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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게시판 상황과 여러 매체에서의 르브론 평가를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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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11 22:13:13



르브론의 28세 시즌, 정확히 말해 12/13 시즌 리핏 이후 시엠 4개에 파엠 2개를 수상했을 시기에

매냐든 다른 곳이든 모두 조던보다 커리어 페이스가 빠른 르브론을 두고 드디어 조던을 넘는 선수가 나오냐마냐로 엄청난 논쟁들이 있었던 시기죠.

솔직히 이때는 제가 눈팅만 했던지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코비는 기정사실로 넘는 분위기였고 버드도 우승 1번만 더하면 넘는게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르브론의 만 31세가 되는 시즌, 파이널이 거의 끝나가는 마당에 그의 평가를 보면... 역시 현역버프는 대단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르브론이 기세로는 거의 스리핏이 확정이었고 시엠에 파앰을 또 추가한다면~ 하는 가정하에 조던과 비등한 위치까지 올려놓는 분이 한 둘이 아니었거든요. 제 기억에 의존한 것이긴 하지만 올타임 탑 5는 거의 확정이었습니다. 

그가 팀의 중심에 서서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나이가 슬슬 지나고 커리어가 꺾이는(좀 성급한 추측일 수는 있지만) 마당에 최근 여러 게시판들을 보면 그때와 다른 르브론에 대한 커리어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르브론이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가 보여주는 모습(변화든 유지든)에 따라 앞으로 그의 커리어 평가도 은퇴할 때까지 몇 번이고 변화하겠지요. 기대됩니다. 과연 그의 선수생활의 끝의 모습은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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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11 22:11:24

솔직히 저는 버드 넘었는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이긴 하지만요

2016-06-11 22:12:23

올타임 랭킹은 현역버프가 좀 있죠. 코비도 현역 때 5~9위 정도 하다가 은퇴시즌되니 10~12위권이 되는 걸로 봐선...

2016-06-11 22:16:32

커리도 지금 비슷한 길을 걷고 있죠

르브론과는 달리 기대치가 낮을 뿐이죠 르브론의 기대치는 조던이었고
커리의 기대치는 버릅이고요

커리는 과연 실패할지 기대치만큼 도달할지 궁금하네요.

WR
2016-06-11 22:16:46

궁금해집니다. 과연 그가 은퇴할 때 코비보다 올타임 랭킹에서 위일지? 버드보다 위일지? 


탑 5 이내? 5~10위 사이? 10위권 밖? 앞으로의 르브론의 행보에 달려있겠지요
2016-06-11 22:16:54

ESPN 평가가 좀 유별나서 놀랍기도 했는데 다시 평가할 여지가 많아지겠네요.

Updated at 2016-06-11 22:24:47

단 하나 말할 수 있는건 확실히 마이애미때의 우승, 리핏 시절에는 온갖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매직은 무조건 넘었다부터 시작해서 진지하게 조던과 동급이다. 넘는게 유력하다 등등 
사실 국내외에서 르브론이 지나치게 까이는게 위에서 말한 것들의 기정사실화에 대한 반감이 엄청났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에는 르브론이 잘나가니 사람들이 뭐라 말 안하고 있다가 이럴 때 표출하는 것이죠. 주류에서 벗어난 의견을 표하면 사방팔방에서 공격을 당하니까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코비도 거의 비슷한 전철을 밟았다는 겁니다. 진정으로  코비를 사랑하셨던 분들은 10-11시즌 전에 이미 조던과 동급으로 놓기도 했으나 노쇠화 시즌 이후로는 뭔가 개그와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멋지게 은퇴했으나 거품이 많이 빠졌죠. 
르브론도 평가에 있어서 진정 객관성을 띄려면 르브론 개인적인 바닥까지 한번 찍어보고서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평가는 확실히 르브론에게있어서 지나치리만큼 박한 평가지만 이것도 객관적인 평가의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016-06-11 22:22:41

현역버프도 있겠지만 같은 나이에 수상경력이 많으니 팬의 입장에서 다소 희망적인 평가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나중에 평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2016-06-11 22:26:59

현역버프 빼고도 던컨,매직은 몰라도 버드,코비보다는 위죠.

코비의 경우 샤크와의 우승을 높게 쳐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도 mvp갯수와 스텟 볼륨이 말해주는 것처럼 어느정도 경기력 지배력자체가 어느정도 차이나는 경우라서요.

코비를 르브론위로 보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완전히 맞는 비유는 아니겠지만 피펜과 하킴의 비교에서 피펜의 손을 들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6-06-11 22:39:18

피펜은 조금 많이 동떨어진 비교같네요. 애초에 1옵션으로 우승을 못해본 선수(피펜)와 1옵션으로 우승을 2번이나 해본 선수(코비)를 같은 선으로 두고 다른 선수 대입(하킴)해서 비교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버드 - 코비 - 르브론에 대한 평가도 주관이 개입되기 시작하면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따라 평가가 많이 갈릴것 같네요.

Updated at 2016-06-11 22:47:00

르브론 역시 1옵션으로 2번우승한 선수이고 르브론보다 코비의 우위를 보시는 분들의 근거는 샤크와의 3번의 우승이외에는 그 근거가 없기 때문에 들은 비유죠.

물론 1:1로 매치시킬수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피펜과 하킴의 비교에서 서로 우승횟수를 비교하지 않고 '당연하게도 ' mvp수상이나 각종지표에서 꽤나 차이날 만큼 두 선수의 기량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르브론과 코비도 개인수상이며 각종 2차 지표며 새삼 가져와서 비교하기도 뭐할만큼 차이나는것 다들 알고 계실것이고 경기력에서도 코비의 최대 장점인 득점 볼륨도 크게 차이안나는데 효율은 많이 차이나는편이죠.

2016-06-11 22:47:35

? 샤크 -코비는 역대 반열에 들정도로 무시무시한 원투펀치인데 코비를 마냥 순서대로 2옵션으로 내려버리는것도 문제있죠. 독립적으로 봐야할 부분이 있고 연결해서 봐야할 부분이 있는거에요. 르브론 역시 그 좋은 동료들을 두고 여지껏 우승을 2번만 한거 보면 오히려 4~5번이나 우승을 해낸(그것도 원투펀치로) 샤크나 코비를 높게 보는 사람들도 많을거 같네요. 샤크를 언급하기 시작하면 르브론 역시 웨이드 보쉬없이 단 1번도 우승을 한적이 없는데요.

2016-06-11 22:57:27

원투펀치의 기준은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객관적으로 나눌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피펜은 왜 원투펀치가 될 수 없는지 그렇다면 그 선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샼을 언급하기 시작하는것과 다르죠. 샼과 코비가 함께 이뤄낸 우승은 샄이 파엠3회로 1옵션이고 단편적으로 말할건 아니지만 사이드킥은 코비고 르브론의 경우 역시 웨이드,보쉬가 사이드킥인데요.

'누구누구가 없어서 우승못했다'라는 말에는 그대로 조던에게도, 리핏의 코비에게도 적용가능합니다.

로버트호리의 우승을 근거로 르브론보다 고평가 하지 않듯이 흔히 말하는 더맨 우승횟수가 그렇게 평가에 절대적인 잣대가 된다면 더맨이 누군지 확실해야겠죠. 리핏시의 코비의 서부컨파에서 활약이 지대햇다는건 알죠. 하지만 파이널을 포함해 파이널 전체라면 더맨의 확실히 샼이었습니다.

2016-06-12 03:05:21

1옵션인 샤킬이 당시 지구상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로 2옵션인 코비를 꼽았더랬죠

2016-06-12 03:11:39

코비의 활약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샼이 더 강했을뿐이죠
신체 조건을 빼고 흔히 말하는 '농구를 잘한다'라는 말은 bq+기술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비는 개인적에서 종합적인 농구 테크닉에서 코비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하고 bq역시 매우 좋은 편이라 저 말은 당연히 납득 가능하죠.

2016-06-11 22:49:16

개인 수상을 높게 치는거면 뉴 제네레이션 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거고 파이널 우승횟수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가치를 중시한다면 코비나 던컨 버드를 높게 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더군다나 파이널에서 이렇게 르브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 평가를 다시해볼여지도 있는거구요.

2016-06-11 23:00:21

나머지야 그렇다치고 선수의 프라임도아니고 기량이 하락한 시기의 모습때문에 다시 평가해볼 여지가 생긴다는건 왜 인지궁금하네요.

파이널에서 잘하면 과거의 업적이 더 높게 평가받거다 못하면 낮게 평가받을 종속변수인가요?

2016-06-11 23:02:05

하하 이제 전 이 머드파티에서 빠지겠습니다 더 이야기 하면 끝이 없을거 같아요 평행선만 달릴듯 뉴제네레이션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2016-06-11 23:09:41

일단은 각종 전문가들이나 스포츠매체나 언론기관에서 르브론 리핏시점부터는 르브론이 코비보다 랭킹이 내려간 주류적입장이고 개인수상에서 최고의 가치mvp수상이나 스텟이라는 객관적 지표에서 유의미하게 차이나는건 펙트이기 때문에
'더맨'우승이 아닌 우승 횟수자체로 평가받기 위해선 원투펀치라는 잣대를 코비팬분들이 바로 세우시고 의견을 개진하셔야겠죠. 아니면 위에든 예시처럼 피펜이 올라주원보다 앞설 수 있다는 그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는 거니까요

2016-06-11 22:55:51

그건 님을 포함한 개인의 견해일뿐이죠. 

코비, 버드보다 르브론을 밑으로 보는 사람 많습니다. 왜 그걸 단정해서 사실인 마냥 얘기하시나요?
전 르브론의 빅3 결성 후 우승을 폄하하고 싶네요. 
2016-06-11 23:14:19

의견에는 근거가 있어야겠죠. 빅3우승은 프렌차이즈를 버린 우승이라서 폄하되는건지 아니면 페이컷이후 모인 리그수위급 선수들의 모임이라서 그런지요?

2016-06-11 23:37:29
언급하신 두 이유 전부요. 

단순히 프렌차이즈를 버린게 아니라 몇 시즌동안 리그 1,2위를 하던 팀을 개인 커리어 하나 때문에 옮긴거죠.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벽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 벽이되었던 올랜도, 보스톤은 얼마 후에 와해되었죠. 

리그 1위 팀을 떠나고 빅3 구성 - 다시 리그 1위팀을 떠나고 빅3 구성
후자는 좀 약한 빅3지만, 마이애미 빅3는 당시 리그 NO.2가드인 웨이드(리그 3번째 선수라고 당시 개인적으로 평가했습니다)가 포함된 빅3죠. 보스턴의 빅3보다 위라고 생각됩니다. 

이런식의 작당이라면 지금 동부에서 클블 수준의 팀을 조직하는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동부 컨퍼런스 우승이 서부 컨퍼런스 우승보다는 쉽겠죠. 
2016-06-11 23:53:00

너무 길어지고 동고서저관련이나 페이컷에 대한 이슈는 너무 많이 파이어난 문제라 더 이상 그만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인것도 사실인데 각 전문가들이나 방송국이나 잡지같은 매체들이나 르브론이 코비보다 높다는 것이 대다수의 여론이죠.

2016-06-12 04:12:56

그 대다수 전문가나 매체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2016-06-12 04:17:37

전문가야 각 방송국이나 언론, 잡지 산하에 있는 칼럼리스트들이나 기자들이라고 할수 있겠죠?

어느정도까지 권위있는 방송사라고 한정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아진이나 엔게에 역대선수 랭킹관련 검색만 해도 간단히 나올텐데요.

2016-06-12 04:25:34

그러니까 못 봤으니까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는 거죠
도데체 어느매체나 인물이 저런식으로 평가했죠?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꺼릴 평가를 그런식으로 단호히 뱉었다는게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모두가 안다는 식의 답변은 사양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코비가 르브론보다 크게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Updated at 2016-06-12 04:32:55

ESPN 순위

1. 마이클 조던

2. 카림 압둘자바

3. 르브론 제임스

4. 매직 존슨

5. 윌트 체임벌린

6. 래리 버드

7. 빌 러셀

8. 팀 던컨

9. 샤킬 오닐

10. 하킴 올라주원

11. 오스카 로버츠슨

12. 코비 브라이언트

13. 제리 웨스트

14. 줄리어스 어빙

15. 모제스 말론

16. 칼 말론

17. 더크 노비츠키

18. 찰스 바클리

19. 존 스탁턴

20. 데이비드 로빈슨

21. 케빈 가넷

22. 케빈 듀런트

23. 스테판 커리

24. 엘진 베일러

25. 스카티 피펜


SI 순위

1. 마이클 조던

2. 카림 압둘자바

3. 윌트 체임벌린

4. 매직 존슨

5. 르브론 제임스

6. 오스카 로버츠슨

7. 래리 버드

8. 빌 러셀

9. 제리 웨스트

10. 팀 던컨

11. 엘진 베일러

12. 코비 브라이언트

13. 밥 페티트

14. 모제스 말론

15. 샤킬 오닐

16. 하킴 올라주원

17. 칼 말론

18. 줄리어스 어빙

19. 엘빈 헤이즈

20. 찰스 바클리

21. 월트 프레지어

22. 존 하블리첵

23. 스카티 피펜

24. 조지 마이칸

25. 드웨인 웨이드


올해초 Espn과 SI에서 선정한 탑 25랭킹입니다. 순위의 권위나 신뢰성을 떠나서 적어도 메이져 두 언론에서의 전문가들이 매긴 랭킹은 이렇다는게 팩트입니다.

많은분들니 espn의 랭킹에 의문을 품는건 차치하고 본인이 보지 못했다고 사실이 아닌건 아닙니다.

2016-06-12 04:34:34

스파이크 티비의 최근 10년간 가장 뛰어난 선수 코비의.선정에 대해.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spn같은 경우는 현지상황 조금만 돌아봐도.얼마나 터무니 없는 소리인지 알수있고, 나아가 si같은 경우는 한사람 이죠. 제데로 된 정보를 제공하길 바랄게요

2016-06-12 04:40:10

저는 신뢰성이나 타당성에서 얘기한적 없고 어디서 그랬냐고 유무에 대해 자료를 가져오니까 신뢰성이나 타당성을 논하는건 뭔지를 모르겠네요.

제가 스파이크 tv 선정도 처음듣고 그에 대한 근거도 모르겠는데 링크라도 해주시면 그에 대한 코멘트 하겠습니다.

2016-06-12 04:41:42

또 신뢰성에 대해서 말하시려면 스파이크 티비가 부정하시는 다른기관의 언론보다 왜 신뢰성있는지 먼저 말하셔야할것 같습니다.

2016-06-12 04:49:55

저또한 신뢰성이나 타당성에 대해 논한적 없습니다.

제너레이션님께서 두 개의 poll이 절대의 기준치인 마냥 말쓰하시길레 스파이크 티비의 예를 들었을 뿐이고,
이 예시는 뉴스란을 잠시만 검색하셔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크 티비가 어떤 기관을 부정한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신뢰성에대한 이야기는 espn의 튜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조차 호불호가 갈리며 수없이 많은 논쟁을 야기했는데 신뢰성에 대한 문제는 차치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2016-06-12 05:03:16

본인이 말씀하신

'espn같은 경우는 현지상황 조금만 돌아봐도.얼마나 터무니 없는 소리인지 알수있고, 나아가 si같은 경우는 한사람 이죠. 제데로 된 정보를 제공하길 바랄게요'

이 말을 신뢰성과 타당성이란 말로 바꾸어서 이해를 못하신건지 댓글을 기억못하신건지 모르겠는데 보통 본인이 말씀하신 부분을 신뢰성과 타당성에 관한 부분이라 합니다.

제가 espn과 si를 가져온 이유는 그것이 절대적인 것마냥 얘기한것이 아니라 저는 분명

'순위의 신뢰성을 떠나서'라고 댓글 밑에 붙였고 이것을 가져온 이유는

스테판커님께서

'그러니까 못 봤으니까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는 거죠
도데체 어느매체나 인물이 저런식으로 평가했죠?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꺼릴 평가를 그런식으로 단호히 뱉었다는게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라고 요구하셔서 가져온겁니다.

본인의 댓글을 기억을 못하시는건지 어휘나 글을 잘못이해하시는건지 자꾸 부정을 위한 부정을 하시는 느낌을 받네요

2016-06-12 05:10:48

스파이크 tv의 10년간 가장 뛰어난 '스포츠'스타에서 코비가 선정 된걸 보고왔는데

농구 선수간이 아닌 스포츠 스타중 커리어 비교가 아닌 스포츠스타로서의 영향력이나 스타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었네요.

Espn이나 SI의 신뢰성을 부정하시면서 이런 뉴스를 가져오시네요

Updated at 2016-06-11 23:00:07

전 릅이 더 높다는 입장인데... 코비를 더 높게보는 친구들한테 물으면 꼭 우승횟수만이 아니라 그냥 농구를 코비가 더 잘해서라더군요. 기술적으로 더 완성도있고 르브론은 트레블링 제대로 불렸으면 평득 2~3점 깎이고 턴오버 1개 이상 올랐을 거란 독설까지 하더군요 허허... 맘 같아선 확 쏘아붙이고 싶어도 친구 놈이라 뭐라 할 수도 없고

2016-06-11 23:02:58

기술이나 테크닉적인 측면에서 코비가 잘해서'같은 몸이었으면' 농구를 잘했을 수 있어서 친구분들의 말도 맞지만 농구는 퍼포먼스를 내는데는 몸도 재능인 스포츠죠.

저도 동농인이지만 그런맥락에서는 제가 하승진보다 '농구를 잘한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대학선출만 만나도 발리는게 사실이죠.

2016-06-11 23:09:39

좋은 말씀입니다. 내일 그놈들이랑 만나는데 또 그 소리하면 말씀하신대로 반격해야겠군요

2016-06-11 23:06:07

그것도 그렇고... 

오늘 코비 대 르브론 파이어 난 흐름을 보니까 
파이널에서 여러차례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릅
실망이야 하든 말든 욕을 먹든 말든 마이웨이해서 2번을 거머쥔 콥의 구도 같더군요
정규시즌 최우수 선수든 정작 파이널에서 날려먹은 적이 있어 불거진 게 아닐까 합니다
만약에 두 선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저는  정규시즌엔 당연히 릅 플옵 땐 콥으로 하렵니다


2016-06-11 23:10:33

2차전이나 오늘같은 모습만 릅이 보인다면 그리 생각에 들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5차전엔 변할 거라 믿습니다

2016-06-11 23:12:58

저도 릅에대한 기본적인 믿음이 있어서 설마 이대로... 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릅의 라이트 팬으로서 끝까지 믿음을 놓지 말아야죠
2016-06-11 23:12:15

릅 이번 파이널제외 이런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죠. 너무 순간의 퍼포먼스때문에 커리어전체를 폄하받는 느낌이 짙어서 글쓰신 분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06-11 23:13:28

예? 댈러스와의 파이널... 샌안과의 파이널... 

2016-06-11 23:16:08

아 댈러스와의 파이널은 다른글에도 썼는데 깜빡했네요. 샌안과의 파이널에서 르브론은 이러진 않았았죠.

2016-06-11 23:19:49

제가 최초로 릅한테 연민을 느꼈던 때가 샌안 파이널이었어요

그... 6차전 헤드밴드 벗겨지기 전까지 르브론은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겁에 질린 아이같았죠 
제가 그때 샌안 응원방 마이애미 응원방 왔다갔다했는데요, 샌안 응원방에서도 르브론이 안쓰럽단 얘기가 지배적이었고 반면 마이애미 응원방에선 르브론 벤치에서 쉬게하란 울분이 많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레이알렌의 한방으로 기사회생해 명예회복할 건수가 만들어졌지만 
6차전 중반까지 르브론은 잘했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2016-06-12 02:04:58

저도 그옛날님과 같은 의견인데 리핏 당시 6차전까지의 르브론을 보면 철저히 새깅 디펜스에 농락당했죠. 7차전 딱 한번 점퍼가 터졌습니다. 


이번 파이널과 가장 비슷한 양상 아니었나 싶습니다. 

찾아보니 7게임 토털 점프슛 성공률이 35%입니다. (37/105). 하지만 at rim이 31/45여서 극복이 가능했네요. 

그옛날님 언급처럼 멀찌감치 떨어져있는데 슛을 쏘지도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이 기억에 납니다.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play-index/plus/shooting.cgi?player_id=jamesle01&year_id=2013&is_playoffs=1&opp_id=SAS


2016-06-12 05:15:4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at rim에서의 성공률때문에 샌안토니오의 새깅에 전술적으로 고전한 부분이 분명있었지만 '절대적'활약 자체가 올 파이널처럼 막장은 아니었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2016-06-12 04:15:33

이런식이면 대화가 안되죠....

점잖기로 소문난 샌안팬들도 당시 르프론은 무기력 그 자체였다고 말하시는분이 많으신데.....

2016-06-12 04:25:36

어느시즌의 어느 파이널에서 르브론이 지금처럼 툴 자체에의 문제나 플레이전반의 문제가 거론될만큼 부진했는지 데이터 좀 가져와 주시면 안될까요? 재작년의 르브론 1,2,3차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4차전이후부터는 크게 모멘텀이 넘어가서 어떻게 게임이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수비가 다소 헐거운 상황이라 스텟쌓기 좋았어서 스텟에 비해 영양가 없었다거나 위력이 없었다엿지

올해 파이널처럼 절대적으로 부진하진 않았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16-06-12 04:31:27

그냥 단순히 당시 파이널을 본 nba 팬이면 다 알아요 왜 굳이 데이터화 해야하는거죠?

그런 식이면 르브론은 조던보다 더 위죠 하프타임에 기록지 보고 본인 플레이 바꿔가는 선수인데.....

개인적으로 당시 파이널2차전 부터 관람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르브론은 샌안, 더 나아가 레너드에게 떡 발렸다고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유명한 짤도있죠 레너드 교체투입되었을때 르브론의 표정변화를.....

그냥 딱 그정도 그릇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경기막만 볼때도 크게감흥이 없었던분들 많았을겁니다.

2016-06-12 04:37:16

다 안다는 사람중에 저를 포함해서 관련글로 폴을 올렸을때 아니라고 생각할 사람들은 그 다에 포함이 안되네요? 저도 경기 다보았습니다.

스텟지도, 분석도 없이 아무 근거도 없이 개인의 감상으로 할 수 있는 주제면 위에 르브론제임스 대 코비도 같아요.

위에 espn이너 si의 전문가들의 견해가 수렴된 랭킹이나 그냥 농구볼줄 아는 사람들이면 르브론이 농구를 더 잘해요.

이런 개인 감상이 아니라 적어도 객관적으로 개인수상경력이나 스텟지도 말해주구요.

오늘경기은 과거 활약의 종속변수가 아닙니나. 무슨 사족을 붙이시는지 모르겠네요.

2016-06-12 04:44:07

어째서 결론이 르브론이 농구를 더 잘한다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종속변수 이야기 하시는데 종속변수 나오기 전에 독립변수가 먼저 나와야죠

르브론은 리그최고의 선수들과 빅3를 이루기 전에는 우승권에 근접하지도.못했다는 독립적인.변인이 있습니다.

다만 코비는 그냥 유망한 빅맨하나를 붙여줬더니 그 빅맨을.1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당시 던가노 급으로 만들어 주는 초능력이 있군요.

당시 가솔의 능력이야기 보단 초코콰미로 가솔을 얻어 온게 초점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일부 일정선수의 팬들에게는 거저, 아무런 댓가없이 리그 최상위권에 해당한 선수를 도적질해온게 되더군요

Updated at 2016-06-12 05:16:22

참 드라마틱 하게 말하시네요.

종속변인과 독립변인이 무슨말인지 제대로 이해하시는지 궁금한데요 '오늘 경기만 봐도'라고 하신말씀에 오늘경기와 과거의 르브론의 활약이 종속변인이 아니라로 한말에 도대체 무슨 맥락으로 얘기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 식으로 얘기하면 코비는 샼나가고 서부에서 플옵 마지막 시드도 간당간당했고 시리즈 윈셰어도 코비보다 더 높은 가솔이 오고 오덤, 바이넘의 사기인사이드가 무르익어서야 우승했죠.

가솔이 그냥 유망한 빅맨으로 격하되는군요. 참 팬심이 무섭구나 생각되네요.

코비는 리핏의 1옵션이었지만 가솔은 그냥 유망한 빅맨이 아니었습니다. 팬심과 안티심이 좀 많이 편향된 시각을 가지게 하는것 같네요

2016-06-12 04:57:28

어쩌다가 르브론이 더 잘해요 라는 결론은 본인의 논리대로
아무근거 없이 본인의 감상으로 '그냥 보면 알수 있어요'라는 주장에 대한 역지사지입니다.

물론 저는 그외에도 근거를 제시했지만 스테판커님은 없으시네요

2016-06-11 23:39:46

정규시즌 지배력은 정말 최고죠, 클블1기 때도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수비, 공격, 리딩의 다재다능함은 팀의 빈곳을 잘 채워주는데, 그로 인해 팀의 다른 조직력,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올해 파이널을 보면서 처음 생각하게 되었네요. 

르브론 같은 뉴타입선수가 다시 나올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또 나온다면 그때 르브론을 대입해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2016-06-11 22:32:39

제 기억에는 마이애미로 이적하고 물론 2연속 우승 했을때에도 


빅3로 뭉친 후 부터는 이미 조던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라는것이 중론이었던거 같은데요..
2016-06-11 22:44:15

 빅3 뭉친 직후에는 그런 여론 많았는데, 2연속 우승하니 조던과의 비교가 국내외에서 솔솔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얘기가 나왔을때 빅3 얘기하면서 반대한 사람들도 여전히 많았고요.

2016-06-11 22:49:48

솔직히 데뷔부터 은퇴, 전성기가 상당 부분 겹쳐서 평가하기가 용이한 몇 사례(ex : 던컨 - 노비 - 가넷)을 제외한다면 현역과 은퇴한 선수의 비교로 누가 누구보다 확실하게 낫다라고 말하는 발언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커리어가 어떤 식으로 변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런 비교가 유의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서요.

Updated at 2016-06-11 22:53:34

앞으로 완만한 하양곡선 그리면서 커리어 마친다라고 한다면 앞으로 시엠, 우승 하나도 못건진다

하더라도 스포1위는 물론이고 매직에 보다 아래로는 안보네요.  

올타임 5위안에는 무난할껄요.

매직 버드는 그시대를 양분하고 임팩트도 상당하지만 커리어가 너무 짧아서

르브론이 버드는 이미 넘어섰고 누적더 쌓이면 매직한테도 밀릴게 전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잘풀리면 카림 못풀리면 매직 이렇게 생각해요.

요즘 르브론 비판글이 많다보니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도 있는데 냉정하게 르브론은

신이내린 몸뚱아리 하나만으로도 역대 다섯손까락안에 드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2016-06-11 23:04:38

솔직히 버드세대는 보지 못해서 평가하기가 어렵긴 한데... 그가 이뤄낸 성과와 스탯을 보고 평가하자면 현재의 르브론이 충분히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르브론은 mvp4회(버드3회),우승2회의 업적이고 찾아보니 버드는 13년밖에 뛰지 못했더군요. 누적 스탯까지 더해도 르브론이 버드 위에 놓일 이유가 더 합당해 보입니다.

코비도 우승5회,mvp1회와 좋은 누적 등 정말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지만 그의 전성기를 보아온 입장에서 르브론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016-06-11 23:18:21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저 사진 당시에도 봤었을 때 28살까지 르브론 커리어가 매우 좋은거 보고 오 대단하네 했다가 뒤에 조던 커리어보고 절대 불가능 하겠구나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저걸로 르브론이 조던을 넘느냐 안넘느냐로 논쟁이 나왔다는 사실을 듣고 황당했던 기억이....

2016-06-11 23:34:56

리핏때 이대로 가면 코비 넘는다가 아니고 이미 넘었죠. 코비는 자기보다 뛰어난 선수와 함께해서 얻은 3회의 우승 차이 말고는 르브론한테 실적이 많이 밀립니다. 팬덤이 약해지면 순위가 더 밀릴 가능성도 있어요. 자신의 최전성기에 팀을 플옵에도 못올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2016-06-11 23:42:27

샤크 떠난 이후 팀빨은 역대급 똥망이어서- 100% 쉴드는 불가하지만 멤버가 올 시즌 뒤에서 2위한 레이커스랑 충분히 비벼볼만한 멤버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코비만한 팀빨, 동료빨이 드물긴하죠. 
2016-06-12 03:10:03

리핏 쓰리핏 당시 리그위상은 이미 top3 였죠
오닐도 the best player on the planet 으로 코비를 꼽았고요

2016-06-12 04:22:02

그런식이면 per1 2 4 위가 모여만든 마이애미 빅3가

훨씬 가치가 떨어지죠...

정말궁금한게 언제부터 코비 이외의 팬들이

가솔에게 관심이 그리많았다고

당시 레이커스에게 슈퍼팀 운운하나.모르겠네요

리핏 레이커스는 빅3 히트에 비해 분명 한 수 이상

떨어지는, 한 수 도 많이봐준 정도의 팀입니다.

그 팀을 리핏으로 이끈 게 코비죠
르브론과는 다르게 찬스와 균열을 만드는 게 아닌,
존재자체가 균열이자 찬스인 코비입니다.

당시 콥가 에게 2차스탯 들이밀면서 1옵션 드립치는건
당시에 nba안봤다는거 밖에 안되요
언제부터 가솔이 그리 잘난 포워드인지 모르겠네요
특정 팬들에게만 가솔은 던바노 급 포워드가 되더라구요

2016-06-12 04:48:05

저는 코비가 1옵션이었다는 것에 추호도 의심이 없지만 르브론과 다르게 존재자체가 균열이자 찬스라고 왜 르브론의 격하시키시는지 모르겠네요.

르브론에 대한 안티심이 강하신것 같은데 직접 공격인 득점 볼륨도 비슷한 정도이고 공격효율도 많이차이나고 ppg나 obpm 도 유의미하게 차이납니다.

무슨근거로 르브론보다 코비가 찬스메이킹에 능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파이널에서의 르브론과 최전성기 코비의 비교인가요?

2016-06-12 09:39:01

per1,2,4위얘기 계속하시는데 코비는 per로치면 역대 20위도 들까말까한선수가 되버립니다

2016-06-12 00:14:54

다 부질없었던건가요,
어젯밤에 내린 눈 같네요

2016-06-12 00:17:29

르브론팬분들이 오늘 게임으로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겠다고 생각한게 코비 떡밥인가보네요. 게임 시원하게 말아먹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 실드만 치세요. 은퇴 잘 한 코비잡고 늘어지지 마시고말이죠. ㅡㅡ
코비 얘기 꺼내는 사람들도 딱히 코비팬도 아니고 어그로성 글만 주륵주륵 나오는구만.

2016-06-12 03:15:32

전 특별히 르브론팬도 아닐뿐더러 오늘 이 얘기의 발단은 르브론의 실망스럽다는 글에 코비의 이름이 박혀있는 닉네임이 있는 분들의 '르브론은 이러이러한 모습에서 코비보다 못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였습니다. 어그로로 취급하기엔 저기 Jaystrange님의 의견도 진중하고 코비팬 르브론팬식의 편나누기는 매니아의 기본원칙에도 어긋나고 개인적으로는 유치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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