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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OJ심슨과 그린의 파울의 글을 작성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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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31 14:29:30

밑에 리플에 피드백이 되지 않아서 새글 남기는 점 죄송합니다.

먼저 오래되었지만 살인사건이 줄 수 있는 사건을 꺼내게 되어 읽는 분들에게 꺼림칙한 느낌이 들 수 있게 됨점에 대해서 사과 드립니다.

제 의도는 워낙 유명한 사건이고 수많은 교양서적이나 수업에서도 등장하는 사례인만큼 상식적으로 알려져있을 거라 생각했었고 글 어디에도 그린의 파울과 오제이심슨의 판결(그 방법이나 사건에 대한의 얘기도 없었구요) 우연이라는 독립변수가 계속해서 일어날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고 글에그린의 파울이 오제이심슨의 살인 같다는 맥락도 암시도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작성한 글인데 운영진 분들이 밑에 리플레이로 피드백을 해주신것도 아니고 삭제 하시고 그 이유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서 속상한 마음도 있네요.

글을 보신 400분이 넘는 분들 중에서 살인사건의 케이스자체가 주는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거듭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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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31 14:08:42

삭제될만하면 삭제되는거죠.
오랫동안 매니아 생활 했지만 안봤어도 그럴만한 글이었으니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WR
2016-05-31 14:13:57

저도 오랫동안 매니아 생활했고 밑의 리플 보신분들이 받는 꺼림칙한 느낌을 받는 다는 느낌은 압니다.

다만 글의 맥락상 그린의 더티플레이를 비판하는 내용은 있어도 그것이 살인과 같다던지와 같은 내용이나 암시는 전혀 없었는데 글의 주요내용이 아니라 단순히 '그런의도로 작성하신 의도는 아닌것 알고있지만 그런 느낌을 받을 사람들이 많아서 파이어가 날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코멘트 없는 삭제였기 때문에 열심히 쓴 글에대해서 아쉬움과 또 다른 분들에게 피드백해주지 못한 부분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2016-05-31 14:12:34

솔직히 어느정도 의견충돌이 있을만 했지만 삭제 될만한 글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삭제 된거 보고 '어라?'

WR
2016-05-31 14:15:00

네 저도 놀랐습니다. 절대 그린을 살인자에 비유하거나 뉘앙스가 전혀 있지 않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리플이 많아서요.

2016-05-31 14:12:42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일단 농구장의 더티 플레이와 살인 사건을 같이 놓고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나 자극적입니다. 시기도 너무 안좋구요. 사람들은 보통 처음 보이는 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받는 데, 일단 쓰신 글의 제목을 접한 사람들은 10중 8,9 "아무리 그린이 미워도 살인자는 너무 심하지 않나?" 이런 느낌을 받았을 겁니다. 

WR
2016-05-31 14:18:21

살인방법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oj심슨의 케이스에서 증거의 연속에 초점을 맞춘 글이란건 보셨으면 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시기가 시기인만큼 오독의 소지가 있게 쓴글이 아님에도 굉장히 감정적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이해하고 미처 생각되지 못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코멘트도 없이 삭제될만큼 글을 잘못작성했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2016-05-31 14:13:13

오래되기로야, 지금 글 쓰신 분도 못지 않네요. 

논란이 되는 글과 댓글이 쏟아지는 현재 시점에서, 이유를 일일히 설명할 수 없는 운영자분들 입장도 있겠죠.. 그래도 접속이나 작성관련 패널티를 받지 않으신걸 보면, 심각히 문제가 있는 글(?)은 아니었던 것으로..
WR
2016-05-31 14:35:58

네 리플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5-31 14:16:36

근데 저는 비유를 볼 때마다 달리는 댓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방금도 그린을 살인자로 보는게 아니고 비유의 핵심을 봐야하는건데..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프레임을 벗어나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도둑이 제발저린다. 라는 말을 쓸때

사람으로 도둑으로 모는게 아니듯 말이죠.

 

WR
2016-05-31 14:43:52

리플 감사합니다

2016-05-31 14:16:14

저는 다행히 (?) 글을 보았고 굉장히 좋은 글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New generations님이 어떤 의도로 그 비유를 사용하셨는지 충분히 납득이 가고 이해가 갈만한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진중하게 작성하신 글이구요. 일부 회원과 팬들에게 기분 나쁠 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매냐원칙에 어찌됐든 어긋나서 삭제됬을지라도 이 분의 글이 그렇게 폄하되고 비난받진 않으면 좋겠네요

2016-05-31 14:17:00

글을못봐서 궁금하네요...  살인사건에  비유하지  않고 다시 써달라고 하면 너무 무리겠죠? 

WR
2016-05-31 14:22:54

대충 요약하면 어떤 범죄사건이 잇엇는데 범인이 돈을 굉장히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라서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릴만한 재력이 있었습니다.

범죄를 애매한 저질렀다는 증거가 여러개가 있었는데 능력있는 변호인이 그 증거가 충분히 일어날수 잇다는것을 (그래도 낮지만) 변호합니다. 개별 독립사건의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졌어도 바보가 아닌이상 그 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날 확률이 매우 희박하듯이 브루스보웬의 경우도 단일 케이스 때문이 아니라 여러 사건이 쌓여와 더티플레이어라고 생각되는 경우이고 그린의 경우도 발자취를 살펴보앆을때 그렇지 않을까 하는 글이었습니다.

여기서 범죄사건이 살인사건이엇을뿐이고 살인방법이나 그린과 oj심슨을 직접 비교한적은 없엇어요.

Updated at 2016-05-31 14:19:17

저는 솔직히 왜 삭제되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글의 핵심과 전혀 다른 지적이 댓글로 나오면서 오히려 확대해석이 심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WR
2016-05-31 14:23:38

저도 놀랐네요

2016-05-31 14:23:03

글 읽었구요. 글쓴이분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도 알겠습니다. 다만 시기가 문제인 듯 싶습니다. 매냐생활 오래 해보셨다면 지금 그 이슈는 팬이나 운영자나 다들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는 걸 잘 아실겁니다. 지금 매냐분위기가 골스의 경기력의 칭찬, 오클팬들에겐 위로, 파이널에 대한 관심사인데 또 굳이 꺼낼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파이어 낼 의도가 아니라도 파이어 낼 주제를 가지고 오셨으니깐요.

WR
2016-05-31 14:26:46

그린의 더티플레이에 대한 언급 자체가 제재의 대상이라면 오늘만해도 그에 대한 글이 제가 본것만 찬반으로 5~6개쯤 본것 같은데요.

민감한 주제에 대한 언급은 인정합니다만 코멘트 없이 삭제될만큼 문제있는 글이었는가 생각이 들어서요.

2016-05-31 14:24:18

손가락 끝을 본게 아니라 손가락을 본 느낌이네요. ...

매니아의 좋은 점 나쁜 점 다 받아들입니다

WR
2016-05-31 14:31:48

다양한 연령과 문화와 감정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도 있구나 생각합니다. 가끔 보는 매니아의 완벽하진 않은점 같아요.

Updated at 2016-05-31 14:26:21

OJ 심슨 사건 당시 미국에 거주 했었습니다.

살인 사건 + 무자비하고 잔인함 + 돈의 힘으로 무죄로 석방 + 스포츠 스타(레전드 입니다.)인 관계로 미국사회에서도 어마 어마하게 큰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라도 현역 농구선수의 플레이를 악질 살인범의 경우와 비교하는건 안 좋은거 같습니다.

나쁜 의도는 분명히 없으셨으리라 믿습니다만...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는 의도와 상관없이

오해의 소지를 부르는 글이였던거 같군요.


WR
2016-05-31 14:29:30

네 그래서 유명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예로 들었구요.

저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현역 농구선수의 플레이를 악질 살인범의 경우와 비교' 한적이 없습니다.

잘 아실 유명한'심슨의 재판과정과 그린의 플레이의 고의성 여부'에 대한 비교였어요.

여기서 비롯된 오해이고 그것에 대한 해명과 피드백을 위한 글입니다.

2016-05-31 16:20:11

답글과 직접 글을 읽으신 분들의 글을 보니

의도성과 개연성이 전혀 없음에도 OJ 심슨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마녀 사냥을 당하신 듯 하군요.

저도 삭제된 글의 댓글에 살인마랑 비교하지 말라는 글들을 보고

본의 아니게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 한 듯 합니다.

저처럼 오해하는 분들로 인해서 아마 삭제가 된 듯 합니다.

너무 심려치 마세요.

WR
2016-05-31 16:31:56

네 성의있는 리플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2016-05-31 14:44:30

아마 WCF 막 종료후 어마어마한 일거리가 생겼을 거라 일일이 답장이 어려우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상 이런 날은 상당히 늦게 개별 쪽지를 받게 되더라고요.
운영진의 피드백은 있을겁니다.
Updated at 2016-05-31 17:07:34

달을 왜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보냐, 라고 할 수는 있지만, 현명한 성인이라면 애초에 달에 집중하도록 손가락질에 신중을 기하는 법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렇게 불필요한 분쟁이 일어나는 법이고, 그리고 그런 사유로 매냐에서 삭제된 글은 한둘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최근 사례만 봐도 정치인들이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인용(세월호 등)을 해서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있고, 술자리에서도 그런 경우가 왕왕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본의가 아니었으며 너희들의 오해다, 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 화자 측에서 좀 더 조심해야 하는 게 아닐런지요.


그리고 전 해당 사례가 그렇게 좋은 비유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O.J 심슨의 사례는, 증거오염이 되어서 누가 보더라도 99%정도 유죄인 상황에서 무죄가 되는 상황(예전에 라이언 브론의 첫번째 약물 적발 사례)에서나 인용되곤 했으니까요. 사례의 자극성을 생각해 보면 굳이 가져와 이야기할 만큼 해당 건의 본질과 구체적으로 적합한 사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셨듯, 사유도 전해지지 않은 삭제에는 마음이 아프셨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알찬 글을 쓰실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WR
2016-05-31 17:25:45

네 그런 손가락을 보게 하도록 제가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저도 생각하고 다음부터 더 배려해야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양질의 리플 감사합니다.

OJ심슨의 재판의 경우의 인용도 확률로 치자면 어느정도 차이가 날수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완전한 비유가 될 수는 없겠지만 높은 확률이라는 비슷한 맥락에서 제시한 예이고 무엇보다 제가 지시한 글에 대한 중요한 글인 맥락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신 부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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