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인간의 힘이 뻗친 최고의 한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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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16:27:50
커감독의 이궈달라 중용이네요
그야말로 클러치타임의 엄청난 수비들로 서브룩과 듀란트를 모조리 벙찌게 만들었네요
진짜 플레이오프한정으로는 최고의 수비수네요.. 어떻게 그런 존재감을....
거기에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 운명의 장난? 그게 느껴진건
탐슨의 3-4쿼터 하드캐리입니다.... 탐슨이 진짜 멱살잡고 팀을 끌고갔고..
이궈달라가 분위기를 뒤바꿨고.. 커리거 그 방점을 찍었네요......
즉.. 인간이 행할수 있는 한수는 이궈달라였다면..
신의 한수는 탐슨의 미칠듯한 3점포들이 아니었나 싶어요.. 커감독도.. 도노반 감독도..
오클 수비들도.. 인력으로 어쩔수없는 문제의 영역이었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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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4쿼터 막판 커리, 이기, 그린의 스틸이 그 짧은 시간에 몇 번씩이나 나왔네요.