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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보릿 팀을 응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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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20:36:59

전 한동안 농구를 안보다가
12년도에 nba나 봐볼까...하다가
일단 유명한선수 다 모여있는 마앰경기
봤는데 생각만큼 경기가 재미가 없어서
코비의 레이커스경기를 봐보자...했는데
상대팀은 생소한 이름의 오클 떤더....
엄청 촌스러운 유니폼에 딱 붙는 바지와
수염쟁이 하든이 일단 시선을 사로 잡았고,

오클 농구가 엄청 시원시원하고 에너지가 느껴지고 신바람나길래...
게다가 식스맨이 뭐 저리 잘해??(하든)
몇몇경기 더 봤는데
오! 이거슨 내스타일.... 게다가
응원 첫 해에 파이널까지..!!!
하면서 지금껏 왔네요...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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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1 20:40:06

전 13파이널 토니파커의 수많은 스쿱샷들을 보고 샌안 응원하기로 했죠.

균형 잃은 상태의 레이업이 뭔가 멋지더라구요. 올해 어빙도 그렇구요.

2016-06-21 20:43:46

nba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건

90년대nba live게임을 통해서입니다.

게임에서 나오는 선수들이 실제로는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당시 56k 모뎀으로 pc통신 쓰고 있을때라 관련정보를 얻고자 많이 노력했었죠.

01410 이었던가 새롬데이타맨 같은걸로 들어가곤했는데...

그때 좋아하던 선수가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있네요...

이름도 멋있었고 길쭉길쭉했던 kg...

나이키 cf에 던컨이랑 제이윌이랑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WR
Updated at 2016-06-21 20:55:29

씨앺이 어리석은 녀석들..당시 그 캐릭터 티셔츠 무지하게 사고싶었단...
지금도 던컨편의 랩 가사는 외우고있네요. 꽤 좋죠!!

Updated at 2016-06-21 21:05:16

와우 이것 봐라 날봐라 리듬에 맞춰 덩크슛 하는나를 봐라

지구를 떠나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나

난 그한계를 하루하루하루 넘어서고 있다

나는 kg 캡이지 나를막을 수는없지

내 드리블에 쩔쩔매는 자네 지금 춤추나 하

중요한 관건 그건 상대가 바로나 kg 그거지

안에 밖에 모두가 날 쫓아 바둥바둥바둥 대는 모습 그걸로 날 막겠다고

벽 또 벽이 날막아도 난 뛰어넘지 맞지 그게 나 kg 케빈가넷~


오이런 어리석은 친구 지금나를 막으려는건가 하하

하지만 나의 공을 뺏을수는 없지

날 봐라 너의눈은 이미 나를 놓치고 있어 똑바로정신차려

팀 던컨 하늘을 나는 점프를 가진 내가

팀 던컨 너를 뛰어넘어 슛을 꽂아주지

해보나 마나 덤비나 마나

결과는 뻔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노력하길

여기 손에 끼워진 빛나는 반지 이것의 상징 nba 우승의반지

그것은 나의것 언제 까지나 팀 던컨 내가차지하리 하하


이쪽저쪽 살짝 제치고단번에튀어올라 점프슛 후~

발이 안떨어지지 놀랍지 신이내게주신 특별한 능력나는 지녔지

나이키를 신고 바람처럼 니옆을 확

너잠시도 한눈팔지마 이순간 확

니 코끝을 스치고지나가는 환상적인패스

제이슨 윌리엄스

한명으로는 부족해

더 데려와봤자 결과는 뻔하겠지만


2016-06-21 20:43:52

친구 따라서 마이애미(와 르브론)의 팬이 됐는데

점점 팀 마이애미와 웨이드의 팬이 되었죠

아직도 르브롱은 응원하긴 합니다 이번 우승때도 감동받아서 눈물도 흘렸구요

2016-06-21 20:49:11

2000년대초반 뉴스끝나고나오는 명장면에서 샤크가 엘리웁띄우고 코비가 덩크하는것을보고 15년째 코비팬입니다

2016-06-21 20:50:41

2000년대 초반에 코비 날뛰는거 보면서 레이커스를 응원하게 됐는데 그동안 팀에도 정이 많이 들어서 코비 은퇴했어도 계속 레이커스팬 하려합니다.

2016-06-21 20:51:36

론도의 비하인드 백 훼이크! 론도도 여전히 응원하고 보스턴도 계속 좋아합니다. 요즘은 르브론과 클블도 좋네요.

2016-06-21 20:57:03

Nbalive 하다가 애틀란타 호크스가 선택팀 중에 제일 먼저 떠서 하다보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2016-06-21 20:57:49

전 원래 불스 헤이터였습니다. 조던이란 절대자 때문에 암흑기에도 세계에서 NBA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팀이자 과거의 영광만을 팔아먹으며 명문 코스프레 하는 팀이었거든요. 제게... 근데 0809시즌 플레이오프 때 디펜딩 챔피언과 시카고의 경기에서 신인왕 탔다는 쬐끄만 가드하나가 그 단단하던 보스턴의 수비진을 유린하며 수를 놓더군요. 그 다음 시즌엔 중거리를 보강해 리그 정상급 가드로 발돋움하더니 그다음시즌엔? 정규시즌 1위와 빅3의 마이애미를 스윕해버리며 멋지게 최연소 MVP를 타갔습니다. 그 선수 하나 때문에 구단이 좋더군요. 비록 MVP가 우승을 못하고, 부상으로 가장 단단한 팀이었는 만큼 계속 애착이 갑니다. 장미도 지고, 올핸 집사도 집을 지키지 못했고, 플옵도 못나갔습니다만, 그래도 로즈덕에 애착은 남아서 오프시즌 골머리가 썩네요..

2016-06-21 21:00:32

하든팬입니다 사실 NBA를 불스왕조시절에 있던것들과 그 전것들을 대부분 봐와서 요 근래에 있는 선수들중에 챙겨본게 하워드 블락믹스 였는데 자연스레 휴스턴을 보게되고 하든에게 반했습니다

2016-06-21 21:09:02

레이알렌에게 6차전 3점을 맞았던 그 파이널 7차전을 보면서 카와이 레너드라는 선수가 눈에 확 들어옴+잉여형이 과연 몇살까지 해먹을까?? 하는 궁금증에 샌안응원하게 됐습니다.

2016-06-21 21:31:39

전 그냥 세게 내리 꼿는 투핸디드 덩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로즈와 르브론을 좋아할 수 밖에 없었죠 
(아이버슨을 제일 좋아하지만, 아이버슨은 사실 안좋아할 수가 없는 선수라...)
Updated at 2016-06-21 22:42:35

4쿼터가 되면서 지쳐가는 타 선수들과 달리, 혼자 에너지가 넘쳐서 미친 듯이 뛰어 다니며 아름다운 덩크와 레이업을 선보이고 특유의 못생긴 표정으로 포효를 하는 서브룩을 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져지도 구매해서 장롱 앞에 잘 보이게 걸어 놓을 정도로 이 선수가 너무 좋아요.
쇼맨쉽도 좋고 최근에는 실력도 일취월장해서 저로서는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2016-06-21 23:12:10

그냥 초딩때 다른 아이들처럼 조던23번바지같은거 입고다니다가 중딩때 올랜도샤크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nba에 빠졌네요.. 그러면서 샤크따라서 레이커스팬이 되었고.. 코비때문에 지금까지 쭉 레이커스팬입니다..

2016-06-21 23:36:44

처음 보기 시작한건 맥밍과 키드-제퍼슨 시절인데, 그때 "루키하나 잡고 우직하게 팬질로 밀어보자"라고 했던게 크리스폴이었고 ROY도 타더군요. 폴 따라서 뉴올 경기 정말 주구장창 체크했고 pmp에 꼭 다운 받아봤었습니다. 샌안 상대로 앞서갈때는 정말 정신팔렸고 레이커스 트레이드 루머 때는 흥분했죠.

결국 클리퍼스로 왔고 매 플옵은 꼭 챙겨봤는데 10년간 컨파 한번을 못 가보네요.. 그래도 여전히 응원합니다.

2016-06-22 00:14:00

이전에는 이팀 저팀 갈아타고 다녔는데 밀레니엄 킹스 이후로 쭉 킹스팬입니다...만 10년째 플옵에선 cp3의 팀을 응원하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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