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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골스를 보면 95년도 매직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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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2:44:45

센세이션을 몰고온 젊은 괴물 샼과 그가 이끌고 온 나이어린 에이스들 하더웨이, 닉 앤더슨, 데니스 스콧...
상대팀은 6번시드로 시작해 업셋에 업셋을 성공하며 힘들게 올라온 33세 (현재 르브론과 동갑??) 하킴을 주축으로 한 휴스턴. 모두가 매직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치던 상황에서, 각성한 하킴과 드렉슬러, 그리고 매직의 베테랑 리더의 부제까지 겹치며 휴스턴은 또한번의 업셋을 성공시키며 충격적인 우승. 왠지 올해 파이널과 시나리오가 비슷한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르브론이 탑시드였다는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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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1 12:46:35

업셋도 업셋인데 4:0이었죠.

2016-06-21 12:47:22

제가 응원하면 우승 못한다는 저주의 시작...올해 깨지기까지 20년 걸렸네요

2016-06-21 12:54:36

올랜도 매직은 아쉬운게 그해 파이널 다음에 컨퍼런스파이널에서 너무 맥없이 졌다는 거죠.

질수는 있습니다. 근데 너무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하더웨이 앤더스 스캇이 그닥 뛰어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16-06-21 13:06:15

닉 앤더슨의 4연속 팅..

2016-06-21 13:16:49

휴스턴이 로스터대비 시즌성적이 안좋았죠. 후반쯤 드렉슬러도 합류했었던거 같고요.
플옵 만나고 올라온팀들만 봐도 면면이 대단했었습니다.
골스랑 다른점을 찾자면 올랜도 원투펀치는 제역할을 했었었고,1차전 아쉬운 패배후 젊은팀이라 그런지 와르르 무너진거 같네요.
닉이 역적이었었던...

2016-06-21 15:21:29

휴스턴이 그 앞 시즌에 우승하고 좀 팀 분위기가 많이 느슨해져서 정규시즌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하킴을 필두로 트레이드해서 들어온 드렉슬러의 활약까지 더해져 업셋을 하며 플옵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죠. 찰스 바클리의 피닉스 선즈, 그 당시 MVP였던 로빈슨의 스퍼스까지 꺾어서 올라온 하킴의 휴스턴이 충분히 올랜도 매직을 이길 수 있을만한 전력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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