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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조던 헤이터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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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2:50:33

조던에 비빌수 있는 선수가 나오면 그 선수만을 좋아하다가 좌절하고 또 다른 선수가 나오면 또 그선수는 조던에 비교될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면서 보고 제가 nba 스타계보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그 이면에는 "너라면 조던에게 다가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 마음속 깊은곳에 있는거 같습니다

기준자체가 너무 높고 신에게 대항하는 인간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좀 있는거 같습니다

샼 코비 앤써 르브론 듀란트 커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볼때마다 "조던에게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듭니다

르브론이 마이애미 빅3 갈때 오히려 두팔벌려 환영했죠 잘 생각했다고 4핏가자고

르브론이 우승2번 준우승2번에 막히면서 제 마음도 서서히 애정이 식어가더라구요 그런 찰나에 커리가 나왔고 "얘는 조던에게 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또 들게 만들더라구요

이번에 르브론에게 좌절하면서 또 다시 제 마음속에서 커리에 대한 애정이 좀 식었네요

어떤분들은 좀 피곤하게 산다 라고 느끼실수도 있을꺼에요 조던과 비교하면 너무 피곤하니까요 근데 조던에게 다가갈수 있는 스타를 볼때의 희열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철새같이 nba 차세대스타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좋아하는 이면엔 조던에게 이 선수라면 다가갈수 있을까?? 라는 조던 헤이터(?) 적인 면이 저한테 있네요

보기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그래도 이런 기준을 깨고 듀란트는 그냥 애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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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1 12:52:06

보기 거북하진 않고 전 okc에서 거북이를 좋아합니다.

2016-06-21 12:53:42

뭐 보는방식은 제각각

2016-06-21 12:53:48

이건 헤이터라고 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정상적인 느바팬이시죠


사실 느바팬중에 조던헤이터는 사실 별로 없는거같긴합니다..


한시대가 지난 선수이기도 하고..


애초에 조던자체가 인기자체로는 실력상의 위치보다도 더 압도적인 위치였던지라..

2016-06-21 12:55:20

직접 조던을 경험한 시기가 그리 많지 않아서 헤이터의 기질은 없지만..

 

어떤 선수든 그에 준하는 선수 혹은 그런 기대를 받는 선수들이 나올 때 마다 기대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코비, 카터, 티맥 등 스윙맨이 대거 등장했을 땐 저도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2016-06-21 12:58:20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거라 저도 마음은 같습니다

2016-06-21 13:01:25

페니,티맥,코비이후 제2의 조던에 대한 팬질은 접었습니다. 그래도 이 세명은 아직도 제 패이보릿이죠. 유년시절 팬심이 오래가긴 하는가봅니다.
그이후도 팬심은 아니지만 단일시즌 한정이됐든 플옵한정이됐든, 공격력이든 수비력이든 뭐가됐든 비빌 선수들을 보는게 즐겁습니다.

2016-06-21 13:07:18

이건 헤이터라고 보기에는..
조던 팬인 저도 조던을 능가하는 선수가 나오길 지금도 바라는데요
오닐, 코비, 르브론 커리한테 꽤 기대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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