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가 리빙스턴과 제퍼슨 매치업 같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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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2:38:32

물론 그린의 br샷과 보것의 부상의 결정적이었지만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건 리빙스턴의 매치업으러 제퍼슨을 붙이는 한수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골스에서 리빙스턴의 가치은 상당하다고 봅니다 상대 팀에게는 스포에 가까운 사이즈를 수비해야하는 부담에 채력적으로 힘들고 골스 입장에서는 리빙스턴이 뛰는 시간이 딱 팀 정비하는 그런 시간으로 활용했다거 봅니다
아마 제퍼슨 매치라는 패가 없었다면 전 어빙이 멘붕 당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다고 봅니다 진짜 루 감독의 리빙스턴애게 제퍼슨을 붙이는 매치업은 신의 한수 라는생각이 경기를 볼수록 자꾸 듭니다

Comments

2016-06-21 12:40:38

리빙스턴이 진짜 꿀이죠
리빙스턴이 상대1번 데리고 아이솔하면
효율도 효율인데 다른멤버들 체력세이브도 되고...
마치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같은 느낌인데
제퍼슨이 그 휴게소 입구를 막아버렸습니다

2016-06-21 12:43:07

그 매치업 이후 커 감독이 리빙스턴 패를 봉인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대단한 매치였습니다

2016-06-21 12:48:56

그렇죠 3점이 없는 리빙스턴이 아이솔옵션이 안먹히면 스페이싱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까요...
제퍼슨 놀라운게 스퍼스시절보다 몸상태가 더좋아보이더라구요
베이스라인 컷인해서 투핸드덩크 할때보면 20대인줄로 착각하겠더라는....

2016-06-21 12:42:12

은퇴를 하는 37세 노장이 신의 한 수가 되었죠.

2016-06-21 12:52:50

제퍼슨 옹 덕분에 우승한거라 생각합니다. 플옵 활약을 보고 당연히 재계약을 생각 했는 데 은퇴라뇨...멋있긴 한데 아쉬운 마음을 어쩔수 없네요.

2016-06-21 13:18:23

제퍼슨 진짜 잘했죠 히트에서 알렌도 그냥 반지얻으러온 노장이 아니라 스스로 반지를 찾아가는 노장이었듯이 제퍼슨도 스스로 반지를 찾아갔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짜로 얻어간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