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커리 3점슛도 그렇긴한데 돌파가 좀 막힌다는 느낌 없습니까?

컨파때보다 번뜩임이나 속도가 확실히 줄은거같아요

그리고 르브론이나 트탐등이 블락을 정말 열심히 하려하더군요

클블이 커리는 확실히 막는편입니다. 더블팀 들어가고 골밑으로 뚫고 가도 선수가 기다리고 있죠

서셀렙씨가 지적했듯이 체력문제죠. 정규시즌에는 커리가 활발하게 오프볼 무브를 가져갔고 상대편이 커리 따라다니다가 제풀에 무너진 경기가 많았다면 파이널에서는 반대로 커리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커리가 수비에서 구멍이 되고 있죠. 커리의 체력을 떨으뜨리기 위해서 클블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도 하구요. 오늘게임은 그린마저 없어서 그런 경향이 더 심했습니다.

4차전에 슛이 잘 들어갔으니 오늘도 많이 던져본 것 같은데 결과는 좋지 않았네요. 그보다 좀 이상한 패스를 하면서 스틸당하는 턴오버가 눈에 띄는데 이걸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도 제몫은 어느정도는 하고 있는거 같아요.

물론 기대치보단 많이 아니지만..

오늘도 엄청 못했던거 같은데 끝나고 보니 25득점..;;

무릎부상과 체력이죠.

정규리그 73승에 빛나는 MVP.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을듯합니다

볼핸들링이 불안해서 드리볼 하다가 흘리는 턴오버가 너무 많죠. 돌파하다가 누구에게 패스도 안했는데 그냥 본인이 볼 잃어버리는 턴오버라서.. 아마 리딩을 전담하는 포가롤을 맡기면.턴오버는 더 올라갈겁니다.
정규시즌 APT 수치보면. 40위권이고
포가중에서도 30위인거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볼핸들링이 그만큼 불안정 하다는거죠. 예전에 드랩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불안한 볼핸들링이 약점으로 알려졌었는데.. 커리의 볼핸들링은 아직도 불안하죠. 화려한 드리볼 때문에..사람들이 체감을 잘 못하는것뿐

커리는 부정하고 있지만

커리가 볼을 적게 잡아서 그렇지 실제 코트위에서는 누구보다 많이 뛰고 있죠... 누구보다 빠른속도로..

무릎이 안좋아 보입니다,이전 부상과 별개로 무릎에 이질감이 느껴지는 플레이를 하네요.

그 예로 3점 각도랑 플로터 각도,모두 평상시보다 낮아보이네요.이게 오클과의 3,4차전에서 보이다가.

5차전~7차전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파이널들어서 1차전 3차전 그리고 오늘 그런 움직임들이 많이 보이네요.

무릎부상문제가 가장큰거 같습니다.

오늘의 경우는 체력문제가 커보였습니다, 평소에는 그린이 수비를 조율하고 커리는 더 공격에 몰입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오늘은 어빙이 터지기도 했고, 수비에 꽤나 공을 들이고 리딩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고, 짊어진 짐이 너무 많았습니다. 4쿼터에 엄청 지쳐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