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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로우가 참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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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15 22:47:31


저는 히트레딧에서 히트 정보나 인터뷰를 자주 보는데요. 최근 마이애미 헤럴드와 팜비치에서 윈슬로우와 인터뷰한 기사들을 봤는데 정말 이녀석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번역하기엔 귀찮기도 하고 실력이 안되서 대충 생각나는 것들을 열거해 보자면

1. 루키시즌은 정말 즐거웠다.

2. 한팀의 리더이자, 프랜차이즈가 되고 싶다. 히트면 좋겠지만 앞일은 어떨지 모르겠다.
(팔지마)

3. 언젠가는 스타터가 되고 싶다.

4. 웨이드가 항상 새로운 레벨에 도달하게 푸쉬해준다.

5. 지난 6년 동안 언제나 챔피언이었기에 토론토에게 패한 7차전은 뼈아팠다. 세번의 금메달, 세번의 주챔피언, NCAA챔피언

6.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당연히 슈팅. 메카니즘을 손 볼 것이다. 슈팅에서의 부진은 멘탈적인 부분이 컷다.

7. 오프 더 드리블도 훈련중 더 폭발적으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슈팅만이 아니라 여러가지에 신경 쓰는중

8. 이번 시즌 보다 더 건강해질 것

9. 리찰순이랑 피파하면 내가 맨날 이김

10. 이번 여름이 지나면 큰 도약을 할 것 같다.


기대가 됩니다. 윈슬로우의 활약에 따라 히트의 오프시즌이나 시즌중의 행보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FA쫒지 말고 17시즌까지는 신예들의 성장을 지켜봤음 좋겠습니다. 그머리는 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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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15 22:50:11

우리팀 주전센터였죠.

머리만 좀 어떻게 안되겠냐...
WR
Updated at 2016-06-15 22:51:32

드레이먼드 윈슬로우보다는 스윙맨이 되어
퍼리미터에서 정의실현을 했으면 합니다

2016-06-15 22:51:05

리찰순이랑 피파하면 내가 맨날 이김

귀엽네요 정의군!


능숙하진 않지만 유로스텝 밟을 때마다 졸귀 느낌인데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고 싶다니 정말 더 좋네요. 외모도 체격도 인터뷰도 다 맘에 들어서

히트 프랜차이즈로 잘 커줌 좋겠어요.

실력도 늘어서 웨이드 이후의 프랜차이져가 되줌 고마울꺼 같네요.

WR
2016-06-16 01:07:04

피파 질문에 답이 me all day 였습니다

2016-06-15 22:53:57

머리를 밀면 더 높이 뛰지 않을까합니다

2016-06-15 22:57:01

루키의 수비력이 아니었는데
공격력까지 장착한다면 잘하면 제2의 버틀러로...

2016-06-15 23:01:50

버틀러와 정말로 유사해질꺼 같습니다

그처럼 체력을 갖출수 있다면 말이죠


아직은 다소 적응이 덜 된듯 체력을 능숙하게 쓰진 못하지만 신인치고는 잘 따라와줬습니다


버틀러처럼 엄청난 선수로 성장하면 좋겠네요!!

2016-06-16 01:41:26

저 몸뚱이...


웨이드에게 포스트업 치는 것만 제대로 배워와도 무서운 선수가 될 겁니다..
2016-06-15 23:02:39

단단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제2의 웨이드는 못되더라도 제2의 스윙맨 버전 하슬렘은 될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WR
2016-06-16 01:07:35

다음시즌 여기서 더 단단해 질 것 같습니다

2016-06-15 23:10:32

즐겁게 잘 봤습니다


올해 생각보다 잘해서 불안하더군요... 스포가 너무 막 쓸꺼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 적응하는 3년차까지는 어떻게든 뎅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수비도 뎅을 보고 배울수도 있고, 서로 연계 플레이도 히트 수비의 축으로 삼을만 하고요 


그러나 뎅 없으면 내년부터 바로 주전으로 쓸만한 사람이 스포 감독입니다

수비에서 다소 힘겨워하는 드라가치와 스크린을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는 웨이드를 쉼없이 도우라고 지시하겠죠. 보쉬가 과연 회복될러지 모르지만 4번 자리도 허약하면 역시나 도움수비를... ... 

(그렇게 우리 윈슬로우는 수비수가 되는데)


베테랑들은 모두 놓칠꺼 같고, 뎅만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내년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웨이드와 화이트샤이드 제 값에 잡으면 현실적으로 풍족한 돈을 줄수 없으니까요)


이런 체력이슈나 과부하 문제만 없다면 2년차 3년차 순조롭게 성장할만한 재목입니다. 히트 팬분들 걱정하지 마시길!! 



WR
2016-06-16 01:11:02

23번 스윙맨으로 써야지 34번 트위너로 쓰다간 오래 못볼 것 같습니다. 그럴려먄 슛이랑 핸들링이 더 늘어야 하긴 할 것 같지만.... 코너 삼점만 넣어준다면 듣보형 안잡고 뎅만 보험용으로 잡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괜찮게 슈터 몇명만 주워 온다면 히트가 올해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6-06-15 23:12:20

대학때 비약적으로 3점이 늘었던 경험이 있긴 있습니다

(물론 프로 와서는 )
잉그램의 1년 직속선배기도 하고 항상 응원하는 녀석입니다.

듀크 우승당시 4강전에서 가장 열심히뛰고 허슬했던것도 이녀석이고 MKG와 정말 유사한 1학년을 보냈죠.
WR
2016-06-16 01:13:26

슛폼은 MKG에 비하면 거의 커리급인데 얼마나 이녀석이 기량발전에 열을 올리느냐에 따라 예상되는 실링을 훨씬 웃돌 수 있다고 봅니다. 잉그램한테 몸 불리는 법 좀 전수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잉그램은 슈팅 팁을

2016-06-15 23:17:13

레츠 고 힛!

WR
2016-06-16 01:15:05

힛!!!

2016-06-15 23:40:23

그 머리는 비시즌중 일탈로 생각할게 시즌에는 걍 밀고와라 

다음시즌 더도말고 주전 G/F로 올라서서 평득 15점 찍어보자 
완소를 넘어 대체불가로 가야 널 안팔지 않겠니 
WR
2016-06-16 01:14:51

저도 gf로 뛰었음 좋겠네요. 다음 시즌 15정도 하고 와데 은퇴즈음에 리더가 되어 20+득점원이 되길 바라봅니다

2016-06-16 01:04:08

팀이 어떻게 변할지모르겠지만 언젠가 윈슬로우가 리더가된 히트까지 보고싶네요

WR
2016-06-16 01:16:32

저의 히트는 항상 웨이드가 있어서 아직 히트팬인지 웨이드 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녀석이 성장해서 팀을 이끄는게 보고 싶네요. 듀란트같은 빅네임 말고 윈슬로우가 성장해서 포스트웨이드 시대를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06-16 01:50:39

저도그래요 항상 팀보단 선수의 팬이었고 그게 06파이널에 웨이드에게 뿅간후론 죽 웨이드의 히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큰일(웨이드가 히트에서 헌신짝처럼 내쳐지는 그런일..)만 없다면 앞으로도 쭉 히트를 응원할거같습니다. 웨이드이후로 히트에서 정말 기대되는건 윈슬로우가 처음이라 정말 잘커줬으면 좋겠네요

2016-06-16 02:07:54

마앰 인스타 팔로우 했는데
벌써부터 찰순이랑 운동을 시작했더군요
사랑스러운 녀석들입니다

2016-06-16 02:19:30

제 생각에는 이 친구 탈모 오기 시작해서 머리 밀고 나면 챔피언이 될 것 같습니다 요새 보면서 느낀 게 수비 잘하던 선수가 공격까지 늘면 정말 어마어마해지더군요

2016-06-16 02:31:56

빨리가서 운동하렴

2016-06-16 08:58:52

슛만 어떻게 해도 쏠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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