 매직이 르브론보다 낫다는 의견이 많네요. 그래도 이제 르브론이 버드나 체임벌린은 확실히 넘은것 같습니다.

버드-던컨-샼은 거의 동급으로 놓아도 될것 같네요. 임팩트의 샼이냐, 꾸준함의 던컨이냐, 임팩트 뿐만 아니라 수상실적도 좋은(3연속 MVP 동안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 버드냐. 이건 관점의 차이지, 세 선수 거의 동급으로 놓아도 무방할 듯 합니다.

2016-06-22 00:18:17

하킴 올라주원 올nba팀 실수나셨어요


2016-06-22 00:29:25

르브론과 커리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높네요 전 르브론이 러셀과 카림 사이에 있을줄 알았는데...

정리도 멋지게 잘하시고 읽기도 편한 멋진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2016-06-22 00:56:49

잘봤습니다. 정말 정리를 잘해 주셨네요.. 하나하나 정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르브론이 3센터중 카림제외하곤 윌트는 이미 넘었고 러셀과는 이견이 있을수 있지만 글쓴분의 생각을 읽어보니 이해가 갑니다. 문제가 되는게 매직과의 순위같은데 지금은 거의 박빙이지만 아직 르브론이 한창 커리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3위는 확정적인것 같고, 추후의 향방에따라 2위까지도 충분히 노려볼수 있을거라 봅니다.

2016-06-22 01:12:13

글에도 동감 이 댓글에도 동감이네요 긴글 정리하신다고 수고하셨어요

2016-06-22 01:39:03

정말 정성이 가득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어느덧 르브론과 매직 존슨이 비교될 시점만큼 르브론 커리어가 진행되어 왔군요.

저 개인적으로 두 선수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옵션 우승과 시즌MVP의 가치가 비슷하다고 보았을 때, 매직과 르브론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접근했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매직이 (5+3)이 르브론(3+4)아직 우위지만 르브론의 디펜시브 퍼스트팀 수상경력과 PER등 2차스탯의 우위 등으로 둘은 거의 박빙이라 생각합니다. 르브론 커리어가 아직 남아 있기에 결국은 르브론이 매직보다 우위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Updated at 2016-06-22 02:01:53

커리 20위권은 정말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파엠을 커리가 받았으면 모를까....

역대 20위권에 들어가기에는 윈쉐어나 누적자체가 너무 떨어집니다.

사실 골스의 우승에서 커리의 지분 자체가 역대급 선수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는것을 나타낸다고 봅니다.물론 파이널 per이 좋은 것도 아니니까요.

파엠도 당연히 없고요..

커리는 아직은 보여준 것 보다 팀골스에 의해서 높은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전성기의 나이고 팀마저 탄탄하고 보여줄 시간은 충분합니다.

커리는 분명 능력있는 선수고 역대급 포가에 논할 선수지만

역대급 20위에 놓기엔 많이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백투백 MVP와 비율스텟에서 높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은데

누적이 어느정도 적립된 상황에서의 비율스텟은 믿을 만 하지만

아직 누적이 부족한 커리에게는 한 두 해의 활약으로도 그게 변화 할수 있기에

조금은 더 지켜보고 보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6-06-22 02:15:01


이번 우승으로 TOP5에 진입했다고 할수 있고..

그리고 아직 르브론은 진행중이죠..

누적스탯(12번이상의 퍼스트팀,원쉐어 1위,통산득점1위,9천개이상의 어시,리바달성 등)

만 잘 쌓아도 3위까지는 가능해 보이고..

우승여부에 따라 2위까지도 가능해보입니다.

우승,시엠,파엠이 6회를 넘어간다면 조던의 경지도 가능하겠지만..

떨어지는 기량과 나이를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1위를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수있겠죠..


2016-06-22 07:04:14

개인적으로 빌러셀의 우승개수를 그대로 보지 않아서 윌트를 더 높게 봅니다. 그리고 웨이드를 커리 앞에 봅니다만 나머지는 제 생각과 거의 같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6-06-22 07:13:38

공감합니다

이전 시대 적은 팀 수에서의 우승
LAL과 BOS 레알 바르샤를 보는 듯한
투탑 시대 ...

이런점으로 보아 우승 갯수에 대한 평가는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베일러 말론 등이 올라갔으면 하구요

2016-06-22 10:19:58

잘 봤습니다. 저도 체감상 르브론 3위는 너무 이른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상내역과 부연설명을 읽으니 어느 정도 수긍이 됩니다.

WR
2016-06-22 21:29:10

8.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커리와 하블리첵의 순위를 조금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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