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팬들 진짜 축하드립니다 (제이알 러브 어빙 클블팬들 땜에 좋네요) 그외 골스의 전망 잡설

단순 우승실패가 아니라 리핏으로 왕조 공고히 다지기 후 쓰리핏 유력이 날아가고,

스테판커리가 작년은 우승했기에 망정이지

올해는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셀렉션 미스로 슈퍼 에이스 자격에 흠을 보여주며 우승을 내줬는데

솔직히 공고하고 절대적이었던 (적어도 바깥에서 보기엔) 그에 대한 신뢰와 캐미가

이젠 약간의 실금이 가지않을까 싶네요. 커리가 한번이라도 쇼맨쉽성 패스로 인한 턴오버 나오면 댓가를 치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네요

골스 이팀은 아쉬운 준우승했지만 기대치때문에 앞으로도

목표는 오로지 우승 / 실패할시엔 성공적인 시즌은 아님-

이렇게 엇갈릴 팀인데

작년엔 전력이 넉넉했기에 질래야 질 수가 없었고

올해는 풀전력 오클을 솔직히 행운으로 살아난것이며

결승에는 홈코트의 잇점과 서부를 깨고 온 기세로 그나마 7차전까지 간거지

커리가 역대급 mvp이자 부동의 에이스에 걸맞는 팀퍼스트 마인드로 경기를 했는지 안타깝네요

몸상태를 떠나 결국 개인종목도 아닌 스포츠인데 무려 결승전에서 경솔함을 범했어요

고 확률의 게임을 보장하던선수가 나쁜 확률을 선택하고 본인이 경기를 닫아버리다니..

몸 상태를 떠나서 분명 지적될 수 있는 사항이며 결과는 선수단 전체가 떠안는데...

 바레장 안타깝네요

커리처럼 타고난 신체적 툴이 뛰어나지 않는 선수에겐 제 생각에 우승은 하라고 떠먹여줬을때 못하면

막상 각성을 해도 파이널은 커녕 컨파의 관문도 앞으로 뚫을까.. 디그린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큐가 좋지만 지금의 수준으로 5년 이상 장수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피로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는 타입입니다

소위 이선수들이 우승의 주역치곤 어려서 nba 넘버원 팀이라는 수식에 스스로들 많이 고취가 되있었던게

 결국 방어전에서 멘탈의 빈틈을 메우지못하고 진거라고 봅니다 나름 응원했던 입장에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커감독은 어짜피 둘 다 공격은 똑같이 삭제됬다하더라도

파울한개가 중요할때 바레장 아닌 에질리를 넣은건 최악의 수네요

이 선수는 코트에서 잡일을 할 선수가 아니라 그냥 공중볼처리와 높이담당 이상이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맥기에 가까운 부류의..

즉 피드백이 안되고 그냥 자기 몸값 이상의 허슬러를 자처할 정신력은 없다고 보는 지라

르브론은 이제 최후의 승자로써 다시 왕이 됬습니다

마치 올랜도와의 플옵에서 쓴잔 마시고 다시 부활한 조던같은 드라마를 쓰네요

12-13시즌에 그랬듯이 다음 시즌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이고

정말 미치도록 불타올랐던 오클이 올해도 결승에 갈 수 있었지만

내년에 좀 더 강력해져서 어떤 논란과 부상에서 자유로운 채로

서부를 정리하고 결승가는 걸 보고싶군요 골스의 부진이 아닌 대놓고 한수위 실력을 보여주고 말이죠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그게 득점이 아니더라도 이타심과 평정심을 발휘하여

일단 팀이 우승부터 하게 몸을 던지는게 에이스이지

상대의 미친 플레이에 의한 저지가 아닌

팀동료들 사기를 저하시키는 플레이를 그 해 가장 큰 경기에 스스로 범하는 선수는

결국 시엠을 리핏하고도 진정한 에이스로서의 의문부호는 떨치지 못한채 시즌을 접네요

그리고 이번 플옵을 통해 말도 많았지만 르브론이 이젠 히트빅3에 비해 캐미에 이슈가 있었다는 점까지 떨쳐냈다는 점에서 리더로써는 더 진보했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1회 우승이 아니라 클리블랜드 지역에 자부심을 가져다 줄 만큼 강한 팀 역사를 만드는 것도 기대되는 군요 그리고 이젠 피로가 쌓여가는 르브론을 한발짝 물러나게 하고 젊은 피 카이리 어빙이 확실한 클블 넘버원 선수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전 노비츠키랑 코비의 미친 팬이라

응원한 골스가 아쉽지만

감정 소비는 그만 하려구요

오하이오 현지 팬/ 매냐 클블 팬 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