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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시즌 이후 가장 큰 좌절을 맛본 스테판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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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1 22:51:26

이번 파이널에서 커리는 정규 시즌의 업적이 빛이 바래는 모습을 보여줬죠.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2011~12시즌 이후 커리어에서 가장 큰 좌절이었을 겁니다.

이 세상에 실패 없는 선수는 없죠. 조던도 코비도 크고 작은 패배 많이 맛봤어요.

커리의 가장 큰 숙제는 플옵에서 상대의 강력한 수비를 어떻게 견뎌내느냐가 될 겁니다.

원래고 커리가 피지컬에 의존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파이널에서는 피지컬 부족이 결국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어요. 피지컬이 딸리면 수비가 빡센 플옵에서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거든요.

마이클 조던이 큰 경기 특히 파이널에서 잘 했던 이유 중 하나는 피지컬이 받쳐주는 말체력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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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21 21:22:43

가장 큰 좌절이라기엔 작년에 우승을 했죠. 또 파이널에서 4-0으로 진것도 아니고 4:3으로 진것이고요. 그래도 작년에 우승을 했기에 그나마 받아들일 여유가 잇는것같아요 인터뷰 "르브론도 우승을 즐길 자격이 있다 작년 우리가 그랬던것처럼" 이부분만봐도 알수가 있죠.

2016-06-21 21:27:56

패배라는 큰 경험이 재산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2016-06-21 21:30:36

전 커리의 부족한 수비력을 어떻게 메꾸느냐도 중요할 것 같네요...

확실한 건 이대로 변화없이 계속 간다면 내년에 또 우승 못할거라는거죠...
2016-06-21 22:10:41

저도 이번 플옵에서 여실히 느꼈습니다.
르브론과 커리의 레벨차는 공격은 몰라도 수비에서 몇레벨 차이가 나더군요. 게다가 이번엔 득점역시 커리보다 훨씬 앞서며 왜 아직 르브론시대인가를 증명해줬다고 봅니다

2016-06-21 21:34:44

커리는 플옵올라가서 집중견제 받으면 활약이 대거 줄어드는것부터 해결을 해야할것같네요

그게 패스가됐건 다른 공격옵션을 만드는것이든 간에 말이죠
Updated at 2016-06-21 22:16:57

팬으로써 쓴약을 먹고 더 성장할 커리를 기대합니다.
정상에서의 첫 패배를 계기삼아 이번시즌 스탭업처럼 새로운 커리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물론 건강하게요.

2016-06-21 23:02:30

상대방  집중 수비혹은 더블팀시에 무리한 패스나 턴오버로


상대방에게 속공 허용하는것좀 줄이면 좋겠습니다.

2016-06-22 00:17:17

커리도 르브론 처럼 만만찮은 부담을 지게되었네요.

내년 어떤 시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큰 게임에서 새가슴이 되는 모습, 상대의 집중공략타겟이 되버린 수비 ..

어찌보면 우승말고는 증명할길이 없네요. 단 2년새에 선수의 급과 기대치가 확 달라져 버려서 내년 결과에 따라 커리의 커리어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꼬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현재 팀골스가 유지되는 시간안에 해내야 할텐데요. 

르브론이 무겁게 가져가던 짐을 내려놓았다면 그걸 커리가 지게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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