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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문한 한 NBA팬의 파이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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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31 20:37:36

(러브의 팬들은 불쾌할수 있으니 글을 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팬심이 담겨있을수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골스는 스위치를 통해 클블을 공략할거 같고 클블도 역시 러브,제임스의 미스매치를 통한 공략 및 킥아웃 패스나 어빙의 돌파를 통해 골스를 공략할것 같네요. 근데 도저히 클블의 어빙-러브가 골스의 커리를 막는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좀 과장하자면 2,3점 적립수준)


1. 골스의 클블 수비

 어빙은 nba에서 가드중에 수비가 최악의 선수중 하나고 러브는 그냥 병풍입니다. 제가 요번 플레이오프 클블하고 정규시즌 골스vs클블 경기를 몇 봤는데 스위치된 러브 수비는 끔찍하더군요. 일단 러브는 버티는 수비빼고는 되는게 없어보입니다. 발도 엄청 느린데다가 블락킹도 안되고 민첩성도 낮습니다. 전 무슨 그냥 서있는 막대기 보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러브 매치업은 그린이 될거같은데 러브가 리그 최고 수비수중 하나인 그린과 1:1을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나마 미스매치를 생각할수 있는데 러브가 쉬운 샷이나 2점슛들을 거의 놓치더군요.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을것 같습니다. 르브론도 무섭다지만 이궈달라를 수비만 집중시킨다면 여러가지를 하는 르브론보다 체력적 우위에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저번파이널처럼 이궈달라와 뛰어난 수비력의 그린의 도움수비등을 통해 르브론의 야투율을 30퍼후반대나 40퍼 초반을 찍게 할것같네요. 그나마 가장 무서운건 어빙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비에서는 초라한 어빙이지만 공격에서만큼은 골스를 괴롭힐수 있는 유일한 X팩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수비쪽에서 잃는 부분이 너무 크기에 도합 0주위를 크게 벗어나진 않을것 같네요.


2. 클블의 골스 수비

 제이알 스미스가 탐슨을 막을것 같은데 제이알 스미스는 뛰어난 수비수가 아니기에 탐슨은 기복이 좀있더라도 자기 몫은 충분히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골스는 클블의 수비 약점인 어빙 러브를 무조건 괴롭힐것같네요. 커리와 그린이 미스매치가 되면 어빙 러브가 도움수비를 간다면 바로 이번시즈 포워드 어시스트 1등인 그린한테 패스가 가고 골밑까지 그대로 실크로드가 될것같습니다. 만약에 러브가 스위치를 통해 막고자 한다면 커리한텐 그냥 땡큐입니다.(러브팬들에게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실을 적는거기에...) 러브는 그냥 서있습니다. 커리는 오픈인것마냥 3점을 쏠수도 있고 그렇게 3점 쏘다가 러브가 좀만이라도 가까이오면 바로 돌파하면됩니다. 러브의 발속도는 절대 못따라간다고 클블의 몇 경기를 본 제 뇌가 그렇게 말하네요. 커리가 돌파하여 골밑을 갈때 도움수비 오기만하면 바로 오픈이 되고 커리가 패스할것같네요.


3. 총 정리

 클블도 좋은팀이고 강한팀이지만 골스느 73승팀에 만장일치MVP인 커리가 있습니다. 도무지 어빙-러브가 커리-그린의 스위치를 막는게 생각이 안되고 결국 여기서 승패가 갈릴거라 예상됩니다. 거기다 러브는 골스상대로 공격에서 특출한면을 보여줄것같지 않고요. 골스in6 에 커리 파이널 MVP 예상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러브는 다음시즌에 트레이드 당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저 러브 안티팬 아닙니다. 제가 느끼는바를 솔직하게 적은것입니다. 만약 불쾌하실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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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31 20:39:04

전 골스팬 이지만 작년 파이널 르브론을 기억하는 터라.. 작년엔 없던 건강한 어빙, 러브까지 있는 르브론이 무섭네요..

WR
2016-05-31 20:42:50

그렇긴 합니다만. 커리를 막을 상대가 이제 델라 트리스탄 탐슨이 아닌 어빙 러브가 됬다는건 확실히 클블의 불안요소중 하나라고 봐요.

2016-05-31 20:42:26

네. 저는 잘 봤습니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군요

2016-05-31 20:47:22

클블의 이번 플옵 슛감을 잘 유지해나간다면 팽팽한 경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엎치락뒤치락할땐 르브론이 있으니까요.

Updated at 2016-05-31 21:09:53

확실히 정규시즌 경기 보면 러브의 수비가 많이안좋은게 사실입니다.
커리와 그린 커리+ a 의 2대2 를 러브가 스위치돼서 막게되는 순간, 골스가 확실히 쉽게 득점하고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플옵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동부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아무튼 루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가 시리즈의 향방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공격은 두팀 다 무섭고 박빙이라고 보여지구요.

클블도 작년보다는 풍부하게 로스털 돌릴수 있죠 델라도 있고 일단 첫경기를 봐야 예상이든 추측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작성자분에 어투가쌔네요.. 병풍이라니...허허

2016-05-31 21:07:28

농구는 공격과 수비가 끊임없이 교차하는 경기인데, 수비만 보고 예상을 하시네요. 어빙+러브 조합이 커리+그린조합보다 높은 생산성을 기록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실제 이번 플옵에서는 어빙과 러브의 PER합계가 커리+그린의 PER합계보다 높거든요. 저도 러브의 슈팅기복이 맘에 걸리긴한데, 이번 플옵활약도를 보면 폭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궈달라가 데뷔부터 지금까지 르브론을 잘 틀어막는 수비수는 아니었었습니다. 작년이 비정상적으로 잘 막은거죠. 올해는 예년으로 회귀할 거라고 봅니다. 커리 역시 델라에게 작년처럼 당하진 않을거고요.  

2016-05-31 21:16:49

전 섣불리 예상이 안가네요... 골스의 홈경기를 보고 나서야 알거 같습니다. 

이번 오클과 시리즈에서 감정소비한걸 생각해보면... 끔찍합니다 ㅠ
2016-05-31 21:22:57

러브 예전부터 세로수비는 줄기차게 까였는데 이제는 병풍취급까지받네요

2016-05-31 21:29:50

클블 공격억서는 러브와 어빙이 있으니 이궈달라가 막는다고 해도 르브론 야투가 40프로까지 내려가지 않을 것 같아요. 올해 플옵만 봐도 르브론 야투가 상당히 좋죠. 이궈달라가 뛰어난 수비수지만 작년은 체력이슈까지 겹쳤던거라

2016-05-31 21:45:59

아마 러브로 스위치는 안할 겁니다.. 

어쩌다가 불의의 경우에만 할꺼고
이런 약점은 다들 알고 있는거죠..
커리한테 아마 블리츠 수비나 헷지를 더 많이 할 것 같은데
이후에 이어지는 패스를 끊는게 핵심입니다. 르브론을 중심으로 해서 이쪽에서 수비에너지를 끌어 올리고
작년에 비해 르브론이 수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죠. 체력적인 우위로 밀어붙여야죠.
(솔직히 작년 르브론 수비는 실망이었습니다. 골밑에서도 그린이 포스트업 치고 그러는데 막을 의지가 없어보이더군요)
어빙/러브는 공격에서만 터져주면 할만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골스 in 6에 반박을 하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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