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도 대단하고 커리도 그자체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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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7 08 시즌당시 런앤건팀인 피닉스는 보드장악을 위해 당시&nbsp;단장이였던 스티브커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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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샤크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론 피닉스식 런앤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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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프코트오펜스가 해결되지 않았거든요. 이건 모든 런앤건팀의 영원한 난제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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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nbsp;업템포 농구를 위해선 체력안배가 매우 중요해 높은수준의 벤치자원을 필요로 했습니다.</P>
<P>게임을 메이킹하는 높은수준의 비전과 패싱에 슛까지&nbsp;되는 1번이(내쉬) 있었어도 한계는 분명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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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커감독이&nbsp;피닉스에서 2프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P>
<P>런앤건의 완성판, 최종판 수준으로 업데이트한 팀이 지금 골스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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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주전의 휴식보장이 가능하게할 높은수준의 벤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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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nbsp;림프로텍션이 되는 높은 전술이해력이 있는 1픽출신 보것의 존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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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업템포 공격을 가능케하는 모든상황에 대처가능한&nbsp;디펜스라인 구성&nbsp;</P>
<P>&nbsp;&nbsp;&nbsp; (녹색신,&nbsp;295$, 데브라라 쓰고 스몰라인업의 위엄이라 읽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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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서브리딩이 되는 조율자 보유 (리빙스턴, 그린, 2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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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업템포게임에 최적화된 4번보유 (헬핑, 퍼리미터 디펜스, 퍼리미터 오펜스, 속공전개능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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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 2:2 공격전술이 팀전체가 참여가능한 전술 시스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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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nbsp;전술의 핵심이 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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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업템포팀의&nbsp;한계..&nbsp;하프코트 오펜스상황을 해소해준 커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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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상식적이고 유례없던 슛범위로 스페이싱창출로 퍼리미터 오펜스가 가능케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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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 1번들과 다른 운영방법으로&nbsp; 본연의 리딩임무는 수행하면서 역대최고의 3점능력과 1:1능력을 갖췄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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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프볼스크린의 장인인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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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런앤건의 가장큰 숙제를 커리란 존재 하나로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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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압도적인 1옵션의 활약으로 팀우승을 시키는게 아닐지라도, </P>
<P>혹여 이번 파이널에서 클블에게 패할지라도</P>
<P>팬들에게 사랑받는 업템포 런앤건으로 2시즌연속 파이널에 오르게 하고</P>
<P>제2의 nba붐에 앞장선 것..</P>
<P>&nbsp;이것만으로도 역사는 커리를 높게 평가해줄 것 같습니다.</P>
<P>굳이 파엠이 필요한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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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복은 파엠순이 아니잖아요.</P>
<P>커리 과거 인터뷰나 과거미담,영상들을 봐도 딱히 그런것에 집착하는&nbsp;타입 같진 않구요.</P>
<P>개인적으론 이번 파엠은 제3자가 타서(이왕이면 최대한 뜬금없는자가..)</P>
<P>후대에 골스란 팀이&nbsp;더더욱 위대한 팀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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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글은 상당부분 불꽃앤써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